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드노아 제로라는 작품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슬레이프니르' 프라모델을 구입해서 만들어보게 되고 그때...



그래 이거야!!



이렇게 매력터지는 양산기가 나오는 애니라면 평타는 치겠지? 라고 생각해서 한꺼번에 몰아봤습니다.



스토리적인 면에서 논란이 좀 있긴 한데 저는 처음부터 메카에 집중해서 볼 생각이었던지라...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기가 교체되지 않고 구형 양산기로 계속 가는건 좀 신선했습니다. 장비만 바뀌지.

 다만 주인공이 너무 지나치게 똑똑하고 강력해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묻혀 긴장감이 꽤 떨어지더군요.



어쨌든 복잡한거 빼고 메카닉 액션에서는 마음에 드는 장면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