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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도박마] 도박마는 정말 작가가 천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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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마 최신화에서 두령의 새로운 능력이 확실히 표현되었죠...



바로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반향정위 능력입니다.



인간의 신체능력에 약간(?)의 과장이 섞인 도박마에서 이러한 반향정위 능력 역시 좀더 판타지 스럽게 표현되는건 당연하겠지만



손수건 떨어트리기 게임에서 이러한 반향정위 능력을 이용한다면 사실상 뒤를 돌아보는것이 1번뿐이라는 제약이 없는것과 다름없죠.



그런데 이러한 반향정위 능력을 보면서 소름이 돋은게 이 손수건 떨어트리기 게임을 진행하는동안 진행된 만화 내용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엄청난 복선이였더군요...





우선 반향정위를 위해서는 특수한 '소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의성어로 표현하게 되면 주로 혀를 차는듯한 '칫' '츳' 등의 소리로 표현하죠.






0.png

 



그런데 두령은 손수건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혀차는듯한 소리를 반향정위의 능력을 스토리상으로 표현하기 전부터 내고 있었습니다(!!!)



주로 바쿠와 대화에서 바쿠의 말에 반박하는듯 혀를 차는 소리를 내는 식으로 하긴 했지만....



반향정위의 능력이 알려진뒤에 두령이 과연 무의미하게 저런 소리를 냈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두번째로, 이 게임은 오직 바쿠,두령,야코 이 3명만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게임입니다.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오직 '보이지 않는 게임'의 결과를 '소리'로만 듣고 '자기 자신의 상상'대로만 게임의 진행을 '유추'할수밖에 없죠.




1.PNG





... 자... 반향정위가 무엇이죠...? 



'소리'를 듣고 '상황'을 '상상'하여 '유추'하는 행위입니다.



.....와... 정말 도박마 작가는 천재인거 같습니다... 손수건 돌리기는 단순히 유치한 게임으로 목숨을 거는 게임이 된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여기에 반향정위라는 기술이 섞이는 순간.....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2.png

 


아마 이 게임의 가장 큰 공략 요소는 바로 시보라고 생각합니다.



왜나햐면 시보만이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청각'정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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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피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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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도 저 반향정위에 대해선 알아 챈거 같은데 어떻게 수령을 엿 먹이고 매실사탕을 먹을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명왕띵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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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소리 내는 것에 의심을 갖지 않게 하려고 전부터 저런 소리를 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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