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겜블러 vs 초능력자 감상-이걸... 갱생이라고 해야하나?
2016.07.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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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진코믹스에 연재되었던 단편 겜블러 vs 초능력자. 얼마전에 전편 무료공개가 완료되었죠.
'10분을 되돌린다' 라는 생각보다는 별로 효용성이 없는 능력의 소유자인 한 여자가 카지노에서 대박을 치고 세계최고의 겜블러의 도전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도박에 있어서 만큼은 무적에 가까운 능력을 휘두르는 초능력자와 그것을 순식간에 추론해낸 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반격해 나가는 겜블러.
오랜만의 두뇌게임물이라 그런지 정말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초능력자 여성분, 처음에 등장했을때는 뭔가 시건방진 모습밖에 안보여주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귀여워지시더군요.
처음으로 겜블러에게 한방 먹이고 희희낙락하다가 심쿵하는 장면이나 이겼다고 확신하면서 둥글둥글 굴러가는 표정까지.
그 절정은 바로 마지막 장면, 겜블러를 만나기위해 다시 도박에서 무쌍을 찍고 결국 만난 초능력자가 환희에 차서 짓는 그 만면의 미소!
이건 정말 한번 보셔야 합니다!
뭐 내용적인 주제로 좀 돌아가자면, 이 여자는 어찌보면 갱생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권태감이나, 한탕주의 같은 것도 버렸고 어찌보면 성실하다고 평가해야 하게 변화했죠.
물론 그 주체가 도박인데다가 겜블러에 대한 동경에서 비롯된 것이니 진짜 갱생이라고 보기도 애매하구요.
무엇보다 마지막화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계는 바로 '조커와 할리퀸'이라서요.
이걸 갱생됬다고 해야할지 뭐라해야할지...
그냥 귀여워진걸로 할까요?
아무튼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유료공개로 전환되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넷 여러분들도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10분을 되돌린다' 라는 생각보다는 별로 효용성이 없는 능력의 소유자인 한 여자가 카지노에서 대박을 치고 세계최고의 겜블러의 도전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도박에 있어서 만큼은 무적에 가까운 능력을 휘두르는 초능력자와 그것을 순식간에 추론해낸 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반격해 나가는 겜블러.
오랜만의 두뇌게임물이라 그런지 정말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초능력자 여성분, 처음에 등장했을때는 뭔가 시건방진 모습밖에 안보여주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귀여워지시더군요.
처음으로 겜블러에게 한방 먹이고 희희낙락하다가 심쿵하는 장면이나 이겼다고 확신하면서 둥글둥글 굴러가는 표정까지.
그 절정은 바로 마지막 장면, 겜블러를 만나기위해 다시 도박에서 무쌍을 찍고 결국 만난 초능력자가 환희에 차서 짓는 그 만면의 미소!
이건 정말 한번 보셔야 합니다!
뭐 내용적인 주제로 좀 돌아가자면, 이 여자는 어찌보면 갱생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권태감이나, 한탕주의 같은 것도 버렸고 어찌보면 성실하다고 평가해야 하게 변화했죠.
물론 그 주체가 도박인데다가 겜블러에 대한 동경에서 비롯된 것이니 진짜 갱생이라고 보기도 애매하구요.
무엇보다 마지막화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계는 바로 '조커와 할리퀸'이라서요.
이걸 갱생됬다고 해야할지 뭐라해야할지...
그냥 귀여워진걸로 할까요?
아무튼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유료공개로 전환되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넷 여러분들도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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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프리니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div>로또도 못하겠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프리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일상생활에서 써먹는다면 은근 편리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어느 웹툰에서 나온 10초 롤백보다야 충분히 활용범위도 넓을테고요.<img src="/cheditor5/icons/em/em3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은색의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
되돌릴수있는게 10분이었다면 세계제일의 도박사라도 패배햇을지도..
Alea님의 댓글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
로리모에님의 댓글
<div><br /></div>
<div>백희지, 민아리, 초능력자.....</div>
커피는싫어요님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휴렛조교수님의 댓글의 댓글
diwn님의 댓글
1분보다 짧은 시간으로 몇 백씩 잃거나 버는 시장이 있는데도요...
형광등님의 댓글
<div>저렇게 하면 즐거운 걸 알 수 있다면 전 대학 자퇴하고 나올 겁니다. </div>
<div>지난 4년 간 사는 게 재미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기뻐서 웃은 게 초등학교 같은데 중학교 고등하교는 인생 낭비였고 대학가서도 낭비중입니다. </div>
<div><br /></div>
청월류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