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영상물_네타] [스포?/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시즌 2까지 다 보고 감상

본문

간만에 좋은 슈퍼로봇물 하나를 본 느낌입니다.



미국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테이스트는 역시 일본 고전 애니의 느낌이 남아있는 녀석이라서 요즘 일본에서는 볼수 없는 옛 느낌을 받는 애니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옛날 느낌나서 구리구리한것도 아니고 요즘 센스로 잘 녹인 느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떡밥 하나하나 풀어가는 느낌도 좋구요. 물론 시즌제라서 떡밥 던지고 절단 신공하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만...



볼트론 팔라딘을 비롯해서 캐릭터들도 각자 매력이 있고요.



 시로랑 키스는 딱 BL로 엮어버리기 좋은 구도를 많이 연출하기도 하더군요...시로가 자기 몸에 뭔일 있으면 키스를 다음 볼트론 팔라딘 리더로 생각하는 지라...(참고로 시로의 풀네임은 시로가네 타카시. 이름부터가 사망플래그...)



 전투씬은 볼트론의 거대로봇으로서의 육중함이나 절대적인 힘을 묘사하는게 아니라 팔라딘의 무기 능력과 재치를 총동원해서 이긴다는 느낌. 원작처럼 시왕검 하나 뜨면 다 이기는게 아니라 쉴드,소드, 캐논 등등을 총동원해서 어찌어찌 방법을 찾아서 이기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가루라 로비스트 한 2~3기 보내면 볼트론 이길거같은 느낌. 물론 시즌 2 결말에서 가루라 황제 자르콘을 블랙라이온의 능력을 각성한 볼트론이 이기면서 끝나긴 하지만 역시 그 전까지의 고전들이...뭐 덕분에 전투에 다양성이 부과되는건 장점이지만오.



 이 작품에서 성인이 보기에 좀 뭐한 부분이 있는데 그건 역시 알루라 공주가 텔레파시로 부리는 쥐 4마리와 집사 코란, 그리고 팔라딘 랜스,헝크의 되도 않는 멍청한 개그. 작품 분위기를 너무 어둡지 않게 해주는 분위기 전환용 느낌입니다만 개그 센스가 달라서인지 아니면 너무 아동용 개그라서인지 정색하면서 봤네요 그런 부분은...
  • 2.1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143
[레벨 2] - 진행률 22%
가입일 :
2010-09-12 15:35:30 (5218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2

데이워치님의 댓글

profile_image
&nbsp;일봇로봇물이 쇠퇴하니 이젠 미국 로봇물로 갈아 탈 시기인가?&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노히트런님의 댓글

전체 13 건 - 1 페이지
제목
Meka 1,637 0 2018.10.14
Meka 1,345 0 2018.10.08
Meka 1,604 0 2018.04.15
Meka 959 1 2018.03.25
Meka 3,205 0 2018.01.22
Meka 2,794 0 2017.12.03
Meka 3,612 1 2017.08.11
Meka 2,387 0 2017.05.23
Meka 2,984 0 2017.03.06
Meka 3,057 0 2017.02.25
Meka 2,972 0 2017.02.05
Meka 2,999 0 2016.07.10
Meka 2,329 0 20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