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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부산행] 부산행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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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20일 개봉인데 어째선지 선행으로 15일부터 3일동안 상영하더라고요. 


일요일날 보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오늘 보고 왔네요.



일단 재미는 있었습니다. 좀비물 특유의 쪼는 맛이 괜찮았어요. 



언제 누가 죽을것 같아서 가슴이 뭉개뭉개 하더군요.



공유도 처음엔 이기적이지만 점점 다른사람을 생각하는게 좋았고 마동석도 멋있었고요(진주인공) 마동석 아내도 행동이 수동적인게 아니라 적극적이라 좋았고요. 



단점으로는 중간 중간 장면의 탬포가 별로였네요



영화의 진행 자체는 시원시원하게 진행되고 좀비도 빨라서 스피드한 감이 있는데 중간중간에 갑자기 감정잡는 씬은 슬로우모션에 긴 고민 등 너무 느릿한 연출을 사용해 대비가 되서인지 굉장히 별로였어요. 



진행은 빠른데 감정은 너무 천천히 잡아서 거슬렸네요.



그리고 등장인물이 너무 소품화라고 해야하나 몇몇 캐릭터가 스토리상 나와야 되서 나오는 듯한 약간 작위적인 느낌이 좀 났고요.



그것만 빼면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P.S. 처음에만 나오지만 설정이 동물도 감염되는 설정이던데 이것으로 이미 지구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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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9:42:19 (538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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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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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감염이면 쥐나 새가 감염되는순간 끝장이라고 봐야......

라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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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고라니라...

Angeliq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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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동석이 등장하면 장르가 반대로 됩니다[...]<br />좀비가 인간을 감염시키는게 아니라, 좀비가 인간에게 처참하게 발리는 장르로[...]</p>

라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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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임신한 아내와 같이있다는 너프를 먹었죠. 혼자면 게릴라로 씹어먹을수 있는데

궁상해탈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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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악마앞의 둠가이

클라비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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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마동석을 피해 부산으로 달아나는 영화...

데스로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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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히익!! 마동석이다 모두 도망쳐!!<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마동석: 어딜도망가!! xxx것들아!!&nbsp;<img src="/cheditor5/icons/em/em3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Anda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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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때려날린다던가, 목을 꺽는다던가... 좀비를 냅다 들어서 던진다던가...

절대막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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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껏 보던 좀비물은 하나같이 배드엔딩인데 이작품은 해피엔딩이면 좋겠네요

귀찬쿤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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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영화인 새벽의 황당한 저주도 후반으로 갈수록 무거워졌고, 마지막에는 새드 엔딩이나 마찬가지였죠. 진짜 좀비물들은 어지간해선 다 새드or배드 엔딩인 것 같아요.

라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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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은 개그물이 아닌이상 해피엔딩은 불가능하죠

데스로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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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는 해피엔딩이던데요?

라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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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을 잘못쓴듯하네요.스케일있는 좀비물이면 이미 많은사람이 감염되었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은 불가능하다는 말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주위사람이 꽤나 죽어가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