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팬텀 오브 더 킬, 잘만들, 아니 못만든 게임은 아니긴 한데...
2017.01.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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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 부계가 봉인되어서 시간이 좀 남길레 팬텀오프더킬 페이트 이벤과 오픈을 맞아서 조금 해본 감상입니다.
기술능력치가 좋아야 스킬발동도 잘되서 그렇다는데, 고로 스킬형 기본 별숫자가 낮고, 높은등급까지 진화되며, 한계돌파까지 수월한 캐릭이 인기 있는거죠.
추천되는 타입은 대부분 기술형이며, 때로 캐릭특성에 따라 공격형, 회복캐릭터는 수비형, 탱커는 수비형이나 균형형, 하이브리드 캐릭은 균형형이 타입이고 체력타입이나
이러한 시스템 구조상 인벤확장해야되죠. 인벤확장에 들어가는게 가챠에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 과금하지 않는다면야 게임내에서 모으는걸 꾸준히 투자할수 밖에요.
장르는 모바일 SRPG이고, 국내 한글 오픈한지 정말 얼마 안되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언급하지만 주인공측 캐릭은 그겁니다. 전설의 무기의 이름을 딴 여성캐릭터들, 킬히메인가... 를 이끌고 모험을 하는것. 엑스칼리버니 롱기누스니 듀랜달이니 말이죠. 뭐 그겁니다 서번트나 함선소녀같은거죠.
전체적인 감상은... 못만든 게임은 아니긴 한데 최첨단을 달리는 게임은 분명 아니군요. 하얀고양이와 비슷하거나 좀더 못해보입니다. 그래픽이나 게임 시대상 말이죠.
전형적인 AP 게임이죠. 하고프같은 무한 게임이 아니라요.
게임 시스템은 일본에서 대 히트했다고 하는 파이널판타지 모바일게임 있다던데 그거 영향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해본 시스템적 특징은.. 모바일 가챠 캐릭 한계돌파 전생 시스템입니다. 무기 자주 사용하고, 무기등급 높이고, 캐릭을 한계까지 키우고 전생시키고, 다시 캐릭 타입에 맞춰 능력치 끌어올리고, 추가로 같은 종류 캐릭 나오면 합쳐서 한계돌파시키고, 그런게임입니다.
허나 이게임의 장점은, 프랜드포인트로 얻는 무료가챠에서도 쓸만한 캐릭 나오고, 잘키운 2성이라도 한계돌파까지 잘 시키면 일반적인 스토리나 이벤트는 문제없이 클리어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 중요 - 여기서 2성 3성은 4성 5성으로 진화 가능한 2성 3성을 이야기 합니다. 진화, 그러니까 별등급 상성이 안되는 캐릭은 그냥 재료에요.
이게임 캐릭및 무기 등급은 1~6성이고. 6성이야 초초초레어캐릭이고 4~5성중에서도 한계돌파해야되는 캐릭이니...
무료에서도 잘 쓰이는 기본 캐릭인 3성 티르핑이나 이번 페이트 콜라보던전에서 얻을수 있는 3성 갑옷없는 세이버 기준으로 봅시다.
이 두가지 캐릭은 기본 3성에서 시작하고, 진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5성이 되죠. 여기서 중요한건 바로 레벨 한계치를 돌파시키는 것인데, 이는 5성까지 키우고 나서 같은 캐릭 합치면 캐릭당 5레벨씩 한계레벨이 높아지죠. 티르핑이나 이벤트 세이버 기준으로 같은 캐릭 합치는 한계돌파 없이 60레벨까지 키울수 있으며, 같은 캐릭 4개를 추가로 얻으면 최종적으로 7,80레벨까지 키워지죠.
걍 좋은 5성 캐릭 하나 얻어서 키워봤자 '맨 위에서 이야기 한 5성 탑급 캐릭 엑스칼리버 말이죠.'
결국 가챠5성은 한계돌파에 필요한 여러장을 마련할수 없기 때문에 레벨이 떨어지는거죠.
