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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참치/앵커/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 (비보) 마 왕 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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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참치어장에 참여하는 데에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는 Meisterhau입니다.

특히, 요즘은 특히 고릴라 어장주가 연재 중인 여신전생 어장,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을 즐겨보고 있는 중입니다.



블랙 기업에서 일하고 있던 야루오, 그는 어느 날 이계에 흘러들어 와 악마에게 살해당할 뻔할 때, 아챠코가 구해줍니다.

그녀는, 야루오에게 악마 GO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해주며 나름 데빌 서머너로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간이 흘러 야루오는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데빌 서머너가 되겠다는 큰 결심을 내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마 페스티벌' 이라는 이벤트가 있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것은 많은 참치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악마 소환을 하기 위해서는 악마 GO를 이용해서 일종의 가챠? 를 돌리는 과정을 거쳐야했습니다. MAGICA(마카)도 당연히 들고요.

그런데, 이 악마 페스티벌이 이루어지는 하루 동안은 모든 악마 소환이 반값이 되어서 강력한 악마들을 여럿 소환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그렇게 해서, 바로 오늘 그 동안 꽁꽁 모아두었던 MAGICA를 악마 소환에 부었습니다. 리롤도 각자 1회씩 기회가 있으니 나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오늘 바로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네 악마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 쿠훌린 (Fate) - 남성, 인간형. 빛의 왕자. 신령계 악마. 아일랜드의 대영웅. 성향은 뉴트럴 - 뉴트럴. 약속을 중시하고 불의를 혐오하는 영웅.

성격은 쾌활하며 호쾌. 견실한 근접전 능력치와 훌륭한 보조 마법을 소유한 안정감 있는 악마



2. 부론트씨 (파이널 판타지) - 남성, 인간형. 다크 엘프. 환상계 악마. 긍지 있는 기사. 성향은 로우 - 라이트. 성격은 겸허하며 높은 긍지를 가지고 있다.

강력한 물리계 기능과 후위를 커버하는 기술을 가진 메인 탱커.



3. 어나더 블러드 (데몬베인) - 여성, 인간형. 마도서의 구현. 악마계 악마. 카오스 - 뉴트럴.

성격은 오만하며 자기중심적. 별다른 특징이 없는 디버프 중심의 후위계 악마. 소환사와 합체해 마법을 보조하는 기능 소유.



4.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프리즈마 이리야) - 여성, 인간형. 실험으로 태어난 호문클루스. 사물계 악마. 카오스 - 다크.

성격은 천진난만하며 잔혹. 다수의 근접 물리계 기능과 원거리 물리계, 텔레포트 능력 소유.



쿠 훌린과 부론트씨는 정말 좋은 때에 나온 동료마들이였습니다. 현재 동료마들은 마녀인 파츄리와 보조형인 쿠루미, 그리고 잭 프로스트 밖에 없었거든요.

그렇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타이밍에, 파티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이 둘이 들어와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참치들도 대부분 이 둘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나더 블러드와 클로에에 대한 부분이 잠시 논의가 있었습니다.

현재 야루오는 초보 소환사라서 우선 몸을 매사에 사려야하는 데, 다크 - 카오스 악마인 클로에는 그가 다루기에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저로서도, 아직 데빌 서머너가 된 지 며칠도 안 된 야루오가 그녀를 동료마로 계약하기에는 조금 위험하지 않나 싶어 그에 찬성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어나더 블러드는 자기 중심적이라는 성격이라는 부분에서 다른 참치들이 그녀에 대해서 걱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때에, 커맨드가 안 되면 그것도 큰 일이니까 말이지요.



저로서도 우선 야루오가 어나더 블러드도 역시 동료마로 삼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클로에와 어나더 블러드가 각자 리롤이 되어 다른 악마가 소환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반대가 많았던 클로에를 대신해서 나타난 악마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4. 나노하 (리리컬 나노하) (9세 버젼) -여성, 인간형.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저절로 악마화한 악마. 인간계 악마. 뉴트럴 - 라이트.

성격은 선량하며, 의지력이 있다. 초월적인 화력의 만능 마법과 높은 방어를 가진 전차형 마법사.



