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공주, 협박 연애, 형의 그녀, 엘소드 타임 트러블...

등의 소설을 낸 NZ 작가님의 네이버 웹소설 신작입니다.

그냥 멋 모르고 봤는데...개인적으로 여성향 로맨스 느낌이 나더군요. 약간 역하렘 느낌도 있고.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구요...그냥 의외여서...

근데 개와 공주나 협박 연애보단 전 개인적으로 이게 더 재밌더군요.(...)

어쨌든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한국의 평범한 여성이 이세계로 차원 이동한 후 성녀의 몸에 빙의 하는데(근데 한국에 있을때의 자신에 대해선 잘 기억 안 난다고...)

이 성녀는 원래 제국 출신의 왕자하고 혼약한 몸이었고, 그 왕자하고 성녀가 결혼하게 되면 제국이 강대해져서 제국의 적대 국가인 공국이 성녀를 죽이려고 한다든가,

그냥 왕자가 싫어서 제국측에서도 성녀를 암살하려고 하는...이런 저런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성녀입니다.

그러면서 왕자에게도 끌리게 되고...뭐 어쨌든 이런 스토리.

얼음 같은 성격의 미남 왕자, 상냥하고 미남인 호위 무사, 공국 장군인데 푼수끼가 있는 미남...이런 식으로 미남들이 여럿 나옵니다.

여자 주인공(성녀)은 꽤 당돌한 성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