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던만추...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최근에 보고있습니다만...
2017.08.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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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가가 극동충입니까...?
시작부터 끝까지 극동찬양이 장난아니게 들어가있네요;
다른건 전부 설명은 커녕 당연한듯이 지나가는데
극동의 무술,극동의 무기, 극동의 건축양식, 극동의 의복, 극동의 문화
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극동
일본문화를 기본으로한 요소가 쪼금만 나오면 극동의 어쩌고 해서 극동이 붙네요
그놈의 극동단어가 안보이는권이없네요
딱히 일본에 거부감이 있는건 아니고
오히려 일본문화를 좋아하긴하는데 이렇게까지 극동극동거리니까
없던 거부감도 생기게 되네요;;
아니 휴먼과 드워프의 하프면 그게그거지
꼭 '극동출신'의 휴먼과 드워프의 출신. 같은식으로 적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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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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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6:28:36 (363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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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6
에리그님의 댓글
<div>오히려 작중 무대 자체가 서양권이다 보니 등장인물이 극동의 피가 섞이거나 거기 출신이라면 오히려 강조를 해줄 법만도 하고요.</div>
<div><br /></div>
<div>애초에 던만추 세계관에서 극동(작가 기준으로는 일본이겠죠)이라는 곳 자체가 오라리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험자들에게는 거의 반 신비의 영역으로 보고 있으니 말이죠.</div>
<div>그런 세계관에서 "극동의 무엇무엇"이라는 표현으로 이것이 일반적으로 보기 드물고 매우 신기한 것이라는 걸 강조하는 거죠.</div>
<div>물론 작가가 자국 문화를 좋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연출상의 문제도 꽤 크다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게다가 극동이라는 게 서구의 시각을 기준으로 동아시아쪽을 바라본 거라는 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극동을 붙이는 게 더 맞을지도 모릅니다.</div>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 넓은 세계에서 신기한게 극동뿐인지</div>
<div><br /></div>
<div>가라테가 그렇게 신기한건지... 그렇게 대단하면 왜 다른애들은 체술안배우는건데...</div>
<div>당연한듯이 일본출신 신들도 굴러다니고 의상도 건물양식도 문화도 분명 일반적으로 퍼져있는데</div>
<div>극동이 무슨 수수께끼로 뒤덮인 미개척지마냥 강조하니까 말이죠.</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사실 일본뿐만이 아니라 아마조네스라든지 엘프라든지 그들의 문화도 던만추 세계관에서도 꽤 별종 취급이죠.</div>
<div><div><br /></div></div>
<div>일본 출신 신들이 굴러다닌다고 해도, 실제로 던만추 세계관에서 극동 출신이라거나 극동의 물건이라고 하면 작중에서 꽤 별나게 취급됩니다.</div>
<div>그리고 딱히 그게 일반적으로 퍼져있지도 않습니다.</div>
<div>신들이야 그걸 갖고 놀면서 즐기지만, 인간들 입장에서는 저게 도대체 뭐지? 라는 게 일단 기본적으로 보는 시각이니까요.</div>
<div>그리고 애초에 주인공 측인 벨이 속한 파밀리아와 거의 동맹이나 마찬가지인 타케쪽이 극동계열인데 극동 쪽 물건이나 인물이 강조되는 건 솔직히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div>
<div>주인공과 연관이 깊은 조연들이 그쪽 출신인 경우가 많은데 극동을 강조하지 말라는 것 자체가 오히려 무리한 주문이죠.</div>
<div>작중에서 극동 극동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벨과 어울려다니는 사람들이 그쪽 출신에 속해서 등장 횟수가 많을뿐, 그것이 딱히 과포장이라고 부를만큼 불편한 수준도 아닙니다.</div>
<div>외전격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츠바키를 제외하면 딱히 극동에 관련된 부분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요. </div>
<div><br /></div>
<div>사실 애초에 라노벨이라는 게 그런 물건입니다.</div>
<div>불편한 부분은 따지라면 한 두 개가 아니죠.</div>
<div>서구 판타지 등장인물이 극동의 물건을 보고 굉장해! 하는 건 객관적으로는 과대 포장이 맞습니다만, 작품의 연출이라는 부분에서 따지자면 오히려 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 일종의 강조에 불과하죠.</div>
<div>서구 판타지 등장인물이 일반적인 서양도끼를 보고 이 무기는 굉장해! 하는 게 더 흥미롭겠습니까?</div>
<div>아니면 일본의 카타나를 보고 이 무기는 굉장해! 하는 게 흥미롭겠습니까? <span style="font-size: 9pt">오히려 위화감이 없기 때문에 스무스하게 넘어가고 임팩트가 없는 경우가 많죠.</span></div>
<div>이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과대포장이라고 까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나, 설령 까기 위한 목적이라도 독자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다면 작가 입장에서는 성공이죠.</div>
<div><br /></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서구 판타지의 등장인물이 신기한 무기를 발견했는데, 그게 만약 일반적인 서양 도끼라면 "아 강한 무기인가보다" 라고 대충 넘겨지겠죠.</div>
<div>허나 그것이 만약 카타나라면?</div>
<div>"어떻게 서구 판타지 배경에서 카타나가 나와?!" 라든지</div>
<div>"나는 카타나를 좋아하는데 오오!"</div>
<div>"이게 말이 되냐?! 너무 심하잖아!"</div>
<div>등등 여러 반응이 크게 튀어나오겠죠.</div>
<div><br /></div>
<div>만약 이런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두 말할 것 없이 기쁜 전개일 것이고, 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걸 입에 담아 두고두고 까내릴 것입니다.</div>
<div>네, 차라리 그냥 "아 강한 무기인가보다"라고 대충 넘겼을 때보다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임팩트가 그 배가 됩니다.</div>
<div>일반적인 글이면 몰라도 라노벨이면 이런 편이 차라리 낫습니다.</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일본만 나온단 말이지요. 일본만. 저 예시만 해도 카타나가 아니어도 다른 동아시아에도 칼은 얼마든지 많잖아요? 그런데 나오는건 ONLY 카타나...작가가 일본인인건 고려해야겠지만, 솔직히 이쯤되면 아자젤님 말마따나....국뽕의 느낌이....심해도 너무 심했지요. 이세계에 있는 극동의 나라가 죄다 일본식밖에 없다니...이래서야 극동=일본이라고 봐도 이상할게 없는 레벨이잖아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일단 독자들이 일본 문화에 익숙해서 자기들 컨텐츠가 서구쪽에 결합되는 것에 흥미를 크게 느낄 수 있다는 게 첫번재 이유고,<br />
<div>두번째로는... 작가가 일본을 좋아하냐 좋아하지 않느냐를 떠나서, 일본인 작가가 한국과 중국의 물건을 작중에 함부로 넣으면... 그거 우익들하고 얽혀서 꽤 골치 아픈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span style="font-size: 9pt">당장 일본 서브컬쳐 소비계층에 우익들이 꽤 많은 걸요..</span></div>
<div>이쪽하고 얽히게 되면 "이게 말이 되냐?" 수준의 까임이 아니라 "이거 불태우고 작가 매장하자!" 수준까지 가니까요, <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차라리 극동하고 속편하게 자국 문화를 집어넣는 게 낫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기껏 욕먹을 위험(그것도 우익)을 감수해가면서 잘 알고 있는 자국 문화 대신 타국 문화를 넣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br /></div></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하지만 작가는 판매량을 위해 일본사람의 입맛에 맞는 일본적인 색채를 <span style="font-size: 9pt">작품성을 깍아가면서까지 </span><span style="font-size: 9pt">마구 집어넣었습니다. 과도해서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말이지요. 작가가 작품이 팔리도록 만들기 위해 현실과 타협했다는 겁니다. 물론 이건 반대로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말이지요. hirugen님 말마따나.</span></div>
<div><br /></div>
<div>게다가 저런 과도한 일본찬양이 계속 쌓이고 쌓인끝에 나온게 다름아닌...게이트.....</div>
hirugen님의 댓글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주인공인 벨이 쓰는 무기나 장비들도 대부분 서양식이고, 또다른 주연급 히로인인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쓰는 장비나 무기도 서양식이죠.</div>
<div>그냥 재미를 위해서 첨부만 해놓았을뿐이지 이게 국뽕이라고 불릴만큼 과한 건 아니지요.</div>
<div>물론 게이트 수준까지 가면 그건 좀 너무하다 싶지만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라노벨이 요구하는 작품성은 결국 재미입니다. </div>
<div>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작가 본인이 처음부터 목표로 한 주 소비층의 재미를 만족시킬만한 이야기와 그 구성 요소들이죠.</div>
<div>개연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라노벨 작가는 최대한 재미를 추구하는 게 작품성을 추구하는 것과 동일한겁니다.</div>
<div><br /></div>
<div>일단 던만추의 주 소비층은 일본 국내의 독자들입니다.</div>
<div>그리고 일본적인 색채를 집어넣으면서 독자들에게 흥미를 끄는데 성공했다는 게 중요합니다.</div>
<div>설령 그것이 칭찬이든 욕이든 일단 흥미를 끄는데 성공했다는 게 중요해요.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악역 남캐나 여캐가 인기 순위에서 의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작품이 팔리도록 현실과 타협했다?</div>
<div>이게 도대체 뭐가 나쁘다는 겁니까? 라노벨은 애초에 사람들이 그걸 사서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 거죠.</div>
<div>아무리 작품성이 좋다고 한들, 그것이 팔리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div>
<div>라노벨이 존재해야할 목적이 이 순간 사리진 거죠.</div>
<div>그 시점에서 그걸 라노벨이라 부를 수 있냐면 글쎄요? <span style="font-size: 9pt">우선순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pan></div>
<div><br /></div>
<div>애초에 이것을 일본 찬양이라고 불러야할지도 의문입니다.</div>
<div>실제로 던만추 내 극동계 등장인물들은 츠바키만 빼고는 죄다 약소 파밀리아 소속인데다, 주역들의 무기나 장비는 극동계 출신을 제외하면 거의 서구식입니다.</div>
<div>본편인 던만추는 물론이고 외전격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마찬가지에요.</div>
<div>딱히 극동이라는 게 사건 전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열쇠가 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걸 찬양이라 부르는 건 부적절하지요.</div>
<div><br /></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1. 이세계물은 판타지다. 당연히 서양인인 톨킨이 쓴 서양식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므로, 동양적인 색채는 별로 없다.</div>
<div><br /></div>
<div>2. 당연히 이런 세계관에 동양적인 극동은 많이 이질적이다. 잘 안맞는다. 분위기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고 따로 논다.</div>
<div><br /></div>
<div>3. 그러니 한, 두번 나와주고 "오오, 이것이 극동인가!!!!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군!!!!"정도로 끝나고 나가줬으면 좋았을것을....</div>
<div><br /></div>
<div>4. 너무 많이 나오는데다가, 나올때마다 호평만 한다. 신기한것도 한 두번 봐야 흥미가 있지. 계속 보면 질린다. 그런데 작가가 일본인이라 계속 내보낸다. 무리해서 작품성을 깍아가면서까지. 게다가 그게 죄다 일본식이니, 어딜봐도 일본 찬양으로 밖에 안들린다. 우리나라 이세계물에 된장이나 김치, 국밥, 설렁탕이 계속 나오듯이.</div>
<div><br /></div>
<div>이런게 문제인 겁니다. 애초에 잘 맞지도 않는 요소를 무리해서 우겨넣으려고 드니까, 무리해서 밀어주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한두번 나오는 정도라면 괜찮겠는데, 줄창 나와버리니....작품성이 깍여버리고....</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div>즉, 게이트는 일본 문화 때문이라기 보다, 극우적인 요소의 찬양이 주된 문제점이죠.</div></div>
<div><br /></div>
<div>이세계 식당 노부라는 작품만 해도 일식이 사건 전개의 중요한 역할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굳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죠.</div>
<div>일본 문화가 서구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서 그게 사실 크게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div>
<div>그건 작가의 마음이잖아요. 픽션이니까요.</div>
<div><br /></div>
<div>즉, 일본 문화 컨텐츠를 작중에 집어넣는 행위가 정말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그것이 극우적인 색채를 크게 띠고 있을 때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아니면 단순히 너무 재미가 없다거나요.</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list?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043917</div>
<div>자세한 것은 이 리뷰를 참조하세요.</div>
새터나이님의 댓글의 댓글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극동 문화는 굉장해요!" 라고 말하고 일본 문화를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제 뇌피셜뿐이긴 하지만, 만약 그런거라면 오히려 던만추 작가가 그나마 게이트 작가보단 외국을 배려하눈것 같은데요...?
아니면, 한국의 판타지 작품에서 한국 문화가 나올때 "한국"이라고 안하고 "조선", "고려" 등을 쓰는데,
일본은 역사적으로 국호가 바뀐적 없으니까 극동이라고 하는 걸수도 있고요. 물론 이것도 제뇌피셜이지만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오히려 그쪽 출신인 인물이 주역 동료들인데 극동 요소가 안 나오는 게 오히려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입니다만...
그리고 극동계 요소는 어디까지나 서양식 쪽인 벨 크라넬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고 그것이 전개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것이 작품성을 깎아먹을만큼 과하게 들어갔다?
그것은 너무 과장이죠.