오, 좋군요! 파츄리도 기본적인 마법을 전부 구사할 줄 알아서 파티 화력의 중점이였는 데, 나노하는 게다가 전위에 서서 만능 마법으로 어마어마한 화력을

날려대는 동료마였습니다. 아마 이 둘이 함께 있다면, 화력은 충분히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appy.jpg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습니다. 이 다음에 어나더 블러드를 리롤해서 다른 악마가 소환될 차례였지요.



3. 아스타로트 (신라만성 초코) - 여성, 인간형. 전승에서 나오는 진짜 전통 악마. 인간계 악마. 카오스 - 다크. 인간을 유혹해 타락시키는 게 특기.

성격은 사악하고 난폭, 상대방을 저주하거나 힘을 깎는 디버프의 전문가.



...네? 잠시만요? 누구요? 상급 악마에서 누가 나왔다고요? 그, 카테드랄에서 레벨 98의 마왕으로 있었던 그 양반이요? (흰 눈)

잠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조심스럽게 어장을 읽어보았습니다.





아, 정말 아스타로트가 맞네요.



작전.jpg

 



이 때, 참치들은 충격과 공포를 겪었습니다. 지금 당장 아스타로트를 악마 합체하자는 말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네 동료마들이 야루오의 곁에 오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의 아스타로트 소환, 아마 야루오에게도 충격과 공포가 아닐까 싶네요.



어쩌다가, 아스타로트가 그냥 집에서 한 상급 악마 소환에 나온 것일까요?  

괜찮을 거라고 믿습니다. 동료마가 된 이상, 함부로 깽판치지는 않을 거라 믿습니다. 믿음직한 동료마 3명이 있는 걸요?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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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8 08:15:04 (514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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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COP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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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라고<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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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소환 가챠에 마왕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었어! (키바야시 풍으로)

풍왕결계님의 댓글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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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억떡계 이럴 수가 있어! (흰 눈) 그러고 보니 로우 루트의 메시아 교회에서도 가챠가... 앗 (깨달음).

jlwkrt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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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했네. 저기 진짜 지뢰인데요! 자기 실력이상의 악마는 악마가 그 인간이 마음에 들어서 자진해서 복속하지 않은 이상 언제든지 목을 노릴텐데.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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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아스타로트가 나왔을 때, 순간 눈을 의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여기에서는 소환이 된 악마는 동료마가 된다는 것은 확정이니 아스타로트가 함부로 무언가 해코지를 할 것 같지는 않은 것이 다행이네요. 레이디 킬러즈가 어쩌면 무언가 해줄 지도 모르고요.

아르니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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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에는 아스타로트는 65레벨정도로 떨어집니다(2, if)단 그 위에 있는게 루시퍼 앙그라마이뉴 벨제부브 같은거라 그렇지(먼산)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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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진 여신전생 2와 if...에서는 레벨이 1 때보다 낮아져서 나왔지요. 솔직히 그렇더라도 여전히 ICBM을 몇 발을 직격당하든 멀쩡할 악마라는 것과, 고위급 중에서도 고위급인 악마들만이 여전히 그 위에 있다는 것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요. (흰 눈)

아르니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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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2는 레벨 디플레가 격렬해서.... 메타트론이 68레벨로 나온걸 보고 '아, 글렀다'하고 직감했죠.<br /><br />어떻게 된 놈들이 70레벨 넘어가는 종족이 한손으로 꼽을 정도냐고.....!!! 아예 40레벨 위로 없는 종족도 있고. 그래도 마신의 위엄을 지켜주시녀 75레벨 마신 아르다 님께 큰절.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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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내가 가는 메가텐? 어장은 가챠 운영안해서 다행이야...(천사가 운영한다고 해도... 천사가 치히로라 돈만 준다면 분명히...)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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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와 카렌 수녀님께서 속삭이셨다. 캐피털리즘 호는 진리라고. (속닥속닥)

세인시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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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디서 본것같다 싶었더니 내 어장이네요... 깜짝놀람.<br />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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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고릴라 어장주님께서도 여기 있으셨군요! 오늘 어장도 정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아스타로트 나왔을 때에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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