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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인류를 구하는 것은 내가 아닌 듯하다] 감동의 최신화, THIS ILLUSION +@이번 제목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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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팬픽, 대작입니다.

일단 네타는 달았지만 자세하게는 설명 않겠습니다. 이건 직접봐야 되는, 두번 봐야 되는 감동인지라...

작품 내에 조용히 흐르던 복선 회수.

지금까지 '시리어스ㅋ' 내용의 가볍게 세이비어 삶을 엿보는 정도라 생각했던 외전 사쿠라 미궁을 본편의 중요한 장치로 승화시키는 수법.

떨면서도 확실히 선언하는 부대장의 각오와 릴리와의 맹세. (이거 그냥 프로포즈 아니야?)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편 칼데아에는 존재하지 않는 포우 군이 제6특이점에서 릴리와 여행하는 작품 외적인 시선에서의 진정한 의미.

그러니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멀린의 '아름다운 것을 보고와라'와 게티아와의 최종전 이후 '제4의 짐승은 너희에게 패배했다'... 입니다.


정말로 굉장한 건 말이죠.

이 팬픽은 제7특이점 개방 이전에 시작한 소설이란 거죠.

...작가 굉장해!!



P.S
공감가는 베스트 감상
'부대장을 세이비어로 도달하게 하는 멀린 뒈져야해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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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18:22:30 (6930일째)


“거기 자네. 우리 같이 마작이나 한판 둘까?”

이 세상에 애니와 만화와 게임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가리까?


댓글목록 21

폐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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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멀가놈 더럽다 더러워...닥터 로만 괴롭히지 마라!&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파랑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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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미궁은 일부러 중반까지만 보고 안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와서 놀랐습니다... 다시 봐야하나...

그리고 정말이지, 6장은 여러모로 최고네요.

여태까지 이 작품은 서번트 다수와 마스터 다수간의 군중극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대장이 주인공으로 각성해가는 모습이 참...



그건 그렇고 멀가놈 뒈져라

타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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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은 지옥이라고"라 말하면서 마주보고 웃는 두 명의 모습이 정말이지...<br />

blak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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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핫산은 루키우스가 지금부터 하려는 일을 상정하지 않았을 것이다.

<div>적어도, 바라고 있었을 리는 없다.</div>

<div>아마도 이 행동을 바라고 있던 것은 릴리를 여기로 보낸 자이다.</div>

<div><br /></div>

<div>멀가놈 죽어라(진심)</div>

<div><br /></div>

<div>저한테 이번화가 특히 마음에 든 이유는 정신안정 효과가 있는 망토를 벗은 상태에서 저 말을 했다는 거.</div>

<div>원작 페그오의 베디비어나 로마니도 그렇지만, 자기가 죽을 걸 알고 그걸 진심으로 두려워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극기는 참......</div>

타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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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작서어어어어어어엉 - !!<br /><br />오니! 악마! 멀가놈!<br /><strike><br />슈텐 : 실례네(짜증)<br />맥스웰 : 같은 취급 당하고 싶지 않아(진심)</strike><br />

레겐샤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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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진짜... 그간 나오던 외전이 이런 식으로 연관되리라고는..&nbsp;

<div>마력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전투 능력이 있지도 않는 일반인이 영웅이 되는 훌륭한 이야깁니다.</div>

타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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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중 하나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원작 지식의 노예였던 주인공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었다고.<br /><br />흐어어엉... <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코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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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번역된 85화에서 하쿠노가 나온 그 복선이 외전과 함께 이번 편에서 이렇게 회수되고<span style="font-size: 9pt">&nbsp;그 후 주인공의 각오 부분에서 지렸습니다...</span>

<div>이번 6장은 여러모로 최고네요...작가 굉장해(진심)</div>

<div><strike>그리고 멀가놈은 죽어라(진심)</strike></div>

타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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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상 추가합니다. 감상란에 이번화 제목에 대해 눈치챈 감상이 있었습니다.<br /><br /><b><span class="CRHTML_TXN" lang="ko">누군가를 위해 살고, 그 일순간이 모두여도 괜찮겠지요.(</span></b><span class="CRHTML_TXN" lang="ko"><b>誰かの為に生きて、その一瞬が全てでいいでしょう)<br />완전히 THIS ILLUSION이다...</b><br /><br />제목에마저 이런 의미가 담겨있었을 줄이야! <strike>읽을 수 없었다, 이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도...! </strike><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span>

코페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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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저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img src="/cheditor5/icons/em/em4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정말 원작지식을 가진 일반인(?)이 그야말로 주인공이 되는 여정이라고 해야 하나</div>

<div>하여튼 작가분 대단하십니다<br />

<div><br /></div></div>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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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작가님이 준비했던 모든 것을 한방에 터트린 듯한 화였습니다...정말 지릴 정도로 멋진 연출...<br />원작 지식빼면 정말 특출난 것 없는 평범한 인간이,&nbsp;유일한 강점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되돌아봤을때, 이미 그 순간&nbsp;위대해진 것....멋지군요 ㅜㅜ<br />진짜 숱하게 많은&nbsp;타입문&nbsp;팬픽들 중에서 특출난거 하나 없는 주인공이&nbsp;구세주의 영역에 도달하는 팬픽은 이게 유일할 겁니다...

BlueGla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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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작품을 읽어서 좋았다고 생각되는 화였습니다.

주인공(구세주) 너무 멋지잖아...

풍왕결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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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포우 안보였네! 미안! 지금까지 몰랐었어!!<br />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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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그오 팬픽은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는데(심지어 페그오 원작도 별로 안 좋아한다죠...) 유일하게 이 작품만큼은 챙겨보고 있다죠.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한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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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화부터 상세히 리뷰해주세요...;;;

달빛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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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정말 대단합니다....거기에 제일 중요한건 이 퀼리티로 성실연재라니...!

달빛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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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된 편 제목은 2기 OP이군요

<div><br /></div>

<div><br /></div>

평l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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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원래 게임 OP가 this illusion 입니다</div>

<div><br /></div>

<div>요걸 리메이크한게 스튜딘이랑 유포판 illusion들이죠&nbsp;</div>

달빛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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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연재된 편 제목이 스튜딘판 2쿨 OP이었다는 뜻이었습니다

anatoria님의 댓글

CX굿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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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편이 이 작품 전체의 퀄리티를 한층 높게승화시켯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div>작품완결후의 떡밥정도로 생각하고있던 외전사쿠라가 이리 연결되리라고는 참 생각도 못햇네요 그리고 잊고 있던 로오오오오마!어 조언이 여기서 연결될줄이야....키야 이작가 너무 굉장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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