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엔젤전설-악마의 얼굴을 한 천사의 이야기
2009.03.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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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3 수능전의 마지막 휴일.
이 소중한 휴일을 어떻게 하면 보람차게 보낼까 하고 생각하다가 전부터 이야기를 듣고있던 엔젤전설을 손에 들었다.
그리고 15권까지 다 읽고난 감상은 아 정말 마지막 휴일을 보내기에 아까움이 없었다였다.
악마의 얼굴을 한 탓에 여러가지로 피해를 보고 다니는 기타노.
게다가 운도 안좋은지 좋은 의미로 하는 행동이 이리저리 꼬여만 나간다.
나는 이런 캐릭터를 하나 알고있다.
실제 우리반 녀석들중 한명이 이런 녀석이기 때문이다.
그놈도 얼굴은 조폭 저리가라 할정도로 험상궂다. 하지만 속은 엄청 착한 녀석이다.
그런 실제 케이스를 하나 알고있기 때문인지 나는 기타노 라는 녀석이 점점 마음에 들어갔다.
그리고 기타노는 료코를 만나고 이런저런 사건 끝에 오해를 풀어나간다.
주변 캐릭터 또한 매우 마음에 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캐릭터인 결코 나쁜놈은 되지 못할 구로다.
료코와 비슷하면서도 정반대인 캐릭터인 이쿠노.
진실을 알고서도 결국 끝까지 기타노를 형님으로 모신 다케히사.
그리고 기타노 보다 더욱 마음에 든 기타노 부모님.
엔젤전설은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 내일은 일요일이다.
아직 엔젤전설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 내일 할일이 없다면 한번 읽어보는것은 어떤가?
분명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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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달인]진청묘님의 댓글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루트님의 댓글
나일등 센스~!+_+
닥터회색님의 댓글
망상전개E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