애초에 던만추라는 작품에 극동계 요소가 과하게 들어갔다는 것 자체부터 저는 동의를 못하겠는데 말이죠.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잘 안 맞고 이질적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가 기준에 불과합니다.</div>
<div>게다가 한두 번 나와주라는 기준은 또 어디에 있는 겁니까?</div>
<div><br /></div>
<div>그런 식으로 따지면 점프의 원피스는 작중 내내 일본식 문화가 곳곳이 녹아있는데다, 그 명도 세트도 등장한 것 대부분이 카타나입니다. 심지어 최강이라는 미호크의 흑도 요루도 카타나지요.</div>
<div>그리고 따끈따끈 베이커리라는 작품도(호평을 받던 모나코 편까지만 본다 쳐도) 애초에 주인공이 내세우는 빵이 일본의 빵이 "재빵"입니다.</div>
<div>즉, 일본 문화를 주력으로 삼은 빵으로 프랑스와 미국의 빵들을 전부 꺾어버리는데요?</div>
<div><br /></div>
<div>심지어 이 타입문넷이라는 사이트의 기반이 됐던 타입문의 작품도 님이 주장하시는 기준에 따르면 일본 찬양물에 지나지 않습니다만?</div>
<div><br /></div>
<div>그리고 너무 많이 나온다고요?</div>
<div>애초에 던만추 내에서 일본 문화 요소라고 해봐야 동맹 관계인 타케네쪽 인물이 얽히게 되면서 조금씩 나오는 수준이지 그게 언제부터 주류가 된겁니까?</div>
<div>당장 주인공이 다루는 무기나 기술 이름 같은 것도 전부 서양식이고, 외전격인 소드 오라토리아는 츠바키 콜브랜드 외에는 딱히 일본 쪽 요소가 잘 드러나지도 않는데 말이죠.</div>
<div><br /></div>
<div>신기한 것도 한두 번 봐야 흥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이 작가는 일본인이에요.</div>
<div>네, 주요 독자층을 일본인으로 잡고 일본인이 소비하라고 책을 쓴겁니다.</div>
<div>밑에 분이 그러셨듯이 점프의 나루토도 그랬고, 점프의 원피스는 아예 철저하게 내수용으로 만든 거나 다름없는 작품이지만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죠.</div>
<div><br /></div>
<div>서양식 판타지에 일본 요소가 계속 나와서 작품성을 깎는다는 연결 구조가 절대적으로 성립하는 규칙도 아닙니다.</div>
<div>솔직히 저도 이세계물에 김치 국밥 설렁탕 같은 게 계속 나온다면 그건 싫지만, 사실 그건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입니다.</div>
<div>누군가는 그런 걸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런 걸 소비합니다.</div>
<div><br /></div>
<div>만약 다수의 독자가 그런 작품을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div>
<div>그것이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요소가 아닌 이상 그것을 잘 어울리지도 않는 요소라거나 무리해서 밀어준다고 하는 발언 자체가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것과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이것이 좀 더 나쁘게 가면 스노비즘이 되고요.</div>
<div><br /></div>
<div>애초에 작품의 전개 자체가 그 나라 출신 사람이 동료가 된 상황에서, 이제 한두 번 나와줬으니 더는 나오지 말라는 것 자체가 작품을 향한 독자의 지나친 간섭입니다.</div>
<div>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서양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카타나를 무기로 쓰는 조로나 일본식 기술명은 한두 번 나오고 말아야하나요?</div>
<div>애초에 무리해서 우겨넣는다는 그런 기준이 어디에 존재하는 것입니까?</div>
<div><br /></div>
<div>내가 이질감을 느낀다고 다른 사람들이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에다 "내가 봤을 때 일본 찬양이다!"라고 몰아붙이는 건 결코 현명치 못한 행동입니다.</div>
<div>어떤 작품에 이러이러한 요소가 과하게 들어있다 라는 발언은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문제입니다. 이런 식으로 오직 개인의 감상 기준에만 의존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라노벨뿐만이 아니라 장르 소설 전체가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div>
<div>자신의 글을 읽고 사줄 독자를 작품을 만들기 전에 대충 계획에 넣어두고, 거기에 맞춰서 글을 쓰는 것이지요.</div>
<div>허나, 던만추가 오직 그런 독자들만 만족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던만추의 팬층은 일본 독자가 아닌데도 존재하니까요.</div>
<div>즉, 일본 독자를 주요 소비층으로 예상했는데, 그 주요 소비층 밖에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을 어필할만한 뭔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소위 부르는 인기 작품들은 대부분 이러한 경향을 지니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애초에 작품성을 고려해서 일본적인 요소를 조금만 넣으면 좋다는 의견 자체가 라노벨과 장르소설이 요구하는 작품성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모순되는 말입니다.</div>
<div>작가가 예상하는 주요 소비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라노벨의 일반적인 정의이자 작품성인데, 님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라노벨의 정의와 작품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니까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이세계에 일본 문화가 전해지는 발단이 결국 일본의 자위대입니다.</div>
<div>그리고 일본 문화는 이세계에서 거의 혁신 수준이거나 하나의 유토피아로 만들 것처럼 포장되죠.</div>
<div><br /></div>
<div>네, 즉 이것입니다.</div>
<div>"이런 훌륭한 문화를 이세계에 전해주는 자위대 만세!" 라는 거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작품 내에서 나타나는 일본 문화들은 어디까지나 자위대를 찬양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div>
<div>이것이 작품을 진행하는 주요 요소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자위대는 항상 옳고 멋지다! 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도구일뿐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게이트에 나오는 일본 문화 찬양이 정말로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자위대의 미화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애초에 이 애니의 목적 자체가(원작은 만화지만) 자위대의 미화이기에, 이런 문화를 이세계에 전파하는 자위대를 어떻게든 미화하고자 "이렇게 훌륭한 문화가 다 있다니! 너희는 자위대에게 감사해라! 자위대는 이토록 멋지다!"라는 식으로 문화 찬양을 하는 것에 불과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즉, 게이트에서 나오는 모든 문제점은 자위대의 미화라는 이 목적 아래에서 뻗어나가면서 발생한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주된 문제점은 결국 극우적인 요소이며, 이 극우 요소를 위해 일본 문화 찬양이 일어난 거죠. </span></div>
Jeff씨님의 댓글
그리고 그것을 역수입한 오리엔탈자뻑..!
(그러나 S급에는 이런애들이 의외로 적은게 오라리오 퀄리티!)
아자젤님의 댓글
무슨 동쪽의 나라들은 죄다 중세 일본 판박이에
뭔가 다르다는식의 특별취급에 그 놈의 일본식 옷이나 일본도 일본식 온천등은 안 나오는 걸 찾기가 힘들더군요
시끄러바님의 댓글
클리커님의 댓글
들종다리님의 댓글
일본인이 일본빠는게 잘못인가요?
이런면에서 일본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끼네요.
극동 일본찬양하는 글이 못마땅하다는 사람도.
결국은 일본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을 보게만드니까요.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게다가 저놈의 일본의 국뽕이 지독하게 폭주한끝에 나온 결과물이 게이트....라면 말할것도 없지요.</div>
다람쥥어님의 댓글의 댓글
뭣보다 일본 찬양하는 글과 일본 작품은 다르지 않나요. 일본 찬양하는 거 보려고 일본 작품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작품 내적 요소 중 하나잖아요. 개인 취향이 있고 나는 그중에 이 부분이 마음에 안 든다는 건데 일본작품 보니마니 하는 데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만약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는 감상을 말하고 싶다면 그건 최대한 조심스레 접근해야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자신이 이렇게 느낀다는 이유로 아무 근거도 없이 말을 꺼내는 건 다른 독자들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겠다는 태도와 사실 크게 다를 것도 없고요.</div>
다람쥥어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 아랫문단 때문에 그러시는 거 같은데, 이건 그냥 '일뽕 작품이 보기 싫으면 보지 말라'는 것에 대한 코멘트였어요. 코멘트만 놓고 리플 단 거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다르게 들릴줄은 몰랐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 글 코멘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이 작품은 그렇게 일뽕 요소가 강하지 않다' 나 '이 작품은 일본인이 쓴 거니 일본색이 드러나는 건 당연하다'고 하는 건 제 안에서는 문제가 없는 주장이지만, 저분이 말씀하신 '일뽕 요소 있는 작품이 싫으면 일본 작품은 왜 보느냐'는 건 조금 너무 나간 게 아니냐는 거였습니다. 그냥 그런 요소가 있는 작품을 보지 말라든가, 콕 집어서 건던만추 보지 말라고 하는 거면 모를까, 일본작품=일뽕 공식이 성립한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워서요. 물론 일본인이 썼으니 일본색 강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강한 건 강한 거지 일본색 강함 이꼴 일뽕작품은 아니니까요. 애초에 이 글이 논란이 생긴 것도 글쓴 분이 그걸 혼동해서 그런 거잖아요.
새터나이님의 댓글
요즘은 생각이 바꼈습니다.
서양인들이 스시를 고급 음식이라 생각하고, 아예 서양 작품에서 닌자, 사무라이, 카타나를 넣는 현재 상황인걸요...(닌자 어쌔신이라는 영화를 만들고,
사무라이 잭, 닌자 거북이 같은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만들었고,
레프트 포 데드와 엘더 스크롤에서는 카타나가 나오며
워크래프트에선 사무라이가 나오고,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에서도 일본 관련 캐릭터들은 옛날부터 있었고,
그밖에도 여러 서양 작품에서 일본 문화가 나오니...)
서양인들조차 일본을 저렇게 사랑하는데, 일본인 작가가 일본 문화를 사랑하는게 오히려 더 당연하지 않나 싶네요.
새터나이님의 댓글
그러면 한국 게임인 마비노기, 던파, 엘소드, 그밖에 여러 한국 게임에서 닌자, 사무라이, 기모노, 일본 무녀 같은게 꼭 나오고요,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한국 웹툰중에서 "고레가 난다요" 라는 일본어 말하는 작품도 있다 들었고, 웹툰 신의 탑에서도 할복을 좋아하는 검사 캐릭터(?)(이름이 기억 안나네요)가 나왔었고,
홍정훈 작가의 한국 판타지 소설 더 로그에서도 주인공인 카이레스가 "역시 카타나가 짱이지." (100% 똑같은 대사는 아니지만 비슷한 대사 있었습니다.) 라는 대사를 치고,
한국인인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분들이 일본가서 일본어 하시면서 작품 활동하시고요(예를 들어 나르닥 님이나 Tiv 님, CuteG 님, 그밖에 더...Tiv 님의 일본에서 연재하는 만화는 일본에서 아니메화도 되었고요.)
한국 게이머들중 일부는 서양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한국 게임인 클로저스의 목소리를 불법적으로까지 일본어 서버의 목소리로 바꿔서 플레이하거나 일본 서버로 가서 플레이도 하기도 하는데요.
한국인들조차 한국 작품에 일본 사랑을 1번 이상은 보여주는 경우가 다수 있는데, 일본 작품에서 일본 사랑이 10번 나오거나, 20번 나오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MILAON님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div>판타지가 톨킨식이 기반이라는건 맞겠지만 던만추는 작가나름대로 여러 신화에서 신들(그리스로마,북유럽,일본 등) 가져와서 세계관 만들었고 세계관에 안어울린다고 하셨는데 그냥 적당히 오리엔탈리즘?같은 느낌 아닐까여? 왜 일본만 나오냐고 하시면 1.특색이 확실하고 잘 알려져있고(닌자라거나 기모노라던가) 2.일본작품이니까 3.그만큼 잘 아니까 넣기가 쉽고 4.한국은 넣을게 없고(우리나라의 문화적특색이 뭐지?) 중국은 중국권법이라던가 치파오라던가 넣을순있겠지만....</div>
<div>저로선 작품성을 깎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고 느끼질 않아서 말이 길어졌네요...</div>
새터나이님의 댓글
"나루토는 처음부터 서양을 노리고 만든 작품이 아니었어요.
일본 사람들 보라고 일본에서 만든 일본 만화인데 그게 우연히 서양에서 히트친거라고요."
던만추도 마찬가지죠...작가는 일본인 독자들을 위해서 던만추를 쓰고 있습니다. 게이트처럼 너무 심한 국뽕은 저도 싫지만...던만추 정도는...
오히려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인종, 문화 등을 넣는 근래 헐리웃이 특이한거고요. 그 헐리웃조차 예전에는 미국뽕이 심했었죠.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영국 소설 해리 포터조차 7권끝까지 전혀 "세계적"이거나 "국가적으로 다양하지" 못했습니다...소설 무대는 작가의 원작 국가인 영국만 줄창 나오죠. 4권에서 타국가 학교가 잠깐 나온다든지 하는 정도고.
새터나이님의 댓글
금발벽안 외국인들과 외국 출신 서번트들이, 성배의 고향인 영국 놔두고 일본에 와서 일본인과 일본 출신 서번트들과 티격태격하는 내용이며...
타입문넷은 그런 시리즈의 팬사이트인대요...(...)
