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하이라이트 영상 혹은 1.5배 빨리감기
2016.06.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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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단 워크 세계관에 대해 잘 모르지만(아는 거라곤 경계설때 와우저 선임한테 들은게 전부)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일단 마법 영상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보는 내내 우와아이러고 봤으니까요.
영화 전반적인 감상은 제목과 같습니다. 사건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1.5배속으로 보는 기분이랄까, 하이라이트 영상만 모아놓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많았던 블랙핸드의 막고라는 훌륭했다고 평가 합니다.
아제로스 토박이랑 오크의 신체능력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납니다.
손가락 하나가 군인 팔뚝만한 오크를 상대로 듀로탄과 굴단과 같은 난타전은 무리에요.
말 그대로 한 방에 훅 갑니다. (초반 병사들이 방패를 들고도 파리마냥 짜부가 된 것을 기억하면...)
안두인이나 기타 인간들이 오크를 쓰러트릴 때는 그야 말로 일격사였습니다. 첫 공격에 못 죽이면 죽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안두인이 열심히 피하다가 반격을 한다는 것도 늘어져서 재미가 없을 꺼라고 봅니다. 이 둘의 막고라는 훌륭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하 캐릭터 소개(반 쯤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안두인 로서 : 모든걸 잃었어...
레인 린 : 바리안, 너는 아제로스를 구할 공돌이가 될 거다.
가로나 : 나 그린스킨인지 아닌지 확실히 해 주쇼
카드가 : 내가 바로 진주인공 인간 마법사 뿌부붕!
메디브 : 제다이? 잔넨 시스로드였습니다
듀로탄 : 내가 바로 오크의 마지막 양심!
오그림 둠해머 : 내가 바로 새로운 통수의 아이콘
굴단 : 라피키의 뒤를 잇는 주술사다아기에게는 따뜻한? 산부인과 의사. 그리고, 간달프의 뒤를 잇는 새로운 힘법의 아이콘
(주. 허리좀 피고 다녀라)
마지막으로.
고엘 : 내가 바로 새로운 프라이드 랜드의 왕자다. 우와앙 영화 최고의 귀요미
(주. 듀로탄 손바닥보다 작은 애가 나중에 그 떡대가 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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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알트아이젠님의 댓글
환상극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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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로서에게 손이 날아간 이후에 굴단에게 권력을 빼았겨버렸다고 보았습니다. 실제로도 굴단이 블랙핸드를 죽이려고 했고...</div>
<div><br /></div>
<div>그래서 블랙핸드 로서의 아들을 죽임으로서 복수를 했고, 레인 린을 죽여 오크들에게 자신의 견제함을 알리려 했지만</div>
<div><br /></div>
<div>가로나가 먹튀를 해버렸고, 그 대신으로 로서와 막고라를 통해 자신의 위신을 되찾으려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꿩대신 닭이란 느낌?</div>
시빌이터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아마 상대의 대족장(왕)을 스스로의 손으로 죽여, 타락한 자신의 풀리지 않는 분을 "명예"로써 풀려고 한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그마저도 가로나에게 눈앞에서 뺏겨버리고(몹시 분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꿩대신 닭이라고 난입한 적장, 안두인 로서에게 막고라를 통해 명예를 높이려고 한것으로 보입니다.</div>
<div><br /></div>
<div>끔살이었지만.</div>
설군님의 댓글
<div><br /></div>
<div>영화의 클라이막스이자 아들의 복수와 왕을 잃은 슬픔 등등이 담겨야 하는 장면인데 3초만에 끝나버리니 이게 뭔가 싶은거잖아요.</div>
<div><br /></div>
<div>분장팀 cg팀 말고는 전부 사표내야 하는영화라고 봅니다</div>
새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