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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 [악녀][스토리 언급 없음]스턴트 스탭들이 참 고생 많이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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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난투 장면의 합은 마음에 안드네요.



 예전부터 여러 액션 장르에서 리얼리티 논란이 있을 때 자주 나오는 지적인 '일 대 다수 상황에서 주인공이 다구리 당하는데 왜 뒤치기를 당하지 않는가, 한 놈 당하고 있을 때 딴 놈들은 노냐?' 라는 소리가 나오기 딱 좋은 액션 연출이었습니다, 피분수가 쏟아지면서 과격하다고 다 좋은 액션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액션 신의 카메라 연출은 리얼한 느낌을 주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감함은 도가 지나치면 난잡하고 어지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감함' 완급조절을 잘 한 것 같냐고 물으신다면... 시도는 좋았으나 난잡하기도 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배우나 스턴트 스탭들이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몇몇 장면에서의 카메라 트릭이 오히려 그 노력을 죽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역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액션 전문 배우가 아니었기에 생기는 문제점을 편집과 카메라 트릭으로 속일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악녀'를 보고난 후 바톤 터치를 받을 또다른 액션 영화 '리얼'에 관해서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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