가챠로 얻는 최고급 5~6성 캐릭이 한계돌파 하려면 엄청난 가챠를 돌려서 같은 캐릭 얻어야 하는짓이니, 폐과금러나 할짓이고 무과금이나 소과금은 연단위로 계획 세우거나 아예 포기하는거죠. 5~6성이라도 뭐 얻으면 좋고요.
현재 일본에서 정말 인기있는 시타라는 캐릭등은 구현이 아직 안되었고, 현재 구현된 가장 강력한 6성은 '엑스칼리버'란 캐릭, 검이고 주변캐릭터 회복시켜주는 스킬을 비롯한 파티리더와 액티브 스킬이 초 강력합니다.
뭐 그리 강력하니 6성 정말 좋은거 얻으면 좋지만, 실질적으로 폐과금이나 엄청 운좋지 않는한 5성까지 성장되는 3성이나 4성까지 성장되는 2성 캐릭이 주로 쓰이는 겁니다. 소과금분이라면 게임서 얻는 가챠로 기본4성이고 5~6성 되는 캐릭도 키울만 하긴 하지요.
그러나 같은 캐릭에 같은 타입이라도 초기 단계(그러니까 별 숫자)가 낮을수록 좋아요. 완제품? 4성보다 2성부터 키운 4성이 능력치가 훨 좋으니까요.
그리고 캐릭터 최종능력치가 중요한 만큼 캐릭터 타입이 중요한데 이는 성장률과 최종 한계 능력치를 결정하기 때문인데, 대부분 기술형으로 통일됩니다.
기술능력치가 좋아야 스킬발동도 잘되서 그렇다는데, 고로 스킬형 기본 별숫자가 낮고, 높은등급까지 진화되며, 한계돌파까지 수월한 캐릭이 인기 있는거죠.
뭐 캐릭에 따라서 스킬이 적거나 확률발동이 아닌 경우, 깡 능력으로 커버하는 경우에는 기술형보단 다른거겠지만 일반적으로 5성이상까지 성장하는 캐릭은 기술형이 80%이상 추천된다 보시면 됩니다.
추천되는 타입은 대부분 기술형이며, 때로 캐릭특성에 따라 공격형, 회복캐릭터는 수비형, 탱커는 수비형이나 균형형, 하이브리드 캐릭은 균형형이 타입이고 체력타입이나
캐릭에 맞지 않는 타입은 그냥 합성재료나 한계돌파의 재료로 쓰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한 일반적인 경우를 다 씹어먹을 만큼 리더스킬과 액티브스킬이 좋은 5~6성이 아니라면 말이죠.
아무튼 오픈빨 요일형 던전이 무한개방에, AP도 특정시간별로 퍼주고, 로그인 보너스등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여러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트 콜라보도 지금부터 한 2월 중순까지 하더군요.
뭐 지금 하시는 분들은 페이트 콜라보 던전을 초 고난이도 이외에 하시며 10AP짜리 길가메쉬를 때려잡고 세이버 갑옷없ver를 기술형 비롯한 5마리 수집하는게 일상일겁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나쁜게임은 아니긴 한데
1. 가챠게임의 한국서비스다.
2. 좀 시대가 지난 게임이다.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등이 그것을 증명한다. - 보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면 1년전쯔음에 나온 넥슨의 그 뭐시기 SRPG에 비하면 퀄이 시대에 정말 뒤떨어짐. 하얀고양이와 비슷하거나 좀 못한 수준입니다.
3. 캐릭키우기고 결국 캐릭 여러장이 필요한 만큼 과금과 수집의 계획을 세워 육성하자.
4. 폐과금이 아니면 과금은 그냥...무과금이나 소과금을 목표로 하고, 인벤확장이나 하자.
-인벤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게, 아이템 합성을 통해 새로운 장비를 얻으므로 재료되는 아이템을 위한 공간과, 캐릭터 진화나 합성도 유닛 인벤을 잡아먹으며, 결국 캐릭 육성하려면 캐릭 여러장이 필요하므로 말이죠. 전투시 상성문제나 특정던전 공략 파티 편성 있고요.
