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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나이츠&매직3화] 실루엣 나이트간의 전투가 꽤 멋지게 표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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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는 2권 초반부 이야기입니다. 텔레스탈레 개발 시작에서 헬비와 에드가의 모의전까지..

실루엣 기어의 경우, 소설에서는 투구를 쓰게 되어 있어서 탑승자을 얼굴이 노출되지 않는데 애니에서는 투구를 생략했더군요. 아무래도 에르와 아디 키드가 초반에 탑승하는 기체다보니 얼굴을 가리지 않으려고 그런듯 한데..왠지 스타 크래프트의 해병대 강화복 보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소설에서는 애들(키드 아디)용 실루엣 기어의 크기가 2.5미터라고 되어 있어서 사람은 몸체 안에 들어가고 팔다리가 추가된 형태의 거구의 기사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팔다리가 굵어진 갑옷이네요...아무리 봐도 2.5미터의 거구로는 안보이는...(근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체구가 작은 아이라고 해도 2.5미터 짜리 인형 기체에 탑승한다고 하면 강화복 이외에는 좀 애매한 형태가 되기는 할듯 합니다.  일단 3권에서 실루엣 기어의 작업판형 보면 어느정도 크기로 보이기는한데...

그래도 생긴거 자체는 꽤 깔끔하더군요...다음화에서 기체 강탈 사건이 벌어질듯 한데..실루엣 기어의 확약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헬비와 에드가의 모의전은 꽤 박진감 넘치더군요...이거 직전에 보던게 맥업는 전투신의 소드 오라토리아다 보니 더 인상이 강하다는 느낌도 있지만...육중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철혈의 오펀스 1화에서 기대했던 전투신을 보는듯 했습니다.
(승패를 결정하는 것이 기체의 성능이 아니라 나이트 런너의 기량이라고 자신 만만했다가 텔레스탈레의 성능에 밀려서 패배직전으로 가는 에드가 보고 있으니 샤아가 처음에 건담 상대하던 대사가 떠오르더군요...결론은 마나 고갈이였지만요.


역시 다음화에서의 구리 이빨 기사단과의 전투가 기대되네요..

1-3화를 본 소감은 가능한 1화에 1회 이상의 실루엣 나이트의 전투신을 넣으면서 일상신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듯 합니다.

일상과 관련해서 미묘한 실랑이(베히모스를 쓰러트린것이 12살 어린애라는게 공개되면 체면 문제라는 이유로 외부적으로는 에르의 공적을 은닉한다는 이야기)가 생략되었고, 실루엣 기어를 탐승한 아디가 간식 사러 갔더니 상인은 거구의 기사에서 어린 소녀의 목소리가 나는거에 놀라는 이벤트도 생략되었는데.. 사실 이런 이벤트는 꼭 필요한건 아니니까 생략한 것이 적절한듯 합니다.

전투신이 적은 1-2권이 1권당 2화씩 방영되고 있는데 전투신이 많은 4권은 어떻게 될지 의문이네요..

그래도 매주 기대하고 볼만한 애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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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tid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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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파워다운이라고?</strike>

울리쿰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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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력원과 에너지 총량은 그대로인데 밸런스 생각없이 출력만 잔뜩 올렸으니 파워다운은 당연한 결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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