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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웹창작_네타] (AA) 지금 흰색 만두는 인류 멸종의 꿈을 꾼다를 정주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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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주행이 2기(?)까지 끝나고, 괜히 감상을 적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그리 기억력이 좋지 못하고 설명도 잘 할 수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두서없는 감상이 됩니다만, 그래도 이걸 아직 기억하는 사이에 어딘가에 말로 하고 싶어졌어요



주인공인 야루오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시작과 함께 불합리한 사망, 얻은 것도 마찬가지로 자기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이유로 순식간에 잃어버리고...

그 반복에 원흉인 인류에 대한 공포와 원한에 주저하고, 미쳐가면서 결단을 한 후에는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전쟁을 하고....

그 과정에서 마음에 든 등장인물들이 온갖 꼬이고 꼬인 운명 속에서 죽고...특히 요시카 폭동이이이이이이!

전쟁을 계속 하면서 야루오가 점점 인류를 대하는 감정도 변해가는게 눈에 보이는게 어우...



특히 전 요시카가 기억에 남습니다. 작품 초반부부터 있었던 캐릭터였다보니 애착이 가는데 첫번째의 죽음은 그렇게 꼬여버리고...

요시카는 첫번째 죽음도 그렇지만 세월이 흘러가면서 야루오가 죽을래야 죽을수가 없는 가운데 온전하지 못한 정신속에서 요시카와 환생 요시카(지지~), 그 성장과정, 거기서 8대 요시카까지 이어지는 회상을 보고는...아.....정말...

뭐랄까, 먹먹한 감정에 목이 메어왔었습니다.



저는 이제 세계편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분량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때부터는 하루하루 한편을 기다리는 지옥의 시작이죠.




GM쓰레기라고 외쳐!

정주행 한번 완료하면 얼마 후에 바로 2차 정주행이나 하렵니다




p.s.개인적으로 간직하고 싶어지는 AA 작품이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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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물길랩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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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nbsp;우리의 아이돌 린짱을 잊으시면 안 되지요! (후세에도 대대로 전해지는 무능린의 전설!)</strike>

<div><br /></div>

<div>&nbsp;군상극처럼 수많은 인물들과 수많은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점인데 AA의 한계인 캐릭터들의 수도 세계관 자체가 GM의 뜰 같은거라 똑같은 얼굴인 인물이 나와도 이상할게 없게 만드는 부분도 참 신박했네요.</div>

<div><br /></div>

<div>&nbsp;그리고 무엇보다 뭔가 비중 있을 것 같은 조연급 캐릭터도 엌하는 사이에 댕겅하고 죽여버리는 패기도 말이죠(...)</div>

Nor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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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요시카(노부나 동생)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가티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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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혈성님 저 환상곰이에욧&nbsp;

사혈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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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계셨었군요! 반갑습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가티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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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방에 자주 상주하고있으니 가끔 오시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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