새터나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원래 처음에는 "미국이나 한국의 판타지 에서도 일본 관련이 나오는데 본고장인 일본에서야 뭐..."</div>
<div><br /></div>
<div>대략 이 정도의 의미로 쓰려고 했는데...</div>
<div><br /></div>
<div>이것 저것 예시라든가, 여러가지 말을 붙이고 계속 수정하다 보니, 제가 원래 하려던 말에서 좀 어긋난 논리로 삼천포로 빠지고 말았네요.(...)</div>
<div><br /></div>
<div>물론 원래 썼던 논리도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div>
공기지망생님의 댓글
B사감님의 댓글
<div><br /></div>
잉여하님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
그런데도 불구하고 과도할 정도로 일본문화가 자주나오고 거기에 작품 분위기와 따로놀고 다들 무.조.건 호평만 하니 국뽕으로 보일수밖에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일단 이 본문에 한정해서도 그렇고요.</div>
<div>개인적인 감상이 무조건 틀렸다는 이야기는 아닌데, 적어도 어떤 작품에 대해 논할 때 "이러이러한 요소가 과하게 들었다" "작품 분위기와 등장하는 것들이 다 따로 논다" 라는 등의 민감한 주제로 다루려면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문제입니다.</div>
<div><br /></div>
<div>적어도 단순히 자신의 생각이 이러해서 이건 이런 요소가 과하게 들어있다는 식의 접근 방법은 절대 현명치 못합니다.</div>
<div>지금 이 본문을 쓰신 분이나 님도 그러시고 던만추라는 작품에 일본 요소가 과하게 들어있다는 건 개인적인 기준에 불과하지 않잖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적지 않은 분들이 지금 반발하고 계시고요.</div>
<div>지금 이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렇다면 현재 그 작품을 즐기고 있는 다수의 독자들을 낮잡아 보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는 거예요.</div>
<div>이게 좀 더 나쁘게 발전되면 일종의 스노비즘이 되는 겁니다.</div>
다람쥐S님의 댓글의 댓글
드림시커님의 댓글
<div><br /></div>
융보로님의 댓글
<div><div><br /></div>
<div>과도하게 스토리에 영향을 끼친다거나 일뽕을 빤다거나 하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그냥 없는 거로 치고 봐도 아무 문제없는 정도인데 그거 가지고 국뽕이니 뭐니하셔도...</div></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
<div>한쪽이 일방적으로 문명이나 기술의 수준이 월등히 높은 게 아니라면, </div>
<div>극동에서 들어온 문물 중에서도 완전히 거부당한 것, 나름 쓸 만해서 선택지로 존재하는 것, </div>
<div>기존 것보다 확실히 나아서 최대한 받아들이려는 것들이 병존해야죠. </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런 차이는 없이 그저 극동에서 온 것 => 우오오오오! 라면 어색한 국뽕이 될 수밖에 없죠. </div>
<div>내용상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div>
<div>마치 무협지에서 "점소이, 여기 메뉴판 좀 가져다주세요" 라고 하는 것처럼 눈에 거슬리지요. </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다람쥐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람쥐S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즉, 극동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고 그렇기에 오오 신기하다 라고 생각할만도 하죠.</div>
<div>그리고 애초에 던만추에서 등장하는 극동계 파밀리아라고는 타케네 뿐이고 그마저도 약소 파밀리아입니다.</div>
<div>외전격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극동계 등장인물은 그마저도 혼혈인 츠바키뿐이고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본편에서 극동계라고는 약소 파밀리라서 존재감조차 희박한 타케네가 등장하는 게 전부인데 어떻게 오라리오에 유입된 극동의 문물이 "신기하다 오오" 가 아닐 수준이라도 단언하십니까?</span></div>
<div>애초에 레벨6 수준의 강자가 둘이나 있는 칼리 파밀리아조차 책에서나 그 나라에는 그런 풍습이 있다 정도를 듣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br /></div>
<div>게다가 "신기하다"라는 건 단순히 강하고 완전 만능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도 아닙니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특이한 것이지 던만추 세계관에서 극동계 아이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하루히메 같은 경우는 애초에 살생석이라는 것 자체가 금단의 마도구라는 설정이니 존재 자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요. 심지어 같은 극동 출신인 미코토도 그게 뭔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애초에 본편이든 외전이든 극동계 아이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던가요?</div>
<div>벨프의 마검이 일본식 이름이긴 한데 이건 이름만 일본식일뿐더러, 이걸 걸고 넘어질거면 일본어 기술을 왕왕 외치거나 일본 음식을 왕창 먹거나 명도 세트가 대부분 카타나인 원피스 세계관부터 먼저 까고 넘어가야합니다.</div>
<div>그리고 이 부분은 벨프의 동료 중 한 명인 츠바키가 극동계 출신이다 보니 영향을 받았다고 어떻게든 작가가 보충할 여지가 남아있는 부분이구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뭣보다... 애초에 던만추랑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극동이라고 "오오오!" 누가 했습니까?</div>
<div>애초에 시골 출신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벨의 시점으로 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지라 벨은 당연히 극동 문물에 대해 아는 게 전무할 것이고,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주역들이 쓰는 무기는 전부 서양식인데요?</div>
<div>2차 창작에서 오히려 그런 면이 좀 있긴 한데, 본편에서는 딱히 극동계의 기술이라거나 아이템이라거나 그걸 띄워주지 않습니다만?</div>
<div>오히려 극동계 무술을 썼던 미코토는 7권에서 아마조네스들한테 털렸는데요? 마지막에는 마력 자폭으로나 동귀어진했지 이게 언제부터 극동계 기술이었답니까?</div>
<div><br /></div>
<div>오히려 님께서는 던만추 본편을 정말 자세히 읽어보셨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div>
<div>2차 창작에서 좀 띄워주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인데, 본편에서는 딱히 극동의 문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탄이라든지 우수함을 말하는 그런 표현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요?</div>
<div>지금 다른 분들이 던만추에 그런 말이 나올만큼 과도하게 넣은 게 아니라고 반발하시는데... 저를 포함한 이분들이 본편을 안 읽고 2차 창작만 읽었던 겁니까?</div>
<div><br /></div>
<div>뭔가 한 작품에 대해서 "이런 요소가 과도하게 들어갔다" "작품의 가치가 내려간다"라는 걸 평하고 싶으시다면, 특히나 유명한 작품을 그런 방식으로 평하고 싶으시다면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합니다.</div>
<div>그저 이론적인 주장을 내세우시고 아무 근거도 없이 "내가 그렇게 느끼니 그런 것 같습니다"라는 접근방식으로 어떤 작품을 평가하시면 당연히 반발이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이건 일종의 예의이기도 합니다.</div>
<div>그 작품을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을 향한 예의 말입니다.</div>
<div>이런 민감한 문제를 그저 개인의 감상에만 의존하는 접근 방식으로 택하시는 건 결코 현명하다 할 수 없군요.</div>
<div>이게 정말 질나쁘게 발전하면 남을 깔보는 스노비즘이나 선민의식이 됩니다.</div>
<div><br /></div>
<div>님께서 그런 방향으로 가시지 않으셨으면 바랍니다. </div>
<div>앞으로는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좀 더 객관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드리고 싶군요.</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table width="100%" cellpadding="0" cellspacing="0" class="mw_basic_comment_content" style="border-collapse: separate; bord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tbody>
<tr>
<td valign="top" style="margin: 0px; padding: 7p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8px">
<div id="view_367504">
<div>님께서 그런 방향으로 가시지 않으셨으면 바랍니다. </div>
<div>앞으로는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좀 더 객관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드리고 싶군요.</div></div></td></tr></tbody></table><span style="font-family: gulim">같은 말은 예의를 빙자한 욕이죠. 조언해준다느니, '그런 방향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느니.... </span>
<div style="font-family: gulim">자기는 남에게 호불호를 근거로 강요하지 말라면서</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역시 남에게는 또다시 강요를 하는군요.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던만추의 해당사항을 긍정적으로 보는 다람뒤s 님조차도 스스로 '신기한 문물이다 오오' 수준이라고 평합니다. 부정적으로 보지 않아도 극동문물을 은연중에 띄운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는 증거죠.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물론 원피스 세계관 역시 물론 그 점에서는 까일 소지가 넘칩니다. 언어적인 부분에서야 창작자가 자기 모국어으로 글을 쓰는 이상, 어느 정도는 관대하게 넘어가야 합니다만... 그 이외의 분야에서 엉뚱한 요소는 역시 문제가 될 수밖에 없죠. 그게 아니라면 '일본풍인 또다른 세상'을 상정하거나 말이죠.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리고 제가 위에서도 썼습니다만, 그런 정도는 '내용상 큰 문제는' 아닙니다. 잘해봐야 세계관의 정합 문제일 뿐이죠. 그러나, 무협지에서 "점소이, 여기 메뉴판 좀 가져다주세요"라는 문장을 읽을 때 느낄 만한 '거슬림'은 피할 수 없지요.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그게 욕이라고 판단하는 것 역시 님의 개인적인 기준에 불과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원피스 세계관에서 그 점에서 까일 소지라든지 거슬림이라든지... 그것 역시 어디까지나 님의 개인적인 호불호에 불과하지 않잖습니까?</div>
<div>님의 그 논리가 성립 가능하다면, 제가 아무런 거슬림도 까일 소지도 못느끼겠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성립가능합니다.</div>
<div>애초에 결론이 나올 수도 없는 논리로 주장을 전개하고 개시잖아요.</div>
<div><br /></div>
<div>애초에 님이 던만추에 대해서 그런 판단을 내리게 된 근거가 무엇입니까?</div>
<div>아니, 애초에 그런 거슬림이 생겨난다고 생각하는 건 결국 님이 그렇게 느낀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합니다.</div>
<div><br /></div>
<div>만약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저는 그런 요소가 들어가지 않는 작품들을 밋밋하다고 깔 수 있습니다.</div>
<div>도대체 일본풍을 넣는다는 걸 애초부터 "엉뚱한 요소"로 카테고리에 분류해놓으시고 작품들을 판단하고 계시잖습니까?</div>
<div>이건 결국 결론을 먼저 내려놓고 그 작품에서 나오는 요소들을 그 결론에 맞추기 위해 비판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적어도 어떤 작품의 요소나 작품성이나 이질감에 대해 평가를 내리실 거면 좀 더 객관적인 무언가를 들고 오셔야죠.</div>
<div>이거 예의와 관계있는 내용입니다.</div>
<div>그렇다면 기존의 독자들은 그런 이질감을 찾지도 못하거나 그게 문제인 걸 알면서도 외면한다는 식으로 낮춰볼 수도 있는 문제에요.</div>
<div>이렇게 나쁜 방향으로 발전하는 걸 취향존중이 없는 스노비즘이 된다는 겁니다.</div>
<div><br /></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div>
<div>그럼 서로 주장하면 끝입니다. </div>
<div><br /></div>
<div>아닙니까? </div>
<div><br /></div>
<div>전 이미 객관적인 내용을 가져왔다고 생각하지만</div>
<div>에리그 님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일 뿐이죠. </div>
<div>그리고 이것은 논쟁의 견실성(?) 여부와 관계될 뿐</div>
<div>여전히 예의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개인적인 기준을 처음으로 들고 오신 분은 다름아닌 님입니다.</div>
<div><br /></div>
<div>즉, 개인적인 기준을 논리의 전개를 위한 근거로 쓰셨다는 거죠.</div>
<div>만약 여기서 님의 논리가 성립하다고 가정했을 때, 저 역시 님이 그런 식으로 성립가능한 것처럼 제 개인적인 기준 또한 논리의 근거로 쓸 수 있고 제 논리도 성립 가능합니다.</div>
<div><br /></div>
<div>즉, 님이 개인적인 기준을 근거로 논리를 처음에 전개하신 이상, 만약 님이 자신의 논리를 옳다고 주장하신다면 그와 같은 근거를 쓴 제 논리가 옳다는 이야기가 됩니다.</div>
<div>그리고 님의 논리에 대해 제가 반박하는 입장에 있기에 님의 논리는 제 논리에 의해 정면으로 반박됐다는 흐름이 되는 거죠.</div>
<div><br /></div>
<div>님의 주장에는 그 어떠한 객관적인 요소가 없습니다.</div>
<div>그런데도 님이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신다면 저 역시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옳다고 판단할 수 있죠.</div>
<div><br /></div>
<div>즉, 예의와 관련이 있다는 게 님께서 그것이 제 개인의 기준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div>
<div>개인적인 기준으로 의견을 전개하신 님이 옳다고 스스로 주장하신다면, 개인적인 기준으로(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니까요) 이것이 예의와 관련된 문제라고 말한 제 주장도 옳습니다.</div>
<div><br /></div>
<div>만약 제 주장이 틀리다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기존에 처음으로 꺼냈던 논리를 부정하시거나 새 근거를 대셔야합니다.</div>
<div>그게 올바른 순서에요.</div>
<div><br /></div>
<div>만약 그렇지 않으시다면 본인이 옳다고 주장한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주장한 사람을 틀리다고 말함으로서 자신도 틀리다고 인정하는 자가당착적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에리그 님은 "<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그리고 이건 일종의 예의이기도 합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그 작품을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을 향한 예의 말입니다." 라면서,</span></div>
<div>본인이 아닌 단지 어떤 작품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span></div>
<div>'그것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이니라고 주장하지만, </div>
<div><br /></div>
<div>에리그 님이 그 사람에게 '너는 잘못 되었으니까 고쳐야 된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은</div>
<div>단지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이미 이 시점에서 매우 많이 개인적인 기준이죠. 안 그렇습니까? </span></div>
<div>이거야말로 자가당착이죠.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만약 그렇지 않으시다면 본인이 옳다고 주장한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주장한 사람을 틀리다고 말함으로서 자신도 틀리다고 인정하는 자가당착적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br /></span></div>
<div>라는 말은 전혀 자가당착이 아닙니다. 단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을 뿐이죠. 에리그 님의 말대로라면 서로 전혀 다른 주장을 하며 싸우는 사람들은 그 시점에서 전부 자가당착이란 이야기가 됩니다.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뭔가 순서를 헷갈리고 계시는군요.</div>
<div>님은 개인적인 기준으로 판단을 했고, 저는 그것이 틀리다고 반박했습니다.</div>
<div>그리고 님은 저또한 개인적인 기준을 뿐이라고 말하지요.</div>
<div><br /></div>
<div>즉, 님의 논리의 근거가 되는 건 개인적인 기준인데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다.</div>
<div>그렇다면 똑같이 개인적인 기준을 근거로 둔 제 반박 역시 옳다고 인정하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토론이라는 건 이런 겁니다.</div>
<div>본인이 자신의 논리를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자신에게 함정으로 돌아오기도 하지요.</div>
<div>만약 여기서 님이 제 주장이 틀렸다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인 기준을 근거로 한 지금의 논리가 틀렸다고 인정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그래야만 님과 똑같은 근거를 들어서(그걸 주장하신 건 다름아닌 님입니다) 반박을 한 제 말이 틀렸다고 주장하실 수 있는 거예요.</div>
<div><br /></div>
<div>즉, 본인께서 자신의 논리를 옳다고 주장하시면, 제 반박이 옳은 겁니다.</div>
<div>제 반박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저와 똑같은 근거를 두고 있는 님의 논리가 툴렸다는 걸 인정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제가 개인적은 기준으로 판단을 했다면</div>
<div>에리그 님도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할 뿐입니다. </div>
<div>단지 에리그 님은 자기의 개인적인 기준이 객관적이라고 주장할 뿐이고</div>
