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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네타/레오 이벨로아의 군주]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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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이벨로아의 군주.

고금을 통틀어 십 인의 천하제일인이 있었으니, 그들을 일컬어 고급 십존 이라 하였다.
그들의 진전을 모조리 이어받은 생사신의 주운위는 레오라는 이름으로 발렌시아 백작가에 환생해 또 한 번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나, 레오 발렌시아는 만족을 모르는 사나이다!"
미인은 가져야 제 맛이고, 땅은 넓을수록 좋다. 죽음을 원하는 자, 내게 검을 겨누어라!
꿈을 이루려는 자. 내게 무릎끓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라!! [인터파크 제공]

저 축약된 줄거리에서 풀풀 새어나오는 주화입마의 기운. 느껴지십니까.
고금십존 중 무슨신의(하여튼 요즘 무림인들은 명호 하나 지을 줄도 몰라요 쯧쯧)의 제자였던 주인공. 사실 스무살이 되면 죽는 병에 걸렸데요. 근데 스승인 신의는 제자를 고쳐보려다가 신선이 되겠다고 몇년만에 그냥 승천하시네요?? 제자는 그냥 내팽개치고.

아니, 제자의 수명이 열흘도 안남았는데 어쩌실겁니까? 스승님!!!!
아무튼 제자는... 무심한 스승에게 버림받고 자신의 묫자리를 찾아 전전하다가.

고금십존 중 나머지 구존의 은거지 겸 묫자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고금 십존의 무공을 완벽하게 익히고. 죽고. 환생합니다.

우왕 크굳크
주인공은 발렌시아 백작가의 아들로 태어나는데. 사실 발렌시아 백작가는 제국의 건국공신중 하나래요. 원래 공작이었는데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후. 자신의 세력을 3개로 나뉘어서 숨기고 지방에 쫓겨 내려온거죠.
너무 상투적인 설정이지요? 오오 주화입마 오오

아무튼 주인공의 아버지는 제국의 권력자들의 음모로 전쟁에 나가 전사합니다. (솔까말 주인공의 아버지가 스토리 전개에 방해되서 대충 치운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복수를 맹세하며 데꿀멍.
그리고, 영지 개발을 시작합니다!

영지 바로 옆에 이벨로아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사람들이 20살까지 밖에 못산데요. 그래도 주인공은 주인공이랍시고 이벨로아는 내가 먹는다! 하고 출발.
그리고 이벨로아 사람들을 혼내주고.
이벨로아의 두목도 혼내주는데.
이벨로아의 두목이 엘프네요?
그래서 한번 혼낸 이벨로아의 두목을 밤에도 혼내줍니다. 우왕 크굳크

밤의 치정묘사 하난 걸작인데. 지금 대충 생각나는 구절을 읊어보자면.

"~그들은 밤을 불싸질렀다."
밤인지 방인지 기억이 안나요. 근데 하필 불싸질렀다는 문장을 사용하시는건가요 작가님....OTL.
그런데 이벨로아를 점령하고 대충 이벨로아를 살펴보니까. 이벨로아가 영약천지였어요. 그래서 주인공은 영약을 먹고 고수가 됩니다.


그리고 남는 영약들을 부하들에게 나눠줘서 부하들도 고수가 됩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수도에서 백작임명을 위해 수도로 올라오래요. 근데 이 쪽지 백여페이지 앞에서 왔는데 주인공은 지금 보고 올라가요.
아무래도 작가가 영지발전을 하다가 까먹은 듯 하지만 그런 사소한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그리고 수도로 올라가던 중 주인공의 적들에게 습격받던 대상인을 구하는데...

그 대상인. 발렌시아의 숨겨진 3대 세력중 하나였음. 흐흐흐

아무튼 수도 장면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생략.
다시 발렌시아 영지로 내려온 주인공은 갑자기 영토를 넓히겠다고 몇년전에 쫄딱 망한 왕국을 치러 갔다가 지도에 표시안 된 성을 발견합니다.

그 성에는 상투적이지만 대마법사였던 리치와 이미 사망한 그 딸이 사는데. 또 상투적으로 리치는 죽은 딸을 살려내려고 연구중이었어요.흐흐.

그리고 주인공은 리치를 박살내고 죽은 딸을 강시(그리고 인요라는 이름을 줍니다)로 만들고 리치도 의사가 있는 강시로 만든 후.

인요를 밤에 혼내줍니다. 엘프도 같이.

리치는 지 딸이 주인공한테 혼나는데 항의도 안해요. 흐흐

그렇게 엘프마누라, 강시 첩을 얻은 주인공은 이쯤에서 만족을 못합니다. 갑자기 옆 나라로 백성들을 치료해주며 가네요. 강호에서 활수신의라 불리며 했던 짓이지요. 근데 왜 하는거냐.

갑자기 주인공은 그러다가 왠 고급술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술집 주인의 부하인 4대미녀(포커 에이스)를 밤에 혼내주고. 4대 미녀의 상사를 밤에 혼내주고. 사실 반란군의 두목이자 백작 영애인 술집 주인=로사를 밤에 혼내줍니다.

아 흐흐 저 이거 3권까지 밖에 못읽겠네요.

여러분. 강력 추천입니다.
위대한 반면교사라 할 수 있는 명작중의 명작. 대여점에서 무엇을 볼까 고민하는 분들은 당장 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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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현실이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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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me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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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 처음 문구에서부터 뒤집어 엎어짐.....고금을 통틀어 십 인의 천하제일인이 있었으니, 그들을 일컬어 '고급' 십존 이라 하였다.

어??



고급??



그 후의 내용도 아스트랄하군요...

라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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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힘에 저 파탄적 성격이라면 아주 유쾌한 내용이겠군요.

근데 3권 넘게 나왔다는 겁니까...?

야천의 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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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의 무개념 초깡패야.

미네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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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예전에 어쩌다 본 색색 어쩌고...였더라 하여간 제목 길었습니다. 여하튼, 그거 생각나는군요. 그건 야설이었죠...

고도워드님의 댓글

NachtFalk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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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건 마음속에 금서목록으로 저장해 둬야겠네요.

한 번이라도 읽었다간 뭔가 소중한 걸 잃어버릴 것 같아.

히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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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걸 끝까지 본 저는 제 자신이 참으로 대견스러워 졌습니다. 이걸 끝까지 볼 수 있었단 점에서

Gole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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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초깡패입니까.... 저건...

텁썸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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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 "레오 이벨로아의 군주"가 어떤 양판소의 금서목록 中 하나로 채택되었습니다. 고로인해 이 책을 보관함과 동시에 악용 되지 못하게 하기위해 영구적으로 봉인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봉인 술식 기동. 봉인을 시작합니다.



dl cordms qnsaudgl ajsekfrlddi, dksl rmrjtqhek anjs dlrjs gkfpadl dhodlfo[해석해보시오]



봉인 성공. 프로그램 종료. 약 10만개의 방어벽을 설치. 보존합니다.

열혈의 Graf Eise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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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명히 먼닭이야, 아니 그것보다 뭔 이건 하렘이 왜이래



...시간이 남는 누군가가 해석했슴. 물론 저는 아님

환상진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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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의 교훈을 위해서라도 널리 펴져야할 책인거 같군요-_-

레크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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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지발전....합니다.(..)



 시간죽이기 용으로는 딱입니다. 덤으로 돈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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