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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고블린 슬레이어 코믹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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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과 역자님들 덕분에 문넷에서 AA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소설판과 코믹스화가 동시에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소설도 벌써 3권 발간 예정이네요.

정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지 차라리 원서를 주문해서 보는편이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코믹스는 월간 연재라서 매편 기다리는게 한세월이라는 문제가 있어요

그러고 보니 곧 코믹스 1권이 발매된다는데, 아마 이번화까지 1~4화를 묶어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Cqss1ZUVMAAVSmW.jpg

 


최신화 감상으로선, 일단 1호신관은 역시 예쁩니다

원작의 컨셉대로 일견 조잡한데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악의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르르 몰려오는 사람 반 밖에 안 되는 흉측한 괴물들한테 어 하는 순간에 잔인하게 능욕당하고, 기둥에 묶여서 산 채로....자체검열... 같은 끔찍한 장면들을 AA로 볼 때는 몰랐는데, 코믹스로 보니까 속된 말로 꼴린다기보다는 끔찍하고 혐오스럽네요.



물론 그것과 대비되는 주인공의 정의구현(?)에서 나오는 카타르시스 역시 멋지게 표현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끝까지 구원받지 못하고 참혹하게 능욕/끔살당하는 엑스트라들이 더 기억에 남아서 답답할 정도네요. 이럴거면 금방 퇴장할 캐릭터들을 예쁘고 귀엽게 그리질 말던가! 엉엉엉



자기 말로는 누군가를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블린을 죽일 뿐인 사람이라고 했으니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와 전개도 당연한 거지만,

그래도 다음 번엔 우리의 주인공이 원작처럼 고블린 죽이는 겸사겸사 남을 구하기도 하고 고블린들을 무찌르는 사이다 전개를 보고 싶습니다!

마침 이번화 마지막은 4 엘프 처녀도 등장했고, 원작의 중간보스였던 녀석과의 처절한 사투도 곧 나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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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0:00:18 (568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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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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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 고등학생들이 나오는 좀비 만화랑 비슷하죠. <br />그 편을 못 버티고 훅 가는 엑스트라까지&nbsp;그리도 예쁘게 그리시는지...........<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9.gif" /></p>

디아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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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화의 음유시인. 고브스레 씨라면 우선 공주가 잡혀가고 며칠 지났는지 물어보고 많이 지났으면 "이미 늦었겠군. 포기해라."라고 하고 나서 홍수물을 퍼붓든 뭘 하든 같이 몰살하겠지 싶더군요.

타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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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그 가슴은 평탄했다...<br /><br />이럴거면 금방 퇴장할 캐릭터들을 예쁘고 귀엽게 그리질 말던가! 엉엉엉 -&gt; 원작가&amp;작화담당&amp;편집부 : 그게 좋은거야! 깔깔깔깔!!! <strike>진짜이럽니다</strike><br />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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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마법으로 출구막고 연기로죽이는거보고



<div><br /></div>

<div><b>역시 방어마법 사기네</b></div>

<div><b><br /></b></div>

<div>하고생각했습니다</div>

<div><br /></div>

<div>GM:야메로오!</div>

palat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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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쁘고&nbsp;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광탈하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 아닌가요??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83.gif" /></p>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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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탈한 엑스트라들의 작전은 괜찮았지만 알람함정에 걸린 불운과 파티구성(전사1, 레인저1, 법사1, 신관1로 추정) 인원(4인팟)이 안좋았죠.

<div><br /></div>

<div>탈출할때 포위되지 않도록 막아줄 전위직이 한명뿐이었는데 슬링샷에 머리를 당하면서 모조리 쓸렸죠. 전위가 한명정도만 더있었어도 전멸은&nbsp;</div>

<div><br /></div>

<div>면했을것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머리방어구를 좀 써!!!! 전사라면 급소를 보호하라고!!!!!<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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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설판에서는 투구를 썼었습니다. 그때는 함정에 빠진 상태에서 머릿수로 우르르르 몰려와서 마술사와 법승이 주문과 기도 다 쓰고 레인저도 화살 다 쏠때까지 버티다가 가진 자원 다 쓴 다음 쓸려나갔던 걸로.