<div>저는 똑같다고 할 뿐입니다. </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즉, 님의 논리의 근거가 되는 건 개인적인 기준인데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렇다면 똑같이 개인적인 기준을 근거로 둔 제 반박 역시 옳다고 인정하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라는 말은 맥락을 많이 잘못 잡은 것인데...</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서로의 주장이 결국 서로의 개인적 기준에 근거했을 뿐이라면,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냥 서로 주장하는 시점에서 끝난다"라는 것입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넌 그렇게 주장하냐? 난 이렇게 주장한다. 끝.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누가 옳고 그르다가 아니죠.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시장통에서 두 장사꾼이 떠드는 것과 같습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님은 애초에 처음부터 개인적인 기준을 근거로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옳다고 하셨지요.</div>
<div>허나, 님께서는 제 반박을 부정하십니다. 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이라고.</div>
<div>님이 이 장소에서 그 말을 직접 하셨습니다.</div>
<div><br /></div>
<div>즉, 서로 같은 근거를 둔 논리 전개 방식이므로, 적어도 이 장소에는 서로 대등한 타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div>
<div>그런데 님은 최초 의견을 꺼내셨고 저는 반박쪽입니다.</div>
<div>즉, 순서상으로는 서로 대등한 타당성을 지는 제가 반박을 가한 것이기에 이미 님의 논리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남아있는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옳다는 것을 인정해서, 똑같은 근거를 둔 제 반박을 인정하시던지.</div>
<div>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서, 똑같은 근거를 둔 제 반박을 부정하시는 것이지요.</div>
<div><br /></div>
<div>둘다 어떻게든... 전자는 제 반박을 님 스스로 인정하기에 님 최초의 의견이 그대로 논파당하는 것이고, 후자는 자신이 틀렸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니 두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님은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div>
<div>너 역시 개인적인 기준이라며 제 반박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틀림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div>
<div>토론에서 너는 그렇게 생각하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할게 라는 말은 안 통합니다.</div>
<div>지금 님이 님의 논리 전개에 필요한 근거의 타당성을 스스로 부정할 수밖에 없는 모순에 봉착하셨으니 너와 나는 생각이 다르다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즉, 토론에서 이미 자신의 논리 전개를 위한 근거가 타당성을 잃은 상황인데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판을 끝내시려 했다는 거죠.</div>
<div>만약 님께서 이 판을 끝내고 싶으시다면 선택지는 단 두가지입니다.</div>
<div><br /></div>
<div><div style="font-family: gulim">옳다는 것을 인정해서, 똑같은 근거를 둔 제 반박을 인정하시던지.</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서, 똑같은 근거를 둔 제 반박을 부정하시는 것이지요.</div></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단지 다른 점은 딱 하나, </div>
<div><br /></div>
<div>자기의 개인적인 기준이 객관적이라고 주장할 뿐이죠. </div>
<div><br /></div>
<div>볼까요? 아까 에리그 님은 "...원피스 세계관 역시 문제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했는데, </div>
<div>이건 '원피스 세계관은 문제가 될 수 없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div>
<div>그런데 제가 원피스 세계관에 문제가 있다고 하자 거기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게 됐죠.</div>
<div>에리그 님도 똑같습니다.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님은 지금 제 반박을 인정하지 않고 계십니다. 나와 같은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이유로.</div>
<div>저는 애초에 님이 주장하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에 불과한 것이라는 걸 지적드리고 있는 겁니다.</div>
<div>그런데 님은 애초에 그 지적 역시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일축하셨잖아요?</div>
<div><br /></div>
<div>즉, 스스로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개인적인 기준으로 지적을 하는 다른 사람을 부정하는 모순이 발생한 거예요.</div>
<div>만약 님께서 개인적인 기준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려면 제 반박도 개인적인 기준이 아니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div>
<div>그런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님의 논리에서 타당성이 떨어지기에 제 반박이 정면으로 님의 논리를 부정할 수 있게 됩니다.</div>
<div>그런데 제 부정이 그저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하신다면 님의 의견도 개인적인 기준이 됩니다. 즉, 애초에 제가 지적한 님의 논리는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것밖에 안 된단 말입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에리그 님의 말대로 제 주장이 제 단지 개인적인 기준에 따른 주장일 뿐이라면, </div>
<div>에리그 님의 주장 역시 단지 에리그 님의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합니다. </div>
<div>원피스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기준'을 명확히 드러내보였죠. </div>
<div><br /></div>
<div>에리그 님은 마치 'A가 A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주장하면, B가 B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주장해도 그걸 인정해야 한다"</div>
<div>"또한 그러므로 자가당착이 된다"라는 </div>
<div>라는 논리로 이야기하는데 인정해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div>
<div><br /></div>
<div>단지 "아 그러냐"일 뿐이죠.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토론에서 자기가 이미 했던 의견을 부정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div>
<div>지금 님이 이 논리 흐름을 부정하시는 건 스스로 말씀하셨던 의견을 또다시 부정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div>
<div>두번째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지요,.</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전 위에서 이렇게 썼죠.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이것을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한다면, </span></div>
<div>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div>
<div><br /></div>
<div>전 에리그 님의 주장을 그대로 받은 것입니다.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이거 당연한 겁니다만?</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적어도 토론에서 그런 식으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신다면, 상대가 그런 식으로 주장하더라고 그걸 인정하셔야합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그게 토론의 룰이에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만약 그걸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님께서는 스스로의 과거 의견을 부정하시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왜냐면 님이 님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옳다고 주장하셨다는 건, 이 장소에서 그것이 타당성을 지닌 근거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동의하신 겁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그런데 여기서 제가 개인적인 기준으로 주장을 했다면, 그걸 이미 스스로 인정하고 동의하신 님이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그렇게 된다면 님이 최초로 주장하신 의견은 그대로 타당성을 잃고 논파돼버립니다.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본인이 가져온 근거는 옳고 남이 가져온 근거는 틀렸다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리고 애초에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전제로 주장하는 것인데 그걸 너는 그런 생각이고 나는 그런 생각이다 라는 식으로 가시게 되면 결국 자신의 의견도 옳지 않다고 인정하시는 것과 다름없는 겁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건 당연하지 않습니다. </div>
<div>그럼 애당초 모든 논쟁이 성립이 안 되거든요. </div>
<div>인간이 '개인적인 기준 없이' 주장한다는 게 가능할까요,</div>
<div>특히 이런 예술이나 문학 관련 분야에서요? </div>
<div><br /></div>
<div>A가 A의 기준에 따라 주장할 때,</div>
<div>그것이 자동적으로 B의 B의 기준에 따라 하는 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div>
<div>그럼 논쟁 자체가 성립이 안 되죠. </div>
<div><br /></div>
<div>그저 가부를 가리지 못하고 떠들게 될 뿐. </div>
<div>시장통에서 두 장사꾼이 떠들듯이 말이죠.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즉, 제가 개인적인 기준이라 님의 의견에 반박했는데, 그 반박이 옳다면 당신의 의견도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것과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즉, 제 반박이 옳고 제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 가정하죠.</div>
<div>그런데 이건 즉 제 반박이 옳다는 가정하에서 제 의견이 개인적이라는 기준이라는 겁니다.</div>
<div>그런데 제 반박이 틀렸다고 가정한다면, 그건 제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님께서 어떤 의도로 말씀하시든 텍스트로 그러한 논리 흐름이 연결됩니다.</div>
<div>제 반박이 옳다고 가정해서 제가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건, 애초에 제 반박을 인정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표현이시고,</div>
<div>그게 틀리다고 가정하시다면 제 반박이 개인적인 기준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밖에 안 되는 거죠.</div>
<div><br /></div>
<div><br /></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에리그 님의 반박이 옳다는 가정이 들어가야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div>
<div>반박이 옳다는 가정에서 그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결론이 도출될 이유가 없고,</div>
<div>따라서 그 반대도 성립이 안 됩니다.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이런 경우에는 그 최초 의견을 꺼낸 쪽의 의견이 논파되면서 논쟁이 끝나게 되는 거니까요.</div>
<div><br /></div>
<div>이 시점에서는 최초 의견을 낸 당사자가 자신의 의견이 깨진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논리를 내놓거나 아니면 다른 근거를 내놓아햐합니다</div>
<div>그것이 토론의 올바른 순서입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 말대로라면 무조건 '나중에 자기 기준에 따라 의견을 낸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div>
<div>이걸 '논쟁'이라고 말하진 않죠.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님께서 님 스스로 이것이 제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한다면 제 의견도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하셨잖아요?</div>
<div>즉, 그렇다는 건 제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도 해도 님 스스로 개인적인 기준을 말하고 있다는 걸 동의하고 있다는 표현밖에 안됩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그 최초 의견을 꺼낸 쪽의 의견이 논파되면서 논쟁이 끝나게 되는 거니까요."</span></div>
<div><br /></div>
<div>즉 나중에 말한 시점에서 자동적으로 첫 사람이 '논파'된 것이 되어 이기게 되니까 하는 소리입니다.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br /></span></div>
<div><br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이 경우는 님께서 스스로의 논리를 파괴하시는 발언을 먼저 꺼내셨기에 스스로 자신의 논리를 파괴하면서 논쟁도 끝나게 된 사례입니다.</div>
<div>제가 처음 예를 들었던 자가당착과 똑같은 것이지요.</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게다가 "<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님께서 님 스스로 이것이 제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한다면 제 의견도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하셨잖아요?"</span></div>
<div>라는 것은 에리그 님이 제가 단지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말했을 뿐이라고 해서<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span></div>
<div>'그렇다면...'이라고 해서 한 말이지요.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님께서 그런 가정을 꺼내시지 않으셨다면 논쟁이 끝날 일도 없습니다.</div>
<div>토론에서 자기가 꺼낸 발언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해서 인정해주는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특히 여기는 텍스트로 의견을 주고받는 곳인데요?</div>
<div>맨 처음 그런 가정을 텍스트로 꺼낸 분이 님이시기에 스스로 논쟁을 파괴하는 결과를 만드신 겁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에리그 님은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독해하고서는, </div>
<div>'그렇게 쓴 니 잘못' 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님은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너 역시 개인적인 기준이라며 제 반박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틀림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div>즉, 제 반박이 옳고 제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 가정하죠.</div>
<div>그런데 이건 즉 제 반박이 옳다는 가정하에서 제 의견이 개인적이라는 기준이라는 겁니다.</div>
<div>그런데 제 반박이 틀렸다고 가정한다면, 그건 제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지금 스스로의 발언을 부정하시는 건 님이십니다.</div>
<div>스스로의 가정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부정하고 계세요.</div></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에리그 님의 반박이 옳다는 가정과 그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완전히 별개인데</div>
<div>그것을 서로 연관지어 이상한 결론을 도출하고 있어요.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님은 스스로의 근거는 옳다고 인정하시면서, 그것과 똑같은 근거를 제가 두고 반박한다 가정하는 상황에서 제 반박이 틀렸다고 주장하시는 겁니다.</div>
<div>자신의 근거는 맞고 남의 근거는 부정하다니요? 그것이 같은 근거임을 인정한 건 님 스스로입니다.</div>
<div>자신이 인정하는 근거를 남이 똑같이 쓰고 있다고 가정을 두시면서, 이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이 논파된 게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결론입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저에 제 기준에 따라 주장했을 뿐입니다만, </div>
<div>에리그 님이 자신의 기준에 따라 또다른 주장을 하면, </div>
<div>단지 거기서 끝납니다. </div>
<div><br /></div>
<div>제가 제 기준에 따라 주장한다고, </div>
<div>반드시 에리그 님의 주장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되지 않습니다. </div>
<div><br /></div>
<div>어차피 수학처럼 선험적인 학문과는 달리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정답이 있을 수 없으니 말이죠.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이것을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한다면,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br /></span></div>
<div>이 발언을 통해 설령 정말 별개의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해도, 바로 이 발언으로 연결된 거예요.</div>
<div>저런 가정 하에서 님과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님이 제 반박을 부정하는 상황에서 서로 같은 것으로 연결이 되는 겁니다.</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에리그 님은 제 주장이 단지 개인적인 주장일 뿐 객관적인 근거가 없으므로 틀렸다라고 했죠.</div>
<div>전 그 주장을 그대로 받아서, 그렇다면 에리그 님도 역시 개인적인 기준에 근거한 기준일 뿐이라고 한 것입니다.</div>
<div>그래서 서로 연결이 되질 않습니다. </div>
<div><br /></div>
