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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뷰티풀 군바리 최신화(유료분량)까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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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심도 없고, 볼 생각도 없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작품이 군생활을 잘 묘사했다는 글을 보고, 어디 얼마나 잘 묘사했나 보자... 란 생각으로 봤습니다.
훈련소 편까지는 그냥 그랬습니다. 작화 담당분이 실력이 뛰어나서, 눈이 즐거운 맛으로 봤죠.
그런데 자대편간 뒤부터.... 굉장하더군요.
어떻게 된게 한편에 한번씩은 꼭 구타 장면이 들어갑니다... 심지어 한 편 전체가 구타 행위를 묘사하는 것도 있고...
그정도로 그 당시에는 군대가 끔찍했다는 것이겠죠.

흠흠.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건데, 군생활을 잘 묘사한것도 재밌지만, 무엇보다 캐릭터가 살아있습니다.
꼭 실제 모델을 두고 작품을 만든것 같아요.
작중에서 수아가 답답하느니, 가슴 빼곤 볼게 없다느니 하는데... 수아는 아직 이경입니다. 이제 막 군생활 시작했어요.
수아가 주인공답게 작품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려면, 못해도 상경은 달아야 가능하겠죠. 이 작품은 성장물이고, 주인공 수아는 이제야 랩 20쯤 찍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랩은 99.

최신화에보면 드디어 수아가 라시현의 배려로 면회외출을 나가게 되는데, 하필 여동생 세아가 라시현한테 대드는 바람에 라시현한테 찍히고 맙니다.
그것과 반대로, 앞으로 수아와 오래오래 함께할 류다희는 수아의 오빠를 보고 반해서 수아에게 잘 해주자는 다짐을 하죠.
좀 난감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대로 좀 더 오래볼 류다희에게 이쁨 받게 되었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시현에게 찍히긴 했는데.... 수아 본인이 잘못한 것이 없다보니, 그냥 적당히 욕 좀 하거나, 한 두 번 터는 걸로 끝날 것 같습니다.

오빠가 애써 편지도 적고 했다니까, 그거 보고나서 '그래 군생활 많이 남은 것도 불쌍하니, 그냥 한번 봐준다.' 라는 식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요.
만약 라시현이 이걸 기점으로 수아를 괴롭히게 된다고 하면... 그건, 오히려 지금부터 수아가 뭔가 실수를 한다거나 해서 라시현을 빡치게 만들어서 털릴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아가 훈련소에서 상도 받고 했던 인물이고, 나름대로 머리도 돌아가는 편이라...
으음... 암만 생각해도 그냥 넘어갈 것 같은데? 별로 큰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ps: 오히려 수아보다는, 같이 면회외출 나간 두 명이 더 문제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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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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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군대에서 벌어질수있는 사례들이야 산처럼 쌓였죠.

베이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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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들어온 신병이 술먹고 자대 복귀라니 우와아앙...

<div><br /></div>

<div>것보다 남녀 안따지고 형제자매가 CG급이면 자대생활에 꽃이 피는건 똑같군요.</div>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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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자대생활만이 아니리 다른곳에서도...게다가 자기얼굴몸매도 짱짱이니만큼

터틀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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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우째 다음화에서&nbsp;라시현이 류다희가 수아 오빠한테 완전히 반한 것을 이용해서 류다희를 완전히 골탕 먹히는 전개가 안될까 생각되더군요. </p>

에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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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시현이 편지를 이용해서 류다희 놀려먹는게 예상되던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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