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배트맨과 로빈: 로빈 라이즈] - 킹왕장 센 헬배트가 울부짖었다
2016.08.1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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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NEW 52의 시리즈인 배트맨과 로빈의 마지막 권입니다. (7권)
배트맨과 로빈(데미언 웨인)이 둘 다 나와서 활약하는 시리즈로...그냥 '배트맨' 시리즈나 '디텍티브 코믹스'(뉴 52 기준)에선 로빈이 등장할 때도 있고 등장 안할 때도 있습니다만...이 작품에선 로빈이 필수로 등장합니다.
근데 그 로빈이 몇년전에 죽었고 한동안 로빈은 출연을 못하다가 로빈의 시체가 아포콜립스(다크사이드의 행성)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시체를 찾기 위해(+그리고 되살릴 방법도 찾아서 되살려내려고) 배트맨이 나섭니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배트맨과 배트맨 패밀리가 로빈의 시체를 찾기 위해 아포콜립스에서 깽판 부리는 전반부
되살아난 로빈이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후반부
후반부도 재미있지만 전반부만 리뷰해보겠습니다.
로빈의 시체를 찾기 위해 아포콜립스로 떠나는 배트맨.
하지만 그냥 가지는 않습니다. 정말 무서운 수트 하나를 챙기고 가는데 그 이름은 헬뱃(Hellbat)...지옥의 박쥐입니다.
이게 어떤 물건이냐하면 슈퍼맨, 그린랜턴, 플래시, 사이보그, 아쿠아맨, 원더우먼...모든 저스티스 리그가 힘을 합쳐 만들어준 갑옷으로
이걸 입은 배트맨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냥 이 한마디면 설명이 가능합니다. 헬뱃을 입은 배트맨은
슈퍼맨도 때려눕힌적 있고, 혼자서 저스티스 리그를 상대한 적이 있는 거물, 다크사이드와 1 대 1 대결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배트맨이 걱정되어서 몰래 따라간 레드 로빈, 레드 후드, 배트걸, 사이보그(사이보그는 얼떨결에 따라간거지만.)
어쨌든 이들과 함께 배트맨은 아포콜립스에서 다크사이드를 두들겨 패고(...) 로빈의 시체를 찾아 옵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로빈을 소생시키죠.
오랜만에 본 뱃신무쌍이라 인상 깊었네요. 요즘 봤던 돈옵저나 저스티스 리그 워 같은 작품에선 배트맨이 별로 하는것도 없이 나오는게 대다수라...
다만 굳이 다크사이드와 대결을 벌여야 했나? 하는 의문이 있더군요.
배트맨이 분명 "다크사이드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 는 투의 발언을 하는데...문제는 당시 다크사이드는 지구 침공 당시의 후유증으로 쉬고 있었고, 그의 아들인 칼리박이 통치를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로빈의 시체를 들고 도망쳐야 하는 배트맨이 부재중이던 다크사이드를 도발하려 했다? 게다가 헬뱃 수트는 사용자의 생명력을 갉아먹어서 되도록이면 빨리 벗어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아포콜립스라는 다크사이드의 앞마당까지 갔는데 다크사이드같은 거물급 빌런이 코빼기도 안보이면 독자들이 섭섭해할까봐...
작가가 다크사이드 VS. 배트맨을 넣은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들더군요.
물론 제 짐작하곤 다를 수도 있지만...아니면 제가 작품을 잘 못 이해한거라든가요.
어쨌든 헬뱃무쌍의 전반부는 물론 부활한 로빈이 슈퍼맨급 초능력을 얻은 후반부 스토리도 재미있었고...개인적으로 스토리 작가인 피터 토마시 최고의 작품이었네요.
요즘 DC 코믹스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활발하던데 이 스토리로도 애니메이션 하나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배트맨과 로빈(데미언 웨인)이 둘 다 나와서 활약하는 시리즈로...그냥 '배트맨' 시리즈나 '디텍티브 코믹스'(뉴 52 기준)에선 로빈이 등장할 때도 있고 등장 안할 때도 있습니다만...이 작품에선 로빈이 필수로 등장합니다.
근데 그 로빈이 몇년전에 죽었고 한동안 로빈은 출연을 못하다가 로빈의 시체가 아포콜립스(다크사이드의 행성)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시체를 찾기 위해(+그리고 되살릴 방법도 찾아서 되살려내려고) 배트맨이 나섭니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배트맨과 배트맨 패밀리가 로빈의 시체를 찾기 위해 아포콜립스에서 깽판 부리는 전반부
되살아난 로빈이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후반부
후반부도 재미있지만 전반부만 리뷰해보겠습니다.
로빈의 시체를 찾기 위해 아포콜립스로 떠나는 배트맨.
하지만 그냥 가지는 않습니다. 정말 무서운 수트 하나를 챙기고 가는데 그 이름은 헬뱃(Hellbat)...지옥의 박쥐입니다.
이게 어떤 물건이냐하면 슈퍼맨, 그린랜턴, 플래시, 사이보그, 아쿠아맨, 원더우먼...모든 저스티스 리그가 힘을 합쳐 만들어준 갑옷으로
이걸 입은 배트맨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냥 이 한마디면 설명이 가능합니다. 헬뱃을 입은 배트맨은
슈퍼맨도 때려눕힌적 있고, 혼자서 저스티스 리그를 상대한 적이 있는 거물, 다크사이드와 1 대 1 대결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배트맨이 걱정되어서 몰래 따라간 레드 로빈, 레드 후드, 배트걸, 사이보그(사이보그는 얼떨결에 따라간거지만.)
어쨌든 이들과 함께 배트맨은 아포콜립스에서 다크사이드를 두들겨 패고(...) 로빈의 시체를 찾아 옵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로빈을 소생시키죠.
오랜만에 본 뱃신무쌍이라 인상 깊었네요. 요즘 봤던 돈옵저나 저스티스 리그 워 같은 작품에선 배트맨이 별로 하는것도 없이 나오는게 대다수라...
다만 굳이 다크사이드와 대결을 벌여야 했나? 하는 의문이 있더군요.
배트맨이 분명 "다크사이드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 는 투의 발언을 하는데...문제는 당시 다크사이드는 지구 침공 당시의 후유증으로 쉬고 있었고, 그의 아들인 칼리박이 통치를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로빈의 시체를 들고 도망쳐야 하는 배트맨이 부재중이던 다크사이드를 도발하려 했다? 게다가 헬뱃 수트는 사용자의 생명력을 갉아먹어서 되도록이면 빨리 벗어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아포콜립스라는 다크사이드의 앞마당까지 갔는데 다크사이드같은 거물급 빌런이 코빼기도 안보이면 독자들이 섭섭해할까봐...
작가가 다크사이드 VS. 배트맨을 넣은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들더군요.
물론 제 짐작하곤 다를 수도 있지만...아니면 제가 작품을 잘 못 이해한거라든가요.
어쨌든 헬뱃무쌍의 전반부는 물론 부활한 로빈이 슈퍼맨급 초능력을 얻은 후반부 스토리도 재미있었고...개인적으로 스토리 작가인 피터 토마시 최고의 작품이었네요.
요즘 DC 코믹스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활발하던데 이 스토리로도 애니메이션 하나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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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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