<div>텍스트대로 연결한다면, '그러면 둘 다 틀렸다'라는 결론이 되겠군요.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이것을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한다면,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님의 의사가 어떠하든 간에, 이것은 자신의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 할 수 있다면 제 반박 또한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허나, 저는 분명 님의 의견이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반박을 가했고, 님께서 제 반박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님의 글도 개인적인 기준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즉, 기존에 님의 글은 개인적인 기준이라 했던 그 반박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그렇다고 님이 제 반박을 인정하신다면, 자신의 글이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걸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지요.</span></div>
<div>애초에 저 한 문장 때문에 이렇게 연결이 돼버린 거예요.</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 </span></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에리그 님의 주장을 가정으로 설정해서, </div>
<div>'내 글이 개인적인 기준일 뿐이라 사실이 아니라면, 에리스 님의 글 역시 마찬가지라 역<span style="font-size: 9pt">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오히려 제가 에리그 님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제 글은 개인적인 기준이 아니게 되지요. </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br /></span></div>
<div>에리그 님의 주장은 제가 개인적인 기준이란 것이었으니, </div>
<div>제가 그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제 글은 개인적인 기준이 되지 않죠. </div>
<div><br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이것을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한다면,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br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바로 이 한 문장 때문에 님이 지금 뒤이어 말하는 모든 의견... 아니 논쟁 그 자체가 그 시점에서 끝나게 된 거예요.</span></div>
<div>님 스스로 님의 의견을 논파한 상황이라고요<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지금 님이 저지르고 있는 모순은 단 하나에요.</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논리의 근거를 상대가 똑같이 쓴다고 본인이 스스로 가정하셨으면서 상대의 근거를 인정해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거라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그런데 이 상황에서 상대의 근거를 인정하시면 반박을 인정한다는 말이 되기에 인정하실 수가 없는 거고,</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그렇다고 상대의 근거를 부정하면 그 즉시 자신의 근거를 부정하는 모순을 또 저지르게 되는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지금 님 본인의 의사가 어떻다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본인이 텍스트로 그런 논리적 흐름이 되도록 의견을 전개하셨다는 걸 인정하시고 받아들이셔야합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 </span></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제 주장은 아무 모순이 없습니다. </div>
<div>에리그 님은 모순이 아닌 것을 모순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이것을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한다면, </span>
<div style="font-family: gulim">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이것은 님이 스스로의 의견을 스스로 논파하는 명백한 모순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님은 모순인 것을 모순이라 인정하지 않고 계세요. </div></div>
노란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div>에리그 님은 그걸 모순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div>
<div><br /></div>
<div>뭐, 그렇다고 치죠. </div>
<div>아무렴 어떻습니까? </div>
<div><br /></div>
<div>전 에리그 님의 절 보고 지적한 그 사항을 인정한다면, </div>
<div>에리그 님도 똑같이 내포하여 문제가 생김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div>
<div><br /></div>
<div>그게 모순이라는데 어쩌겠습니까? </div>
<div>그냥 그렇다고 치죠.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저도 좀 지친터라...<br />
<div><br /></div>
<div><div style="font-family: gulim">이것을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한다면, <span style="font-size: 9pt">에리그 님의 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br /></span><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바로 이 한 문장 때문에 님이 지금 뒤이어 말하는 모든 의견... 아니 논쟁 그 자체가 그 시점에서 끝나게 된 거예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님 스스로 님의 의견을 논파한 상황이라고요<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지금 님이 저지르고 있는 모순은 단 하나에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논리의 근거를 상대가 똑같이 쓴다고 본인이 스스로 가정하셨으면서 상대의 근거를 인정해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거라고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그런데 이 상황에서 상대의 근거를 인정하시면 반박을 인정한다는 말이 되기에 인정하실 수가 없는 거고,</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그렇다고 상대의 근거를 부정하면 그 즉시 자신의 근거를 부정하는 모순을 또 저지르게 되는 겁니다.</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물론 님 본인은 이게 모순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허나, 여기는 텍스트로 의견을 교환하는 곳입니다, 즉, 텍스트로 자신의 모든 의사표현을 할수밖에 없죠.</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런데 텍스트로 이러한 논리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 그것이 모순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건 결국 자신의 의견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기존의 모순에서 자신의 의견을 부정함으로서 또 모순이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
다람쥐S님의 댓글의 댓글
융보로님의 댓글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다람쥐S님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애초에 그 과하게 들어갔다는 기준이 무엇입니까?</div>
<div>그 일본 문화가 과하게 들어가서 던만추라는 작품의 가치가 내려갔다는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div>
<div>지금 이러한 견해에 반발이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게 아닙니까?</div>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다람쥐S님의 댓글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던만추 같은 이세계 판타지물의 경우에는 거슬러 올라가면 그 뿌리는 톨킨옹께서 적립하신 서양식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문제는 서양식 판타지와 동양의 일본 문화가 생각보다 맞물리기가 힘들다는데 있다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위쪽의 노란 달팽이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부자연스러운것은 맞습니다. 제대로 병존이 되지 못한채, 세계관에서 묘하게 겉도는듯한, 제대로 <span style="font-size: 9pt">융화되지 못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동양과 서양이 같은 마을에서 살고 있는데, 어째선가 따로 논다고 해야할까나...하나가 되지 못하고 말이지요.</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것은 던만추만이 아닌 일본쪽 이세계물의 트렌드이기도 하다는게 문제구요. 일본식 이세계 판타지물에는 상당수가 일본 문화를 가진 나라가 극동이라는 이름으로 편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div>
<div>그리고 그런 극동의 문화를 보고 사람들이 오리엔탈리즘 스럽게 감탄하는게 클리셰기도 하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졸작 소리를 듣는 이세계 스마트폰같은게 대표적인 예죠. 그리고 이게 문제가 되는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문제는 그렇게 서양 판타지에 동양식 일본 문화를 넣었는데도 생각보다 갈등이나 그런게 없다는 겁니다.</div>
<div>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동양과 서양은 문화나 기타등등으로 차이가 너무 지독할 정도로 많아서, 생각보다 같이 살거나 교류를 하기가 힘들지만 대개 그렇게 <span style="font-size: 9pt">극동이 나오는 작품은 그렇게까지 심도하게 고찰하는 일 없이 그냥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span></div>
<div>아니, 사이좋게 지낸다기 보다는 조화를 하지 못하고 서로 그냥 따로 논다고 보는게 더 나을듯 하군요. </div>
<div>동양인과 서양인이 친구먹기가 더럽게 힘든게 언어도 있지만 문화차이나 사고방식 차이도 크다는 걸 고려하면 사실성이 부족해 보인단 말이지요.</div>
<div><br /></div>
<div>시체를 먹는 자들이라는 꽤나 고전이 된 소설이 있습니다. 아랍인이 북유럽으로 쫓겨나서 거기서 현지 전사들, 왕과 함께 정체불명의 일족들과 싸우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 주인공이 아랍인이다보니 문화 차이 문제로 현지인들과 마찰도 많이 빚지만 후반에는 서로 이해하고 화해해서 힘을 합쳐 역경을 극복하고 서로가 서로를 전사로서 인정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나온 극동이 섞여들어간 이세계 판타지 소설에는 그런게 안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참고로 <span style="font-size: 9pt">13번째 전사라는 이름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영화로도 나왔지만 그냥 개폭망했다는 후문.</span></div>
<div><br /></div>
<div>게다가 모름지기 서로 이질적인 스토리나 장르, 문화가 섞였으면 조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순식간에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위화감을 만들어내기 일쑤기 때문에 넣기 전에 심사숙고를 해야하지만 글쎄요....</div>
<div>과연 일본의 작가들이 그렇게까지 심사숙고를 했다는 흔적이 보이지는 않는것 같단 말이지요. 역량에 맞지 않게 애국심에 빠져서, 위험한 것을 시도하다가 망해버리는 느낌....</div>
<div>묘하게 하나가 되지 못해 분위기가 제대로 맞지를 않고, 이세계 판타지 분위기와 다른 물에서 논다는 느낌이 자주 들더라구요.</div>
<div><b>서부극에서 사무라이가 나와버린....그런 느낌? 이질적이죠.</b></div>
<div><br /></div>
<div>쉽게 말하자면 문화차이와, 이문화 교류를 작가들이 너무 가볍게 여기고, 생각없이 잘 맞물리지 못하는 동양의 일본 문화를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데도 장르적으로 잘 맞지 않는 이세계 서양 판타지에 밀어넣어 작품의 분위기를 이상한게 만든다는 느낌?</div>
<div>더 큰 문제는 굳이 무리해서 일본 문화를 넣지 않아도, 이야기를 자연스레 만드는데 큰 지장은 없다는 거고. 물론 그 문제는 우리나라 소설들도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보다 그런건 흔한 일이니까.</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굳이 일본 문화를 무리하게 넣어서 세계관에 부자연스러움을 낳아 완성도를 깍을 필요가 있냐는 겁니다.</div>
<div>노란 달팽이님 말마따나 무협지에서 "점소이, 여기 메뉴판 좀 가져다주세요"라고 하거나 카멜롯에 닌자가 튀어나오는 것과 똑같은거죠. 꼭 넣지 않아도 세계관 성립에 문제가 없고, 굳이 잘 맞지도 않는 것을 무리하게 집어넣어서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었다는거죠.</div>
<div><br /></div>
<div>그나마 던만추의 경우에는 오오오일본문화 대단해!!!!라는 정도는 아니라서 좀 나을지도 모르겠군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굳이 일본 문화를 넣지 않아도 스토리 진행이 가능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div>
<div>그리고 거기에 상술했듯 삽입된 일본 문화가 오라리오의 세계관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한다면 이 작품도 글쎄요....</div>
<div>솔직히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분위기가 잘 맞물리지 않고, 묘하게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요.</div>
<div>게다가 던만추의 경우에는 아예 일본 계열쪽 사람이 2명 동료로 들어오기까지 하니...위화감이 더 심해진다는게...</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문제는 그거라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font size="4">"과연 세계관에 위화감을 줘가면서까지 무리해서 일본 문화를 넣을 필요가 있는가? </font></b><b style="font-size: 9pt"><font size="4">만약에 일본 문화를 서양식 판타지에 넣겠다면 어떻게 해야 자연스레 세계관에 녹아들 수 있을지 심사숙고하는게 좋지 않은가?</font></b></div>
<div><br /></div>
<div><br /></div>
<div>라는거지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지금 님께서 말하시는 그 이질감이라든지 뭐든지 그건 결국 어디까지나 님의 개인적인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일본 문화를 넣는 게 어째서 완성도를 깎는다는 악영향을 불러일으킬 거라고 단정지으시는데요?</div>
<div>애초에 님은 그런 현상이 일어날 거라는 이유를 어디까지나 "돌킨 옹을 기본으로 한 서구적 판타지에 일본식 문화를 넣으면서 발생하는 이질감이나 위화감"이라고 하시는데 이건 정말 개인적인 기준에 불과합니다.</div>
<div><br /></div>
<div>님께서는 무리하게 그런 요소를 넣어서 작품성을 깎아내릴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이 작품성이라는 것도 결국 님께서 자신의 주관으로 판단하시는 것에 불과합니다.</div>
<div><br /></div>
<div>"던만추뿐만이 아닌 문제"라고 밑에서 이미 발언하셨고 노랑달팽이 님의 발언에도 "맞아요" 라고 동의하셨으니 결국 님은 던만추도 그런 쪽에 속한다고 동의하신 겁니다.</div>
<div>아니라고 부정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런 식으로 의견을 서술하시고 아니라고 부정하셔도 그걸 신뢰할 수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애초에 던만추는 판타지 라노벨입니다.</div>
<div>그리고 작가가 일본인이며, 주요 독자층은 일본인입니다.</div>
<div>그래서 작가 개인의 취향일지 아니면 철저한 계획일지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적어도 이러한 요소들이 독자들에게 흥미를 끄는 건 사실입니다.</div>
<div>그런데 이 이후로도 이러한 요소들이 계속 등장해도 문제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닙니다.</div>
<div>만약 그 요소들이 주역들과 중요하게 얽히게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추후 전개에 계속 등장하는 것이 개연성이 맞습니다.</div>
<div>그리고 독자들도 처음에 등장했던 그 요소들이 작품의 끝까지 어떤 식으로 가게 될까 기대하기도 하겠죠.</div>
<div><br /></div>
<div>완성도가 깎이고 작품성이 깎인다는 발언을 자주 하시는데...</div>
<div>물론 그리 판단하고 던만추에 실망하고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오히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된 사실에 재미를 느끼고 이 작품을 붙잡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은 것 같군요.</div>
<div>아니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던가요.</div>
<div><br /></div>
<div>아니 도대체 오라리오에 일본 문화가 자연스레 녹아들었다고 할 수 없다는 근거가 뭡니까?</div>
<div>일본 계열쪽 사람이 2명 동료로 들어오는게 도대체 뭐가 문제인데요?</div>
<div>그렇다면 원피스 세계관에서 롤로노아 조로가 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카타나만 씁니까? 미호크가 들고 있는 검도 카타나인데 걔는 왜 카타나를 쓰죠? 그냥 롱소드를 써도 되지 않나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애초에 "일본 문화를 넣지 않아도 스토리 진행이 가능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라고 발언하신 것을 보면</div>
<div>님은 이런 서구식 판타지 라노벨에 일본문화가 들어가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다고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서구식 판타지에 일본 문화를 넣는 게 도대체 언제부터 작품성을 깎아내리는 것을 기본 전제로 두고 있답니까?</div>
<div>도대체 그걸 누가 정했고 어떤 근거가 있는데요?</div>
<div>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그런 논리 흐름이 연결됩니까?</div>
<div><br /></div>
<div>이것 또한 결국 님의 개인적인 호불호, 즉, 개인적인 기준에 불과합니다.</div>
<div><br /></div>
<div>지금 님께서는 그냥 개인적인 기준으로 위화감이 심해진다고 하실 뿐이지 그 어떤 다른 근거도 대고 계시지 않습니다.</div>
<div>완성도나 작품성이 깎인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님의 개인적인 기준이고요.</div>
<div><br /></div>
<div>네, 어떤 작품에 대해 이러이러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작품성이 낮아진다 같은 아주 민감하기 짝이 없는 평가를 내리면서</div>
<div>그 평가에 대한 근거가 오직 개인적인 주관일뿐입니다.</div>
<div><br /></div>
<div>이런 민감하기 짝이 없는 평가를 내리면서 접근 방식이라고는 오로지 개인적인 주관뿐이지 않습니까?</div>
<div>이건 이 작품을 즐기고 있는 다수의 독자들을 향한 무례라고 해도 다를 게 없습니다.</div>
