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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평범하게 빛나는 방법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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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있는곳:조아라 노블
작가:다락방마녀

솔직히 끝까지 읽어본건 아닙니다만... 지뢰인지 아닌지는 감별했다고 생각합니다.


억지감동 범벅에다가 개연성도 떨어지고 대사 들을때마다 완전 짜증이 납니다.


대충 설명해 보자면 이분들 열대지방? 버전 중세영지물에 환생자가 들어갑니다만?


이상한 할머니 만나서 환생하는 부분 설명은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약속과도 같은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게임시스템으로 다른 사람들 마음까지 조정이 가능한(개초반에 나오는 D급 조청?을 먹여서도 시스템적으로 조정가능) 뭐 감정의 영역이지만요


읽어보면 이게 조청이야? 히로뽕이야?라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초반에 관리만나는 장면이였는데 말이죠.


주인공이 조청먹이고 관리한테 주저리 주저리 카네기 인간관계론? 같은 주제로 떠드는데 솔직히 제 심정은


관리가 되도않는 입 그만 털고 주기로 한 조청이나 내놔라 면박을 줬으면 하고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보시면 압니다.


너무 오글거려서 손발이 오징어가 되어버렸고... 그런데 관리놈도 똑같이 ㅎㅎ 나도 질수없뜸하고 오징어 제조공정에 합류합니다.
호쾌함도 없고 감동으로 밀고 나가려는거 같은데 그럼 주인공이라도 좀 덜 오글거리게 팔푼이로 만들던지 이성적이고 똑똑한척 다 하면서


감동을 연출하시려니 구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무슨 감동물 혐오자가 아니라.. 솔직히 세계관 인물들 자체가 좀 이상합니다.


더 나가서 중세시대 영지에서 한 의사가 왜 이리 영지가 상태가 나쁠까 생각하다가! 아 이건 중산층이 붕괴한 결과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케인즈세요? 그리고 오글거림은 주인공불문인지 아들이랑 대화하면서 잘나신 인본주의론을 설파하는데? 루소 논문쓰는줄 알았습니다.


거기서 바로 항암치료 받기 위해 탈출해서 뒷이야기는 모르겠네요. 애초에 주인공이 공감도 안가게 만들어놓고 감동연출해놓고..
더 웃긴게 뭐냐면 게임능력 이용해서 마약먹인거 먹인(초콜릿 같은거라지만.. 관리 상태를 보면..) 상태에서 감동먹어랏!하고있으니..


그렇다고 호쾌해서 볼만한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절대 비추천입니다...




아 물론..  취향이 다른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제 의견은 그렇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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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노란달팽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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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도라 같은 경영성공물을 시도하긴 했는데...... 저도 그 억지감동이 꽤나 거슬리더군요. 

형광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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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감동에 진지물을 섞으려다 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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