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나 회상신에서 잘 보면 어릴때의 유우나가 손에 쥐고 있는건 아무리봐도 초보자용 마법지팡이더군요.





...........설마 영재교육?!



어쨌든 왠지 어머니쪽도 마법사였을거라는 생각이 무럭무럭입니다(..)

아니, 그다지 의외는 아닌데요......ㅡㅡ;;

그분이 네기마에서 유우나의 아버지로 가장 유력하신 분이었으니까요.

의외라고 하기보다는 당연하다는 느낌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그리고 3-A이야 원래부터 특이한 재능(치우라던가.)을 가진 애들이나,

과거, 직업. 그리고 인간이 아닌 애들(?)이 모인 반인데요. 뭐어...

이른바 특수반......

그럼 혹시 남자중학생들중에서도 저런 특수반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교별로 특수능력자&특수직업인(닌자, 마법사, 용병)의 집합이 있을지도......

뭐.... 왠지 뻔했던 것이었고....

아니 조금 의외인데요. 저는 운동부 4인조는 일상의 상징으로 남겨놓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일상의 상징이기는 하지요. 마호라 학원도시같이 매우 특이한 곳의 '일상'이라는게 문제지만 말입니다.

그렇지만 마법사들이 상주하는 곳이니 만큼 마법사는 아니라도 마법사의 혈연이 있는 자식이나, 친인

척은 상당히 있을 겁니다.

부부중에 한사람만 마법사라서 자식에게는 마법을 못 가르치는 케이스도 있을겁니다.

3-A의 일반인 관계자가 줄어갑니다. 그래도 아직 반장은 무너지지 않았으니...ㅠㅠ 개인적으로는 이번 에피소드 참 좋았습니다.

아카마츠씨는 이제 [좋아하는]에서 슬슬 [존경하는] 만화가로 레벨이 올라가려 하고 있어요. 전작 볼때까지만해도 한숨뿐이었는데 (...)

수학여행편 이후로 버로우타던 페이트에 대한 언급이 나와서 괜찮았던 화였습니다.

뒷배경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데다 최소한 중간보스급은 될거라고 생각했던 녀석이라, 이제 과거편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대립해주지 않을까 기대중이죠. (사실 수학여행편에서도 에반젤린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네기마 끝! 을 외치게 만들었을지도 모를 녀석이었죠;;)

에반젤린에게 쫓겨난 후로 아무짓도 안 한줄 알았는데, 의외로 헤르만 할아버지의 등장에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예전 부적술을 응용해 고난이도의 소환술을 보여준 것도 그렇고, 꽤 뛰어난 소환사적 재질을 가진듯?

만약 영국으로 가게 된다면 마호라의 강력한 멤버들 (다카미치, 학원장, 에반젤린, 알비레오 등등) 의 백업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과연 네기 파티가 얼마나 버티게 될지 미지수네요 (...)

그러고 보니 페이트 아베룬쿠스 정말 오랜만이로군요 -_-;

2년만인가…….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