<div><br /></div>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이미 말했지만 동양과 서양의 문화는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맞물리기가 매우 힘듭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살면서 문화와 언어차이로 고생하는 교포들리아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사는 서양인들만 생각해도 어느정도는 답이 나오죠.</div>
<div>그걸 과연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런지요? "동양풍"인 일본 문화+"서양풍"인 판타지....저걸 하나로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일지...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깜깜하죠.</div>
<div><br /></div>
<div><b>서부극에 사무라이가 나오거나 카멜롯에 닌자가 나오면 누가봐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죠? 그런겁니다</b>. 던만추가 아무리 신이 내려온 판타지물이라고 해도 파밀리아들이 가진 문화의 기반은 "서양의 문화-동양의 문화"라는 현실에도 있는 것들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상 적어도 현실성이 성립될 정도로 말이 되게는 해주어야지요.</div>
<div><br /></div>
<div>원피스같은 경우도 초반에는 조로의 카타나때문에 문제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거기에는 일본인은 나오지 않았고, 카타나 외에 다른 일본 문물이 나온것도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심하게 문제가 될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div>
<div>그런데 카이도편 와서 와노쿠니라는 일본을 모티브로 한 나라가 튀어나오면서 양덕후들이 이걸 문제 삼는 사람이 많단 말이지요.</div>
<div>뭐, 그나마 오다의 경우에는 와노쿠니가 쇄국이라는 그럴듯한 설정을 넣고, 와노쿠니를 개막장으로 묘사해서 심도있게 고찰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마음에 들지만.</div>
<div><br /></div>
<div><br /></div>
<div><b>그리고 이것은 던만추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겁니다. 그나마 오오 일본 문화 대단해!!!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다른 라노벨에 비하면 낫지만, 역시 가볍게 다루는 이상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봅니다. </b>작가가 서양식 판타지에 일본 문화를 거기에 넣고서 깊이 생각을 했냐고 한다면 글쎄요...</div>
<div>생각보다 문화적 마찰이나, 대립이 잘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교류를 하거나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장면이 있는가하면 그것도 좀....솔직히 쇄국정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서로 문화적으로 교류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만.</div>
<div><br /></div>
<div>라노벨이라고 해도 프로 소설가라면 적어도 그런건 진지하게 생각해줘야 하는게 독자에 대한 예의 아닐런지요. 글 하나 쓸때도, 설정 하나 넣을때도 수십번도 넘게 생각하고 고려해야 하는게 프로이지 않습니까?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면야 저도 거기까지 걸고 넘어지지는 않았겠지요.</div>
<div><br /></div>
<div><b>그러니까 제 이야기는 서구식 판타지 라노벨에 일본문화....아니 동양문화를 넣을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입니다. 안 넣어도 이야기를 만드는데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b></div>
<div>그리고 그렇게 넣으니까 묘하게 서로 따로놀고 잘 섞이지 못하며 심도있게 고찰한것같지 않은 느낌이 들고 위화감이 생긴다고 느껴지니가 문제고 말이지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쨌든 오늘치 소설을 죽어라 써야 할 판이라 더는 논쟁을 할 수 없겠네요. 그러면 이만.</div>
<div><br /></div>
<div>P.S : 독자층이 일본인이니 일본인 입맛에 맞추려고 하는 작가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일본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그리고 흥미를 끌기 위해 무리하게 서양식 판타지 세계관에 동양식 일본 문화를 넣어서 위화감을 만들어내는 건 좀...아니지 않을까요?</div>
<div>독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소설에 무리해서 흠집을 낸다라...씁쓸한 이야기입니다.</div>
<div><br /></div>
<div>아니, 하다못해 제대로 잘 결합을 시켰다면 오히려 더욱 더 훌륭한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잘 결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소설 시체를 먹는 자들같은 심도있는 고찰이나, 갈등이 있던가요?</div>
<div>제각기 따로 놀면서 서로에게 아예 참견을 안한다는 느낌이지 않던가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아니, 판타지 라노벨은 현실과는 달라요.</div>
<div>거기서 나오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게 현실과 같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죠?</div>
<div>그런데 거기다 현실에 보편적인 기준을 절대적인 것마냥 갖다 붙여서 작품성과 완성도에 평가를 내리겠다는 겁니까?</div>
<div><br /></div>
<div>네, 개인적인 기준 맞습니다.</div>
<div>애초에 말이죠... 그 두 개를 하나로 만드는 게 더 힘들다는 건 도대체 무슨 근거를 둔 논리입니까?</div>
<div>두 개를 합치는 게 더 힘들다는 근거가 어디에 있죠?</div>
<div><br /></div>
<div>그리고 만약 님의 논리대로라면 오로지 서양식 문화만으로 판타지 소설을 쓴 돌킨 옹보다 지금 일본식과 서양식을 합친 판타지 라노벨이 훨씬 더 공을 들였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div>
<div><br /></div>
<div>네, 님의 의도는 그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의견으로 나타나는 논리의 흐름은 이런 식으로 밖에 연결이 안된다고요.</div>
<div>여기서 첫 번째 모순을 발견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서부극에 사무라이가 나오거나 카멜롯에 닌자가 나오면 누가봐도 이상하다고요?</div>
<div>저는 아닌데요?</div>
<div>저는 오히려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div>
<div><br /></div>
<div>여기서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다는 걸 이상하다고 판단하실 근거가 있습니까?</div>
<div>제가 이상하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르는데, 저는 그걸 당연히 이상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요.</div>
<div>그렇게 따지면 누가봐도 이상하다는 님의 의견에는 저라는 존재에 의해서 모순이 발생합니다.</div>
<div><br /></div>
<div>여기서 두번째 모순을 발견했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작가가 일본 문화를 넣고 생각을 했냐고요?</div>
<div>아니 애초에 문화적 마찰이나 대립을 반드시 넣어야한다는 이유가 뭡니까?</div>
<div><br /></div>
<div>그런 식으로 따지면 아마조네스라든지 이성과의 접촉을 거부하는 엘프라든지 그들도 잘 녹아들고 있는데 여기도 태클을 걸어야하지 않습니까?</div>
<div>일본 문화에만 엄격하게 따질 이유가 어디에 있죠?</div>
<div>그리고 그게 독자에 대한 예의라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div>
<div>그렇다면 명도 세트를 생각나는대로 그냥 아무거나 그려넣는 오다는 명도 세트를 대부분 카타나로 쓰는데... 그렇다면 오다는 프로 의식이 부족한 작가입니까?</div>
<div>명도 세트는 오다 본인이 그냥 아무거나 쓴다고 공언했는데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안 넣어도 이야기를 만드는데 무리가 없다고 했죠?</div>
<div>그런데 그게 안 넣어야할 이유는 뭡니까?</div>
<div>그게 도대체 묘하게 서로 따로 놀고 잘 섞이지 못한다는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div>
<div>도대체 심도 있는 갈등을 넣어야먄 훌륭한 작품이 된다는 공식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 걸 도대체 누가 정했지요?</div>
<div><br /></div>
<div>결국 님의 개인적인 기준입니다.</div>
<div>동양 문화를 안 넣어도 된다면 넣지 않는 게 좋다는 것도 님의 기준입니다.</div>
<div>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넣는 게 좋습니다. 그게 더 재밌거든요.</div>
<div>무리해서 흠집을 낸다? 서양식 판타지에서 서양식이 나오는 건 당연한 건데 그런 밋밋한 전개는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div>
<div>제각기 따로 놀고 참견을 안 한다고요? 저는 서로서로 문화를 뛰어넘은 순수한 동료로 보여서 오히려 더 끓어오르던데요?</div>
<div>저는 잘 어울리고 잘 섞인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심도 있는 갈등? 갈등을 넣는답시고 복잡하게 사건을 배배 꼬아서 오히려 개연성을 해치는 그런 전개는 사양하고 싶어요.</div>
<div><br /></div>
<div>........여기서 세번째 모순이 발생합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지적드리는 거지만, 지금 님의 논리를 전체적으로 지탱하는 논리는 그저 개인의 기준일뿐입니다.</div>
<div>개인의 기준이요.</div>
<div>그렇다면 제가 개인의 기준으로 반박한다고 해도, 님 역시 개인의 기준으로 논리를 전개하셨기에 저 역시 성립 가능합니다.</div>
<div><br /></div>
<div>즉, 저라는 예외가 존재함으로서 님의 논리는 여기서 곧바로 정면으로 반박되게 됩니다.</div>
<div>이게 바로 세번째 모순이에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지금 님이 전개하는 논리에 발견된 모순만 해도 벌써 3개입니다.</div>
<div>애초에 님께서 전개하시는 논리가 결국 개인적인 기준을 근거로 하기에 발생하는 모순들입니다.</div>
<div><br /></div>
<div>여기서 님이 반박하고 싶으시다면 새로운 논리를 가져오시거나 아니면 또다른 근거를 가져오셔야겠지요.</div>
<div>그렇지 않다면 저 3가지 모순은 계속 존재하게 될 겁니다.</div>
<div><br /></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의 댓글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br /></b></div>
<div><font face="gulim" size="2"><b><a href="http://namu.wiki/w/%EC%B9%98%EC%84%B8(%ED%94%84%EB%A6%B0%EC%84%B8%EC%8A%A4%20%ED%94%84%EB%A6%B0%EC%84%9C%ED%94%8C)" target="_blank">http://namu.wiki/w/%EC%B9%98%EC%84%B8(%ED%94%84%EB%A6%B0%EC%84%B8%EC%8A%A4%20%ED%94%84%EB%A6%B0%EC%84%9C%ED%94%8C)</a></b></font></div>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판타지는 아니지만 프린세스 프린서플만 해도 영국 배경의 스팀 펑크에 굳이 닌자(치세)를 넣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b></div>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br /></b></div>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br /></b></div>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P.S : 판타지라고 해도 서양에서 만든 판타지와 동양에서 만든 판타지는 현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만든것이기 때문에, 작풍이나 색채나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서양의 드래곤과 동양의 용같은거....</b></div>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렇게 느끼신다면 신들이 그렇게 장난기가 넘치고 드립이나 쳐대는것부터 위화감이 느껴지셨을 텐데...? 그냥 라노벨이 취향이 아니신게 아닐까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즉,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 자체가 상당수가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님의 논리 자체를 반증하는 사례라는 겁니다.</div>
<div>상당수가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또다른 상당수가 이상하지 않다고 받아들이는 거죠. 그 갈리는 이유가 호불호라면 말입니다.</div>
<div>님은 마치 그것이 보편적인 논리인 것처럼 주장하셨지만, 사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호불호로 인해 언제든지 옳고 그름이 갈릴 수 있는 불안정한 토대에 세워졌다고 스스로 인정하시는 것과 다름없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도대체 그게 반드시 이상하다는 근거나 기준이 무엇입니까?</div>
<div>님께서 아무리 그것이 반드시 이상하다고 외친다고 하셔도, 결국 개인적인 호불호나 기준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는 이상,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데"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상 아무 의미없는 공허한 메아리밖에 되지 않습니다.</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이런 캐릭터를 등장시켜 작풍을 깰 필요가 있었는가, 혹은 다른 캐릭터는 다 좋은데 치세만 없으면 좋겠다라는 평가가 간간이 보인다.</div>
<div><br /></div>
<div>다만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대로 비슷한 캐릭터의 오마쥬격으로 봐서 괜찮다고 보거나 , 이 정도는 별 문제없다는 사람들도 많다."</div>
<div><br /></div>
<div>라고 하는데,</div>
<div>그렇다면 지금 상당수라고 서술하신 님은 오히려 근거를 확대 왜곡시키신 겁니다만?</div>
<div>님이 제시해주신 링크에는 간간이 라고 서술돼있는데, 왜 그걸 상당수가 이상하게 여긴다는 논리의 근거로 쓰시는 겁니까?</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갈등이나 심도한 고찰이 반드시 나와야합니까?</div>
<div><br /></div>
<div>결국 님의 개인적인 호불호와 개인적인 기준으로 그런 요소들이 반드시 다른 작품에도 나와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일본 문화가 나오는 서구식 판타지에 갈등이나 심도한 고찰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작품성이나 완성도가 깎인다는 그런 논리 흐름... 도대체 기준이 뭡니까?</div>
<div><br /></div>
<div>사실성이 부족?</div>
<div>도대체 라노벨에서 왜 사실성을 기준으로 둡니까?</div>
<div>아니, 애초에 던만추가 사실성을 홍보 요소로 뒀다면 모를까, 애초에 신이 내려오는 시점에서 이미 현실적인 세계나 사실성과는 거리가 멉니다만?</div>
<div><br /></div>
<div>그리고 님이 예시로 든 작품의 요소가 요즘 나오는 판타지 라노벨에 꼭 나와야한다는 이유는 뭡니까?</div>
<div>그게 나와야만 작품의 질이 올라가는 건가요?</div>
<div>그거야말로 개인적인 호불호에 의한 판단이라고 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쉽게 말하자면 문화차이와, 이문화 교류를 작가들이 너무 가볍게 여기고, 생각없이 잘 맞물리지 못하는 동양의 일본 문화를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데도 장르적으로 잘 맞지 않는 이세계 서양 판타지에 밀어넣어 작품의 분위기를 이상한게 만든다는 느낌?"</div>
<div><br /></div>
<div>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이거 누가 판단하는 건데요?</div>
<div>결국 그걸 판단하는 건 독자의 몫인데, 지금 님이 저 이상해진다고 말하는 논리의 흐름에 대한 근거는 결국 개인의 기준일뿐입니다.</div>
<div><br /></div>
<div>
<div><br /></div>
<div>아니, 지금 처음부터 끝까지, 님이 말씀하시는 의견의 근거는 개인의 호불호와 기준밖에 없어요.</div>
<div>이질감이하든지 부자연스럽다든지 왜 꼭 일본 문화를 넣어야만 하냐든지... 서부극에 사무라이가 나오는 게 도대체 뭐가 이상하다는 겁니까?</div>
<div>저는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님께서 개인의 호불호와 기준을 근거로 그게 이상하다고 판단하셨으니, 저도 이상하지 않다고 판단하겠습니다.</div>
<div>오히려 시체를 먹는 자들이라는 고전이 된 소설은 제 기준에서는 이상해보입니다.</div>
<div>서로 이해하고 화해해서 힘을 합쳐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이 제 기준에서는 재미가 없고 너무 밋밋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건 분명 막말입니다.</div>
<div>허나, 님이 주장하는 방식대로라면 이런 막말도 논리적으로 성립이 가능합니다.</div>
<div>이게 정말 옳은 접근 방식이라 생각하시나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개인의 호불호와 기준을 근거로 어떤 작품에 대한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고 낮음을 따지는 건</div>
<div>개인의 호불호와 기준을 근거로 남에게 강요하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div></div>
별들의바다님의 댓글
캐논님의 댓글
몰리브덴님의 댓글
사실 한국보다 국뽕 심한 나라...
더 심한 건 그 일뽕에 푹 빠진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도 넘쳐난다는 거죠
모험혜성님의 댓글의 댓글
MILAON님의 댓글
카사키님의 댓글
<div>애당초 벨 주변에 있다보니 자주 나오는것도 있다고 보구요.</div>
라그나님의 댓글
모험혜성님의 댓글
<div>기억상으로는 그 미남신네 여캐 빼고는 일본적 요소가 들어간 캐릭터는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div>다만 그게 점점 심해진다고 한다면, <span style="font-size: 9pt">판타지면 판타지에 충실해줬으면 하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뭐 작가가 재미있게 쓰기도 하는 면에서 실력이 없다거나 그런 건 아닌 듯 하니 세계관 파괴라든가 그런 정도 까진 가지 않으리라 생각해요.</span></div></div>
인토깽이님의 댓글
<div>서양엔 무술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조금 웃기긴 했죠.</div>
<div>다만 어쩝니까. 일본인이 일본인을 위해서 쓴 소설인데 그런거 감안하고 봐야죠.</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div><br /></div>
<div>그리고 애초에 던만추라는 작품 내에서 자신보다 한 단계 강한 상대를 기술과 임기응변으로 기습하는 게 위업을 달성하는 법칙이라고 나옵니다.</div></div>
<div>오히려 작품의 설정에 어긋나지 않고 개연성이 충분한데 말이죠...</div>
잉여하님의 댓글
니르바님의 댓글
<div>뭐가 그렇게 좋고,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운가? 국가=자신이라기도 한건가? 보기 역겨울 정도입니다.</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물론 과도한 뽕이 꼴불견이라는 건 저도 동감입니다만...
