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용랑전] 이겼다! 2부 완!
본문
바키도에 버금가는 절망적인 퀄리티를 선보이던...
아니, 바키도는 그림 퀄이라도 유지가 되었지만 이쪽은 그림마저 답이 없었던...
용랑전 2부 중원요란전이 17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하 17권 내용.
조조군! 최강의!!! 맹장!!!!!!!!
허저(풋)와 맞닥뜨린 중달.
허저는 중달의 얼굴에 기스를 내며 인생 최대의 high한 순간을 맛보지만
역시나 그 직후 처발리며 변치 않는 클래스를 증명합니다.
그렇게 허저를 농락하던 중달은 염체(어떻게 이 인간이 이걸 익혔는지는 묻지 맙시다)로
저~ 멀리 있던 조조를 푹찍한 후 오호신을 이끌고 전장을 이탈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당백의 최정예, 허공중을 전장에 방치...
허공중은 자력으로 전장을 이탈하려 하지만 수십만 황군과 맞닥뜨려 결국 전멸당합니다.
그사이 다른 전장에서 펼쳐진 장비와 봉황(=우희)의 대결.
장비는 용의 무녀를 품에 안은 채 싸우는 핸디캡 때문에 불리했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봉황을 썰어댑니다.
하지만 봉황은 죽여도 죽여도 끊임없이 부활하며 장비를 공격하고,
마침내 장비는 빈사상태에 빠집니다.
그런데 봉황이 마무리를 하려는 순간 장비의 품에 있던 용의 무녀가 봉황의 정체를 밝혀냅니다.
봉황은 전신이 암세포나 마찬가지라 상처를 입는 순간 놀라운 속도로 회복하는 거라고...
그런 그녀를 물리치는 방법은 재생력을 거덜낼 때까지 상처입히는 것!
그래서 용의 무녀는 장비가 죽지 않도록 그의 생명력을 북돋워주고,
덕분에 체력을 어느 정도 보존한 장비는 기어이 봉황을 쓰러뜨립니다.
때마침 도착한 악진은 용의 무녀만 납치해가려 하지만 장비의 발길질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그렇게 황제와 용의 무녀는 모두 유비군의 손아귀에 들어갑니다.
지휘부를 상실한 황군이 물러나는 걸로 전쟁은 종료.
중달이 아니라 중달4라 해도 믿을 만큼 허공중을 어이없이 날려버린 가운데
처량한 모습으로 오호신과 함께 모인 중달은 '다른 세상으로 가야겠어'라며 3부 떡밥을 깔고,
중달에게 푹찍당한 조조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백명호에게 당해 요양중이던 시로가 드디어 의식을 되찾으며 2부 끝.
2부에서 정말 많은 걸 봤으니,
이제 3부에서 어떤 전개가 나와도 놀랍지 않...겠죠 설마?
- 2.75Kbytes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라티 931 0 2017.12.13 | ||||||
라티 1,333 0 2017.12.10 | ||||||
라티 2,933 0 2017.08.15 | ||||||
라티 1,466 0 2017.06.17 | ||||||
라티 1,472 0 2017.05.12 | ||||||
라티 4,429 0 2017.04.06 | ||||||
라티 2,221 0 2017.01.16 | ||||||
라티 2,064 0 2016.11.15 | ||||||
라티 1,300 0 2016.10.15 | ||||||
라티 1,343 0 2016.09.30 | ||||||
라티 2,708 0 2016.07.10 | ||||||
라티 1,692 0 2016.07.10 | ||||||
라티 2,230 0 2016.01.03 | ||||||
라티 2,392 1 2015.11.15 | ||||||
라티 2,399 0 2015.10.22 |
댓글목록 16
holhorse님의 댓글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한지우님의 댓글
Wolf君님의 댓글
별들의바다님의 댓글
유운풍님의 댓글의 댓글
알트아이젠님의 댓글
みちる님의 댓글
<div><br /></div>
<div>...뭐 놔두다간 바키 mk.2가 될 소지가 다분하지만요</div>
이클립트님의 댓글
유운풍님의 댓글
아를님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
<div>창천항로 같은데서도 거의 조조 수하들 중에선 최강급으로 묘사가 되서....</div>
<div><br /></div>
라티님의 댓글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
라티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