<div><br />

<div>즉, 투구 쓰지 않은 모험가들은 역시 보여주기의 희생자.....</div></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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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확실히 인간들이 너무 너프 된것 같긴합니다 아 물론 먼치킨들 모험가는 따로 있다고 하지만...</p>

데이워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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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모험자들은 대부분 고블린 소굴 습격에서 살아남는가 여부가 일종의 시험이라더군요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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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계는 진짜 독자에게 고블린의 위험성을 잘 설명해주는군요.. 나라에서 정말 대대적으로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nbsp;'나는 고블린에게 있어서 고블린'이라는 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그건그렇고 이걸 보자니 고블린이나 코볼트로 환생하는 소설들이 생각난단 말이죠..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55.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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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초보자들이 계속 들이받아도 세번 네번 계속되면 어지간한 둥지는 파괴되니까요. 아무리 번식력이 좋아도 성장기간이 문제라...

<div><br /></div>

<div>그래서 군대가 안나섭니다. 초보 모험자들의 인해전술로 처리되는 것에 군대가 나설 필요 없다는 냉정한 판단이죠.</div>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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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군대는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br />대신 초보 모험가들에게 길드차원에서라도 뭔가 교습이 필요한게 아닐까.. 계속 들이받는다고 해도 함정을 눈치 못채고 당해버린다면 언제까지나 퇴치하지 못할테니까요.<br />'고블린이 밀리면 함정이 있단거고 생각보다 강한데다 동굴등에 살아서 길고 휘두르는 무기는 위험하고 당신들이 싸워봤던 고블린이란건 그냥 낙오된 고블린입니다.'&nbsp; 라고만 고블린 퇴치전에 필수적으로 말하게 해도 좋은 효과가 날지도 모릅니다.<br /><br />...고블린에게 이긴사람은 가볍게 취급할테고 당한 사람은 죽거나 고향에 틀어 박힐테고 정말 머리가 아픈 사안이네요.. 직접적인 피해는 농민들이 항상 입고 있는데..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55.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L.티라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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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음, 잔혹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길드 입장에서는 일종의 자질 시험(필터링)같은 걸로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실력이든, 판단력이든, 운이든 앞으로 모험가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질 말이죠.</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모험가들의 수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길드가 형성되고 등급이 있고, 신입 모험가가 세번, 네번 들이받(죽어나갈)을 정도로 꾸준히 충원된다는 이야기니, 같은 모험가들 입장에서도 미래의 (밥그릇)경쟁자인 셈이니 모험가들 사이에서도 특별히 마음에 들거나하지 않다면 별다른 조언도 주지 않는 것 같고, 모험가들이나 길드에서나 '그 정도에서 못살아 남으면 모험가로는 무리다.' 같은 공통된 의식이 있을 지도 모르죠.</span></div>

<div><br /></div>

<div>뭣보다, 고블린 퇴치는 벌이도 안될 것 같습니다. 의뢰금 외의 전리품을 기대해 보기에도</div>

<div>고블린들이 쓰는 무기는 돌도끼나 돌 창, 조잡한 쇼트보우 같은 조악한 무기들이고, 고블린들에게 살해당한 모험가의 장비를 기대해보기엔 초보 모험가들이나 당하니 그다지 좋은 장비는 기대할 수 없을테구요.</div>

<div>그렇다고 고블린의 시체를 어디에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니…<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우와, 애네들 진짜 모기 급으로 귀찮고 곤란한 존재군요.</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div>

palatin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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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걸 누가 하냐는 문제가 있죠. 정보의 교환이라는 것, 특히 정보의 중요성을 모르는 자들에게 정보를 알려준다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br />그리고 중세 세계관에서 농민 + 신출내기 모험자라는 건 땅에서 나오는 작물 비슷하게 취급받습니다. 일정 수준이상으로 줄어들지 않으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죠. 오히려 너무 늘어나도 문제라는 인식일 겁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