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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 동방전형록, 탐구 대도시의 마리 작가의 계정이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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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을 키사라기라고 읽어야 맞는지 모르겠는데



좌우간 제목의 두 장편 팬픽 / 오리지널 창작을 했던 작가의 소설가가 되자 페이지가 사라졌습니다. 녹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사유가 좀 이상한 것이, mypage (작가 메인)로 접속하면 "이 사용자는 규약 위반 때문에 운영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라고 뜨고 작품 페이지로 접속하면 "유저가 탈퇴한 작품입니다"라고 뜹니다. 



규악 위반이라면 뭐..동방전형록도 그렇고 탐구 대도시의 마리도 그렇고 (마리는 나중에 녹턴으로 옮겨졌습니다만) 분명 15금을 넘어서는 성적 표현이 다수 있었으니 짐작가는 부분은 많습니다. 다만 이미 경고도 받았고 그래서 녹턴으로 옮기기까지 했는데 왜 이제와서 규약 위반으로 강탈까지 당했는지는 수수께끼네요.



대략 1달에 한번씩 체크했는데 예전 아베코베물을 대 히트시킨 이후로 뭔가의 붐을 만들고 싶어 클리셰 덩어리의 단편 위주로 시도를 하다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류에(웃음) 한탄하는 잡담을 자주 올리곤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정조역전물이 히트한 것은 모 18금 동인지의 힘도 컸지만 이 작가의 아베코베란 표현을 이용한 장편 작품이 거의 시초에 가까웠죠. 현대 아베코베물 및 스핀오프로 판타지 세계 아베코베물을 연재하였으나 완결을 못 내는 것은 이 작가 특성이라..사실상 완결낸 작품이 탐구 대도시의 마리 하나입니다. 그나마도 완결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걸로 모 소설 공모전에 도전했었기 때문에...떨어졌지만요.(이게 됬으면 더 문제였겠죠 거의 KTC 시리즈 수준의 수위라)



사실 동방전형록 연재 중간에 작가 잡담에서 보여준 넷우익식 혐한 정서 때문에 약 1년정도 관심을 끊었던 작가입니다만 그 전이나 이후로 딱히 우익적 요소가 드러나는 소설 묘사나 잡담을 올리지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새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죠.



아마 동방전형록을 쓰던 시기는 미성년자나 갓 성인이 되었을 무렵이 아니였나 싶은데..(작가 잡담이나 글에서 드러나는 연령대를 추론해 볼 때) 아마 흔한 테크인 지인에게 연재 페이지를 들켰다던가 하는 이유로 자진 탈퇴했을수도 있고 누구와 키배를 뜨다가 원한을 품은 사람이 찔러서 되자 운영진의 철퇴를 맞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비록 연재는 불성실했지만 작가 잡담은 자주 올리는 편이라 언제고 재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게 됬습니다. 이 작가만큼 에로와 얀데레 묘사에 솔직하게 집중하는 경우가 드물었거든요. 필력이 전형록 찍고 탐구 대도시의 마리에서 많이 나아졌다가 이후로 오히려 다시 퇴보하는 모습을 보여서 본인도 매너리즘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고..



아마 도어 마인의 작가처럼 돌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애초에 거의 반년 넘게 작품활동을 안 하고 잡담만 쓰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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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02:17:34 (592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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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물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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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쉽네요. 동방전형록 재밌게 봤는데.....</p>

우르티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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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9pt">되자 사이트는 팬픽금지 먹은지 꽤 되지 않나요</span>

인강실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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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프로젝트, 연희무쌍등 몇몇 원작자의 허가가 나온 작품들은 소설가가 되자에서도 팬픽 연재는 가능했습니다.

<div>물론 빅 웨이브인 나노하, 제로마등등이 다 날아가서 팬픽작가들이 다 옮겨가버렸지만요.</div>

인강실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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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 일 겁니다.

<div>.....한참 갱신이 안되서 사라진것도 몰랐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