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전생검신]천계의 흑막들에 대하여
2017.08.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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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에 처음 감상글을 써서 부족한 점은 많겠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전생검신 29권 분량을 봤고 현재 네이버 북스에서 무료쿠키 나눠주는 걸로 최신화를 보고 다른 분들의 감상평을 통해 자세한 건 몰라도 대략적인건 압니다.
천계의 삼청들이 최소한 백웅이 처음 전생하기 엄청 오래전에 죽었고(천계 초창기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지만)천계는 사실상 태허천존, 서왕모, 옥황상제 3명이 다스리고 있었죠.(이 3명의 신격들이 삼청행세한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그 중 서왕모는 예전부터 복선, 떡밥들이 깔렸고 최신화에서 여와의 화신을 넘어 분신이라는 게 들어났죠. 인간창조, 천계탄생 후에도 인간을 지배해온 존재가 여와나 다름없었다는 충공깽스런 비밀이 들통났습니다.
또 태허천존 역시 백웅이 전생하면 할 수록 혼돈의 기운이 느껴지느니 백웅이 친근감을 느끼고 이타콰의 화신에게 장난이 심하다는 소리도 듣고 최신화에선 공공과 백웅을 혼돈의 공간으로 불러들이질 않나, 공공도 대라신선따위가 아니라고 말하고 자칭 삼청 중 하나인 영보천존의 화신이라지만 영보천존은 예전에 죽었으니 화신도 남을 수 없다는 걸보면 낙양에 봉인된 본체가 봉인되기 전에 남긴 화신, 분신이 틀림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궁금한 옥황상제 이놈은 가장 밝혀진게 없어요. 제천대성이 자기는 옛날에 상제한테 꿀릴 거 없다고 한거 보면 위에 두 명에 비해 딸린 것같지만 망량선사가 처음 눈 뜬 곳이 옥황상제가 있는 곳이고 본질을 어렴풋이나마 느껴서 경계의 제망량이라는 별칭도 지어줬습니다. 천제 내리는 때도 자신이 인과율을 감당하겠다고 하고, 근데 구천현녀가 항우가 천계에 처들어 올 때 삼청과 상제에게 직접보고하려다가 사어의 좌(삼청+상제)가 비었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삼청이야 죽었으니 그렇다쳐도 상제, 옥황상제는 왜 안 보였던걸까요? 이놈도 삼청처럼 살아있다고 뻥친 삼청같은 존재입니까? 아님 태허천존, 서왕모가 만든 환상 또는 꼭두각시? 서왕모처럼 삼황오제의 화신이나 분신? 그것조차 아니면 옛지배자, 외신의 화신, 분신?
이번 백웅의 24회차 생에선 절대지경에 도달하는 것말고도 옥황상제의 비밀, 아직 제대로 안나온 삼황오제들의 떡밥도 나왔으면 하고 바랍니다.
일단 저는 전생검신 29권 분량을 봤고 현재 네이버 북스에서 무료쿠키 나눠주는 걸로 최신화를 보고 다른 분들의 감상평을 통해 자세한 건 몰라도 대략적인건 압니다.
천계의 삼청들이 최소한 백웅이 처음 전생하기 엄청 오래전에 죽었고(천계 초창기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지만)천계는 사실상 태허천존, 서왕모, 옥황상제 3명이 다스리고 있었죠.(이 3명의 신격들이 삼청행세한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그 중 서왕모는 예전부터 복선, 떡밥들이 깔렸고 최신화에서 여와의 화신을 넘어 분신이라는 게 들어났죠. 인간창조, 천계탄생 후에도 인간을 지배해온 존재가 여와나 다름없었다는 충공깽스런 비밀이 들통났습니다.
또 태허천존 역시 백웅이 전생하면 할 수록 혼돈의 기운이 느껴지느니 백웅이 친근감을 느끼고 이타콰의 화신에게 장난이 심하다는 소리도 듣고 최신화에선 공공과 백웅을 혼돈의 공간으로 불러들이질 않나, 공공도 대라신선따위가 아니라고 말하고 자칭 삼청 중 하나인 영보천존의 화신이라지만 영보천존은 예전에 죽었으니 화신도 남을 수 없다는 걸보면 낙양에 봉인된 본체가 봉인되기 전에 남긴 화신, 분신이 틀림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궁금한 옥황상제 이놈은 가장 밝혀진게 없어요. 제천대성이 자기는 옛날에 상제한테 꿀릴 거 없다고 한거 보면 위에 두 명에 비해 딸린 것같지만 망량선사가 처음 눈 뜬 곳이 옥황상제가 있는 곳이고 본질을 어렴풋이나마 느껴서 경계의 제망량이라는 별칭도 지어줬습니다. 천제 내리는 때도 자신이 인과율을 감당하겠다고 하고, 근데 구천현녀가 항우가 천계에 처들어 올 때 삼청과 상제에게 직접보고하려다가 사어의 좌(삼청+상제)가 비었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삼청이야 죽었으니 그렇다쳐도 상제, 옥황상제는 왜 안 보였던걸까요? 이놈도 삼청처럼 살아있다고 뻥친 삼청같은 존재입니까? 아님 태허천존, 서왕모가 만든 환상 또는 꼭두각시? 서왕모처럼 삼황오제의 화신이나 분신? 그것조차 아니면 옛지배자, 외신의 화신, 분신?
이번 백웅의 24회차 생에선 절대지경에 도달하는 것말고도 옥황상제의 비밀, 아직 제대로 안나온 삼황오제들의 떡밥도 나왔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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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천의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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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12:29:10 (400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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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베른하르트님의 댓글
<div>전승상 둘이 부부로 나올때가 많고 전검에서는 서왕모가 여와인 시점에서 어쩌면 복희 화신체로 추측할수도 있지만 결국 더 전개가 진행되야 알것 같네요.</div>
역천의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베른하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CNBlack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전욱이 삼황오제를 불렀을 때 봉인되어 있던 신농도 불렀는데 </div>
<div>복희에게 화신이라곤 하나 멀쩡한 인격이 있었다면 화신이라도 부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div>
세르얀님의 댓글의 댓글
역천의대제님의 댓글
CNBlack님의 댓글의 댓글
물극님의 댓글
역천의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중국신화로 따져보면
중앙: 황제헌원
남방: 염제신농
서방: 소호금천
북방: 전욱고양
동방: 태호복희 또는 제준(제곡)
인걸로 압니다. 이들 중 하나가 옥황상제인척 할 수도 있겠죠.
한을님의 댓글
blast012님의 댓글
이번 생에는 마도사 루트 타보는것도 재미있을듯. 최고급 마도서 2개 들고 써보질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