귀갑묶기님의 댓글
드레고닉님의 댓글
망나니님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동양인이 쓴 작품을 동양인이 보는데 서양=프랑스나 영국 혹은 미국 하나를 넣고 써도 이런 문제는 안나올거에요.</span></div>
<div>극동이라는 단어는 일본애들은 서양하고 교류가 시작될적부터 어 우리가 제일 동쪽 나라네! 극동=일본으로 쓰는데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동으로 표현하면 문화권이 되야지 왜 일본이 극동이냐고 반발심이 들겠죠.<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br /></div>
<div>던만추가 일뽕이냐 아니냐는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것 같고, 결국 극동=일본으로 쓰는 일본에 대해 동이 들어가면 동양 전체를 어느정도는 대변할 수 있어야된다는 다른 동양인들의 함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일본애들도 서양 판타지 풍에 일본!하고 넣기는 그러니까 애매하게 극동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하는 것 같지만....</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렸을때는 재밌게 했던 랑그릿사3의 무풍이라는 캐릭터가 문득 생각나네요.</div>
<div>판타지 SF 물에 개뜬금없이 그것도 중후반이후에나 동료가 되는 캐릭터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일뽕이 넣고 싶어!로 등장한 판타지세계의 일본 사무라이였는데....(물론 거기서도 극동....)</div>
Mark23님의 댓글의 댓글
사나에님의 댓글
<div><br /></div>
<div>나로우뇌가 되어버린 저에게 던만추정도면 양심을 제대로 챙긴 수준이라고 이야기해드리지요.</div>
<div><br /></div>
<div>당신은 나로우 접속 하루만에 죽어버릴수도 있습니다(진지)</div>
<div><br /></div>
<div>아니, 조아라 접속 하루만에도 죽어버릴 수 있습니다(진짜 진지)</div>
포도껍질님의 댓글
<div><br /></div>
<div>글쓴 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는데 객관적 기준을 가져와라? 정말 무섭네요.</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억지 비판, 아니 비난은 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만, 책 본문에 극동이란 표현이 어느 정도 빈도로 등장한 것은 사실이고, 그에 대한 평은 엇갈릴 수 있는 겁니다. 그걸 납득하지 못하고 상대의 평을 억지 비판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억지 비판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나저나 위에 댓글을 쭉 읽어보니 극동이라는 표현이 어느 빈도로 등장하는 건 다들 동의하시는 거 같은데, 일본 찬양이나 그런 묘사가 없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신지 의아하네요.</div>
<div><br /></div>
<div>한 가지 덧붙이자면, 글 쓴 분의 표현이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글쓴이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어야지, 글쓴이의 의견을 반대하기 위해 반대하는데 향해선 안됩니다.</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어 이거 서양칼이네. 못보던건데 신기하다.
이런 말도 서양찬양이 되버려서요.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럼 떠나신 다른 부분은 이해해주셨다 봐도 될까요?</div>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글쓴분이 걍 극동표현이 좀 있네요 이정도 수준으로 말했으면 몰라도 대놓고 극동충이냐 극동찬양이라고 과격한 표현을 먼저 쓰셨으니 팬들이 화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감상을 비판하고 싶다면 당연히 같은 감상으로 비판을 해야겠지요.</div>
<div>허나, 극동 표현이 잦지 않다는 것도 같은 원작을 잃은 사람의 감상입니다.</div>
<div>감상으로서 같은 감상을 비판했을 뿐인데 거기에 문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님께서는 감상에 감상으로 비판을 하는 건전한 의견 교환에 태클을 거는 셈이에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개인의 감상을 설득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단정짓는 게 논리적인 오류에 지나지 않습니다.</div>
<div>그런 식으로 따지면 도대체 수많은 평론가들이 어떤 작품 하나를 가지고 이것은 이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니라 이런 의미다 라고 논쟁을 벌일 이유가 처음부터 없는 것인데요?</div>
<div><br /></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큐가 여혐이라고 비난을 받았던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팬들은 왜 하이큐가 여혐이냐면서 화를 냈지요. 하이큐가 여혐인 이유가 도대체 뭐냐고 화를 냈습니다.
여기서 하이큐를 던만추로, 여혐을 일뽕이라고 바꾸시면 됩니다.
하이큐가 여혐인 이유를 보는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고 말한다면 하이큐가 여혐이 됩니까?
그건 비판이 아니라 왜곡이 되는 겁니다.
그럼 하이큐를 재밌게 즐기던 기존 독자들은 무분별하게 여혐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사람들인가요?
여기서도 하이큐를 던만추로, 여혐을 일뽕으로 바꿔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감상을 말하는 거야 본인의 자유가 맞습니다.
다만, 그 감상에 따른 다른 사람의 의견은 그 자유에 따라 감상을 공적인 장소에 게시한 그 사람이 마땅히 들어야할 책임입니다.
그리고 그 감상에 대해 그게 아니라고 기존 팬들이 태클을 거는 것 또한 마땅한 자유입니다.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제가 읽은 만화도 아니고, 관심 있던 사건도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감상은 개인의 영역입니다. 물론 온전한 책임을 지신다는 전제하에 감상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것도 자유이긴 합니다만은, 감상이라는 게 옆에서 태클을 건다고 바뀌는 건 아닙니다. 물론 작품을 잘못 읽었거나 (대사를 한 인물을 착각한다거나 사건인과의 오류 등) 어떤 부분을 놓쳐서, 거기에 대한 지적을 받고 감상이 바뀌는경우는 있겠지만, 이건 잘못 읽은 게 문제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건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극동이란 표현이 작품 내에 어느 빈도로 등장한 것은 사실이고, 그게 많다 적다에 대한 것은 오롯이 개인의 감상이고, 그 감상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개인마다 다를 뿐이니까요.</div>
<div><br /></div>
<div>정 극동이란 표현이 너무 많았냐 아니냐를 가리고 싶으시다면, 수학적으로 발매된 라노베의 극동이라는 단어 사용 평균량을 통계로 낸 다음 평균보다 많다 적다로 결론내려야겠죠. 명제랑 비슷한 겁니다. ~보다 많다 적다는 명제로 성립하지만, 단순히 많다 적다는 명제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극동이란 표현의 빈도수에 대한 개인의 감상에 반대하신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걸로 끝입니다. 설득할 수도 비판할 수도 없는 이야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학적인 의미가 아니라면요.</div>
<div><br /></div>
<div>마지막으로, 위에 댓글에도 남겼지만 전 글 쓴 분의 태도를 옹호하려는 건 아닙니다. 거친 표현에 비판이 나오는건 당연합니다. 감상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만.</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감상이라는 게 만능의 단어라고 착각하시는 겁니까?</div>
<div>그게 많다 적다에 대한 것이 오롯이 개인의 감상이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거기에다 이 정도는 많지 않다라고 누군가가 반응하는 것도 그 작품을 읽은 또다른 누군가의 감상이나 다름없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지금 감상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지 않다고 하셨을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그렇다면 지금 이 글쓴이가 쓴 감상에 대해서, 똑같은 작품을 읽은 독자들이 그 감상이 옳지 않다고 그 감상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는 것또한 같은 작품에 대한 감상이나 마찬가지입니다.</span></div>
<div>지금 게시자의 감상을 보호받아야할 의견이라 생각하신다면, 거기에 태클을 거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서로 대등한 감상이며 이러한 경우는 원작에 대해 누가 더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냐에 따라 그 타당성이 결정될뿐입니다.</div>
<div>그게 감상의 기본 중 하나에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자기가 읽은 만화도 아니고 관심도 있는 사건이 아니라고 그게 없었던 일이 됩니까?</div>
<div>그럼 누군가가 어떤 근거를 가져오면 "나는 거기에 관심 없으니까 상관없어" 라고 일방적으로 무시하셔도 된다는 건가요?</div>
<div><br /></div>
<div>아니, 애초에 자기가 읽은 만화도 아니고 관심있던 사건도 아니라면서 본문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건이라는 건 도대체 어떻게 단정을 지으시는 건데요?</div>
<div>말이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div>
<div>지금 자기 의견에 명백하게 논리적 모순이 존재하고 있다는 건 알고 계시는 겁니까?</div>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리고 타당성이라 말씀하시는데, 극동이란 표현이 어느 정도 빈도수로 등장하는 것에(그것이 많냐 적냐를 떠나서 말입니다) 대해선 이미 동의가 이루어진 후에 진행된 이야기 아닙니까? 같은 전제 아래에서 감상이 갈린 데 타당성의 비교가 대체 어떻게 나옵니까? 혹시 타당성의 정의를 오인하고 계신 거 아닌가 싶은데요.</div>
<div><br /></div>
<div>있지도 않은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시기 전에 쓰신 글을 곱씹어 보시는 태도가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덧붙여서 혹시 던만추랑 하이큐란 작품이 관련이 있나요? 무슨 관련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혹시 사건 양상이 비슷하다고 관련이 있다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하이큐가 여혐이라는 것과 던만추가 극동충의 작품이라는 것은 결국 개인적인 의견에 의한 왜곡입니다.</div>
<div>어떤 작품에 대해 개인적인 감상으로 비판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 본문에서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그런 요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소한의 성의라도 있어야합니다.</div>
<div>그러한 성의도 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호불호를 가지고 작품의 작품성과 완성도가 낮다, 혹은 일뽕이라는 식의 프레임을 씌워버리는 건 그 작품을 즐기고 있는 기존의 독자들을 향한 예의가 아닌 행동입니다.</div>
<div><br /></div>
<div>상대방의 의견이 틀렸다고 하는 게 문제라고요?</div>
<div>지금 님의 그 논리는 일종의 프레임 씌우기입니다.</div>
<div>애초에 지금 말이죠... 지금 이 게시자의 의견 자체가 던만추라는 작품은 극동 찬양 작품이다라는 겁니다.</div>
<div>그리고 기존에 이 작품을 즐기고 있던 독자들은 당연히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요.</div>
<div><br /></div>
<div>애초에 지금 님께서 처음부터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게, 지금 여기에 태클을 거시는 분들은 네가 틀렸다고 단정짓는 것 이전에 설득을 시도하는 겁니다.</div>
<div>같은 감상을 같은 감상으로서 그것이 아니라고 설득을 시도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div>
<div>여기에다 "너는 틀렸다"라는 식으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건 다름아닌 님이라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우리는 그저 게시자를 설득하려는 의도로 감상을 감상으로서 반박하고 있을뿐인데,</div>
<div>거기다 "상대방의 의견을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상대의 감상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왜곡에 가까운 프레임을 님께서 씌우고 계신 거예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있지도 않는 논리적 모순이라고요?</div>
<div>애초에 그 하이큐라는 사건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 하신 분이, 그 사건과 이것이 관련이 없다고 단정을 지으셨잖습니까?</div>
<div>그걸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단정을 지으실 수 있죠?</div>
<div>도대체 이것이 모순이 아니면 뭐라고 합니까? 왜 자기가 직접 게시한 발언을 스스로 부정하시는 행동을 하고 계시죠?</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애초에 어떤 감상과 감상이 충돌하면서 서로가 자신의 감상을 내세우며 서로를 설득하려고 시도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고 당연한 의견 교환입니다.</div>
<div><br /></div>
<div>거기에다 "너는 틀렸다, 라는 방식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려들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프레임을 씌운 건 바로 님이에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또 말씀드리는데,</div>
<div><div style="font-family: gulim">애초에 제가 예시로 든 하이큐라는 사건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 하신 분이, 그 사건과 이것이 관련이 없다고 어떻게 단정을 지으실 수 있죠?</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도대체 그 사건에 대해 알지도 못하시면서 어떻게 사건 양상이 비슷하다고 말하는 제 의견에 당연히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는 겁니까?</div></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도대체 이게 모순이 아니면 뭐라는 말입니까?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div>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프레임 씌우기라, 글 쓴 분의 감상이 틀렸다고 하시면서 감상을 감상으로 반박한다고요. 저는 더 이상 댓글 남길 의미를 못 찾겠네요. 대화는 최소한 서로 의견을 이해하고 교환할 수 있어야 성립되는 법입니다. 제가 에리그 님한테 소금 50g이 많은 양인가 적은 양인가가 정말 궁금한 사람이면 더 상대해드리겠지만, 너무 지치네요. 수고하세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우선 그게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단언을 하시고, 나는 거기에 대해 모른다고 말씀하시면 도대체 그 말에 무슨 신뢰를 찾아볼 수 있다는 겁니까?</div>
<div><br /></div>
<div>어떤 논리를 전개하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기 위한 의견이 정확하게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그것이 어떤 근거를 지니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셔야죠.</div>
<div>그것이 의견을 내거나 반박을 하기 위한 기본 자세가 아닙니까?</div>
<div><br /></div>
<div>나는 그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 나는 그거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말이야...</div>
<div>이런 말에 도대체 무슨 신뢰가 느껴진다는 말입니까?</div>
<div>스스로 자신의 의견에서 신뢰를 낮추셨으면서 내가 왜 내 의견에 대해 알고 있어야하냐고 말씀하시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어요.</div>
<div><br /></div>
<div>지금 여기에 계신 분들 중, 게시자에게 반박하시는 모두가 자신의 감상으로 그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득을 시도하는 과정입니다.</div>
<div><br /></div>
<div>거기에다 "<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글 쓴 분의 감상이 틀렸다고 하시면서</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 "라면서 왜곡에 가까운 프레임을 씌우시는 건 바로 님이십니다.</span></div>