이러한 시스템 구조상 인벤확장해야되죠. 인벤확장에 들어가는게 가챠에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 과금하지 않는다면야 게임내에서 모으는걸 꾸준히 투자할수 밖에요.
아무튼 페이트 콜라보 기간도 상당히 깁니다. 2월 10일까지... 오늘부터 치면 19일인가 18일이군요. 그런고로 하시는 분은 무과금으로 도전해보세요. 게임내 얻는 것은 초반한정 10돌 가챠나 이벤트 30돌 가챠에만 투자하시고요. 초반에는...
뭐 진짜 과금게임 하시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효율 진짜 떨어집니다. 거기다 해외게임의 한국서비스입니다. 이거 명심해 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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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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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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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RPG장르 + 페이트콜라보에 낚여서 옳다구나 하고 시작했었는데.. 개인적인 평가는 '시간낭비 했다' 였습니다. </div>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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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폴더폰 시절 창세기전3나 파랜드택틱스 수준입니다.</div>
<div><br /></div>
<div>사실 로딩이 잦다는건 흐음... SRPG처럼 필드화면에서 플레이 대부분 소모하는 게임에선 크게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만. </div>
<div><br /></div>
<div>SRPG이전에 모바일게임이니까요. 필드 전투시간이 그리 긴것도 아니고, <span style="font-size: 9pt">정작 문제야 </span><span style="font-size: 9pt">무엇보다 인터페이스 화면 전환간 잔로딩이 많은건 문제죠. 전투화면 ON시키고 게임하면 정말 절실히 깨닿게 됩니다. </span></div>
<div><br /></div>
<div>게임구조까지 고려했을때 전반적으로 나쁜게임까진 아닌데... 요새 힘들여서 수입할만한 게임도 아니더군요.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무과금도 할만하다는 장점과, 페이트 콜라보처럼 일본에서 한 콜라보 그대로 한국에도 적용한다면 해외 콜라보이벤트 잘 한다고 하는것도 장점이 될수 있겠군요.</span></div>
<div><br /></div>
<div>정말 정말 욕심 버리고, 시간때우기로 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딱 그정도에요.</div>
<div><br /></div>
<div>저야 강철소녀 나오기전까지, 그것도 그랑블루나 페그오 이벤트 대충 끝낸후에 시간때우기로 가볍게 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과금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로...</div>
<div><br /></div>
<div><br /></div>
아르다님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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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D로 그래픽 만들었으면 파엠 모바일이라 해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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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 캐릭터가 전부 여캐인게 차이나는군요. 스토리도 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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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r /></div></div>
좀스로드님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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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무리봐도 운영문제나 큰 사건터지면 한탕하고 철수할거 같은 삘입니다. </div>
좀스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해외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해외랑 다르게 헬조선식으로 하다가, 운영사건사고 터지고 좀 곤란하다 싶으면 섭종때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야지요.</div>
<div><br /></div>걍 적당히 시간때우다 딴겜 하게되면 바로 삭제해야겠네요. 그냥 맘편하게 삭제할까나...
<div><br /></div>
<div>당장 새도우버스나 강철소녀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요.</div>
좀스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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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헬조선은 답이 없어요.<br />
<div><br /></div>
<div>아니, 후속작이 그리 개선되었고 일본현지서비스가 꽤 좋단 말인가? 이건 좀스로드님의 댓글로 알았습니다. 현지서비스의 경우 예상은 했지만... 후속작이 그리 나아졌다면 이건머 빼박이네요.</div>
<div><br /></div>
<div>한탕하고 빠질확률 99%입니다. 헬조선이 그래요.</div>
<div><br /></div>
<div>뭐 결국 기대하고 있는 다른게임 땜빵용이고 가볍게 하고는 있지만요. 그것도 하는일이 겨울에 매우 시간남기때문이죠. 당장 봄되면 현재 게임투자시간의 1/3이하로 줄어드니...<br />
<div><br /></div>
<div>아마 강철소녀 서비스 시작하면 삭제할듯하니, 걍 깔끔하게 삭제해야겠네요.</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