<div>멀쩡한 반박을 남의 감상을 존중할지 모르는 압박하는 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진영논리로 님께서 몰아가고 계신 거예요.<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span></div>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던만추를 읽고 하이큐와의 연관점을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너무 뜬금없어서 같은 스토리 작가가 쓰기라도 했나 찾아봤더니 그딴 것도 없었고요. 남한테 신뢰 운운하기 전에 간단한 하이큐와 던만추 간의 연관점(유사점이 아닙니다)을 제시해주세요. 제가 에리그 님을 믿을 근거를 주시란 말입니다. 그걸 못하시면 그냥 뻔한 말 돌리기 일 뿐입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관련 내용을 모른다고, 알아들을 수 없다고 한 건 모르는 내용에 대해 아는 척 떠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대해 에리그 님의 태도는 다른 예시를 제시한 것도, 그 상관성을 입증한 것도 아닌 왜 나를 못 믿느냐 같은 헛소리뿐입니다. 다시금 말해드리는데 저는 모르는 내용으로 떠든 적 없습니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고 혹 있다면 제가 그걸 알아야 할 이유를 달라고 한 거지. 당연하지만 둘이 관계가 없다는 것은 하이큐를 직접 보지 않고도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확인 가능한 사실이고요. 다시금 말씀드리자면 유사점이 아니라 연관점을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특정 수량(빈도)에 대한 개인의 감상이 왜 갈리는지, 거기에 우열을 따지고 설득하는 게 의미가 왜 없는지 첫 리리플부터 근거를 드렸습니다. 못 읽으실까 봐 다시 제시해드리자면 특정 빈도의 단어 사용을 보고 그게 많냐 아니냐를 따지는 건 명제로 성립이 안되는, 참도 거짓도 없는 이야기라 설득에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소금 50g이 누구한텐 많을 수도 있는 거고 적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소금 50g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많다고 말하는 행동에는 설득의 의미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소금 50g으로 할 수 있는 요리의 양을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누군가는 대양의 바닷물에 함유된 소금의 양을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남은 책임감과 동정심을 끌어모아서 이런 글을 쓰고있고요. <span style="font-size: 9pt">위 내용에 관해, 구체적인 근거 없이 나는 ~~생각한다. 수준의 글을 남기실 거라면 추가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그런 글을 다셔도 아마 답은 없을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저 기나긴 리리플들을 남기시며 주신 건 아니다. 아니라고 하니까 아니다 수준의 글뿐입니다. 구체적인 근거라는 게 참 기대하기 힘든 물건인가 보더군요. 두루뭉술한 확대해석이나 프레임, 진영논리 같은 어처구니없는 소리는 말할 가치도 없고요. 저희 집 강아지도 산책 갈까?라는 제 말에 세상 모든 산책, 산책 나가는 모든 개들을 떠올리진 않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span></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님이 왜 모순을 저질렀는지 아십니까?</div>
<div>애초에 님께서 본인이 하이큐에 대해 모른다고 하시고서, 제가 하이큐 여혐 사건을 예시로 들었을 때는 그것과 이번 논쟁이 전혀 상관없다고 단언했지요?</div>
<div><br /></div>
<div>이상한 일 아닙니까?</div>
<div>본인이 그 사건에 대해 모른다고 해놓고서, 전혀 연관이 없다고 단언을 하다니요.</div>
<div><br /></div>
<div>애초에 지금 제가 던만추와 하이큐를 운운한 건 하이큐가 여혐이라고 근거없는 비방을 받은 것과 지금 던만추가 여기에서 일뽕이라는 식의 근거없는 비난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의 유사점을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애초에 제가 언제 던만추와 하이큐 그 자체가 유사점이 있다고 했나요?</div>
<div>그리고 뭣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본인이 하이큐라는 작품에 대해서도 아예 모른고 저 사건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했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그 유사성을 단박에 부정할 수 있다는 겁니까?</div>
<div><br /></div>
<div>뭔가 다른 사람과 논쟁을 하고 싶으시다면 자기 의견에 최소한 모순이 없어야지요.</div>
<div>모순이 이미 처음부터 존재하는 의견을 가져오셔서 논쟁을 하겠다고 하시면 그야말로 웃음거리입니다.</div>
<div><br /></div>
<div>모순을 당당하게 내민 시점에서 근거가 없습니다. 제가 포도껍질 님을 믿을 근거를 주시란 말입니다.</div>
<div>저는 처음부터 하이큐 여혐 비방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하이큐라는 작품 자체에 대한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까?</div>
<div>뻔한 말돌리기 입니다.</div>
<div><br /></div>
<div>님이 님이 제시한 의견의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시면 그냥 뻔한 말 돌리기일 뿐이에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설득에 의미가 없다고요?</div>
<div>소금 50g이 누구한텐 많을 수도 있는 거고 적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소금 50g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많다고 말하는 행동에는 설득의 의미가 없다고요?</div>
<div><br /></div>
<div>설득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시는 모양이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소금 50그램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을 수도 있다는 사람에게 많다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div>
<div>소금 50그램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 수도 있다는 사람에게 적다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div>
<div><br /></div>
<div>그리고 <span style="font-size: 9pt">누군가는 소금 50g으로 할 수 있는 요리의 양을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누군가는 대양의 바닷물에 함유된 소금의 양을 말할 수 있는 겁니다.</span></div>
<div>이것은 서로가 서로를 설득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서로의 근거에 불과합니다.</div>
<div>요리의 양과 바닷물에 함유된 소금 양은 서로가 서로의 대등한 감상을 옳다고 주장하기 위한 근거라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서로 대등한 감상으로, 서로의 근거로 의견을 주고받고 설득한다.</div>
<div><br /></div>
<div>바로 이런 것이 건전한 의견교환이며 서로를 설득하는 과정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님이 지금 하시는 말씀은 애초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설득을 무위로 돌리고 쓸모없다고 하시는 거예요.</div>
<div>문명인에게 설득의 과정을 빼앗겠다고 하시는 것과 다름없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만약 이것을 빼앗는게 옳다고 지금의 주장을 계속 유지시키겠다고 결심하시는 순간, 님은 스스로 문명인에게서 문명의 유산 중 하나를 포기하겠다고 발언하시는 것과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떤 한 작품에 대해 한 독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한 독자는 저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div>
<div>예를 들어서 어떤 고전 명작에 대해서도 수많은 평론가들이 해석을 위해 생각이 갈리고 그것에 대해 서로 논쟁을 벌이기도 하죠.</div>
<div><br /></div>
<div>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게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아십니까?</div>
<div>네, 지금까지 수많은 평론가들과 독자들이 어떤 작품을 가지고 내 생각은 이렇다. 아니, 그건 그렇지 않다라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논쟁을 벌였던 모든 수많은 과정들을 전부 무위로 돌려버리는 발언입니다.</div>
<div><br /></div>
<div>남은 책임감과 동정심이라.</div>
<div>이제껏 수많은 평론가들과 독자들이 자신들의 대등한 감상을 들어 어떤 작품에 대해 건전한 토론을 벌여왔던 과정을 전부 무위로 돌리시면서 책임감과 동정심이라고요?</div>
<div><br /></div>
<div>이건 그냥 발언권의 박탈입니다.</div>
<div>애초부터 해봤자 아무 의미도 없으니 말하지 말라는 발언권의 박탈이라고요.</div>
<div>도대체 그걸 왜 님이 정하시는 겁니까?</div>
<div>님이 도대체 어떤 존재이시길레 사람들이 토론하고 논쟁을 벌이는 그 자유를 박탈하시는데요?</div>
<div><br /></div>
<div>지금 님이 하시는 짓은 이 감상게에서 어떤 작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발언권을 박탈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걸 박탈하는데 아무 책임감도 느끼시지 않고,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동정심도 느끼시지 않고 계시는데요?</div>
<div><br /></div>
<div>지금 제가 한 말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 없이 나는 ~~생각한다. 수준의 글을 남기실 거라면 추가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그런 글을 다셔도 아마 답은 없을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애초에 님은 게시자가 그저 자기 생각, 즉 감상일 뿐이라고 하셨을 겁니다.</div>
<div>네, 그렇다면 같은 작품에 대해 그것이 아니라고 반박을 하는 쪽 또한 대등한 감상으로 반박을 하는 거예요.</div>
<div>토론이나 논쟁에서는 바로 이 과정을 설득이라고 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웃기는 일이 뭔지 아십니까?</div>
<div><br /></div>
<div>지금 이 게시글에서는 서로서로 멀쩡하게 대등한 감상을 주고 받는 설득의 과정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div>
<div>네, 서로 개인의 감상으로 자신의 생각은 이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바로 님이 요구하고 계시는 그런 상황이 잘만 이어지고 있었어요.</div>
<div><br /></div>
<div>그런데 거기에다가 "너는 틀렸다, 라는 식으로 남의 감상을 존중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대등한 감상으로 반박과 설득을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프레임을 씌우신 건 바로 님이십니다.</div>
<div><br /></div>
<div>멀쩡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압박하는 자와 압박당하는 자라는 진영논리를 만드신 거라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단순히 감상과 감상을 주고받는 멀쩡한 자리에다 진영논리를 주입시키신 건 다름아닌 바로 님이십니다.</div>
<div><br /></div>
<div>이 불판을 재점화한 최소한의 책임감으로 이 덧글을 다신거라면,</div>
<div>오히려 자신이 씌웠던 왜곡성 프레임과 진영논리를 더욱 극대화시키시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게시자와 마찬가지로 대등한 감상을 이야기하려는 자들에게 압박하는 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div>
<div>멀쩡한 의견 교환과 설득의 과정을 이런 식으로 왜곡하다니.</div>
<div><br /></div>
<div>어떻게 감히 이런 짓을 하실 수 있냐고 되물을 수밖에 없군요. </div>
<div><br /></div></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여기에서 어느 누구도 글쓴 분에게 틀렸다고 한 적 없습니다.<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div>
<div>그저 "우리 생각에는 그게 옳지 않다. 그것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다"라고 다들 말하는 수준이에요.</div>
<div>지금 오히려 서로 대등하게 어떤 작품에 대한 해석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다... "상대방의 의견을 틀렸다고 말하고 있다!" 라는 식의 왜곡 프레임을 씌워버리신 거예요.</div>
<div><br /></div>
<div>서로 의견을 잘만 교환하고 있는 자리에서 어느 한쪽을 향해 "왜 틀렸다고 말하느냐?" 라는 누명에 가까운 프레임을 씌우고, 그 프레임을 씌워진 사람들을 "압박하는 자"라로 뷴류하는 진영논리를 보여주고 계십니다.</div>
<div><br /></div>
<div>지금 뭐가 제일 큰 문제인지 단언해드릴까요?</div>
<div>멀쩡하게 서로 건전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던 장소를, 님이 자신만의 왜곡된 프레임으로 멋대로 재단하여 압박하는 자와 압박당하는 자의 불판으로 변질시킨 겁니다.<span style="font-size: 9pt"> </span></div>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의 감상일 뿐이라고요? 그걸 입밖으로 냈으면 그 감상에 대한 감상정돈 들을 생각한거 아닌가요? 그것도 극동충이라는 욕을 할정도라면요. 설마 사람한테 벌레라고 하는게 욕이 아니라고는 안하실테고.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그 감상이 적다 많다는 것이 개인의 생각이며 자유라면, 그것이 그렇지 않다고 설득하려는 시도 또한 누군가의 자유입니다.</div>
<div>지금 님께서는 게시자가 자신의 감상만을 말할 자유를 일방적으로 옹호하시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을 하고 계십니다.</div>
<div>누군가가 감상을 말할 자유가 있다면, 그 똑같은 작품을 읽은 독자로서 그것이 그렇지 않다고 설득할 자유 또한 있는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설득할 수도 비판할 수도 없다는 걸 도대체 누가 정하는 겁니까?</div>
<div>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건 어떤 왜곡에 가까운 평론이 튀어나오더라도 설득할 수도 비판할 수도 없다는, 즉 어떤 의견에 대한 비판의 자유 그 자체를 빼앗아가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거예요.<span style="font-size: 9pt"> </span></div>
포도껍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리고 멋대로 제 말의 범위를 넓히지 마세요. 좋다 싫다, 많다 적다 같은 개인의 좁은 감상에 대한 이야기가, 어떻게 누군가의 어떤 생각이라는 터무니없는 범위로 확장됩니까? 저는 열심히 전제들을 붙이고 그 안에서 이야기하는데, 너무하시네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지금 님은 애초에 어떤 감상에 대해 대등한 감상으로 설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단순히 "너는 틀렸다, 라고 상대의 감상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프레임을 씌우셨습니다.</div>
<div><br /></div>
<div>지금도 우리는 설득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교정'이라는 또다른 프레임을 씌우고 있지 않습니까?</div>
<div>님이 우리의 설득을 '교정'이라고 지칭한다고 해서 그게 교정이 되는 게 아닙니다.</div>
<div>각자의 감상이 있다고 하시면서 왜 님은 자기 마음대로 남에게 그런 프레임을 씌우는 겁니까? 이거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div>
<div><br /></div>
<div>이런 상황이라면 애초에 지금 게시자와 태클거는 다른 독자분들이 서로의 감상을 들고 대등하게 맞서는 상황이었습니다.</div>
<div>네, 지금 바로 이 상황이 서로의 밸런스가 맞고 균형이 잡힌 상태였어요.</div>
<div>그런데 지금 님은 어느 한쪽에 일종의 프레임을 씌워서 지금 그 균형을 무너뜨린 겁니다.</div>
<div><br /></div>
<div>먼저 균형을 무너뜨리고 분란거리를 만드신 분께서 서로 대등하게 설득을 하고 있던 사람들을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는 거나 다름없어요.</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네, 님이 요구하는대로 하고 있었다고요.</div>
<div><br /></div>
<div>거기다가 자기 마음대로 "너는 틀렸다" 라거나 "교정"이라거나... 이런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셔서 어느 한쪽이 압박하는 쪽으로 몰아가는 건 바로 님이십니다.</div>
<div>서로 대등하게 의견이 잘 교환되고 있는데 거기다가 프레임을 씌우셔서 압박하는 자와 압박당하는 자의 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계시는 거예요.</div>
<div><br /></div>
<div>단순히 감상과 감상을 주고받도 서로를 설득하려는 장소에 진영논리를 주입시키셨다는 겁니다.</div>
하약악마님의 댓글
<div>저건 약하디 못해 약해 빠진 정도입니다. 그냥 작가가 일본인이니 스파이스로 좀 들어갔다 정도지 대단히 찬양하는 수준도 아닌걸요.</div>
<div><br /></div>
<div>극동의 문화중 가장 부풀려진것중 하나가 바로 카타나인데 이걸로 최강의 무기랍시고 찬양하는 만화는 수도없이 깔렸습니다.</div>
<div>적어도 저 개인적으로 던만추에서 이러한점을 본적은 없고 동양인이 레벨 6~7최강자 이런것도 없었기 때문에 딱히 보는데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죠.</div>
<div>그런 점만 봐도 딱히 던만추가 극동충이다랍시고 지적받을 정돈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div>
<div>저게 극동충이라면 아마 일본 컬쳐 관련해서 볼수있는 만화가 90%이상 없다고 볼수 있을걸요? 너무 민감한게 아닌가 싶네요.</div>
A.A.L.님의 댓글
베탁님의 댓글
베탁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