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토르 : 라그나로크] 시종일관 개그!
2017.10.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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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네타 포함이니 안 본 사람들은 뒤로 가주세요.
물론 이 개그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분위기는 외계라 그런지 가오갤 같은 느낌도 나더라고요.
실제로 가오갤이 생각나는 장면들도 있고.
어쨌든, 이번 영화에서 가장 득 본 사람은 로키가 아닐까 싶네요.
큰 네타라 말할 수 없지만,
특히나 예고편에서도 나오던 헐크와 토르의 싸움에서 가장 즐거웠을 사람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아자! 그게 내 심정이었어!'
토르는 정말 제대로 근육뇌 개그를 보여주고, 헐크와 완전 초딩 같은 싸움을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스타크가 생각하는 최강의 어벤저스가 누군지도 알겠네요.
비행기 음성인식 하는데 토르가 이것저것 말하는데 그 중 하나가 '최강의 어벤저스!'
하지만 인증 안 됩니다.
'긴머리 양아치! '
인증 됩니다.
브루스 배너가 인증 할 때는 이름으로 인증하니 안내음성으로
'최강의 어벤저스'라고 딱 나오네요.
일단 토니에게는 헐크보다 토르인가 봅니다.
이 뿐 아니라 이 둘은 이걸로 자주 다툽니다.
헐크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배너에게 이야기해주는데
'너 헐크일 때 나랑 너랑 싸움.'
'내가 이겼지?'
'아니 내가.'
'뻥 치시네ㅋㅋㅋ'
실제로 오딘포스인지 모르지만 그와 유사한 각성을 이룬 토르가 유리한 듯 싶지만, 헐크의 장점 중 하나인 장기전으로 이어졌으면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방해도 있어서 사실상 승부는......
실제로 헐크일 때도 헐크는 자기가 이겼다고 하고 토르는 아니라고 말싸움 하기도 했고요.
참고로 닥터는 초반만 나오는데, 이 때 닥터에게 로키가 굴욕을 당합니다.
오딘을 찾으러 둘이 오는데, 일단 로키가 위험 인물이라 어딘가로 보내고 토르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로키는 닥터에 의해 30분 내내 떨어져내렸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덤비려는 로키를 토르와 같이 간단히 오딘에게 보내는 닥터의 위엄!
초반 밖에 안 나왔지만 인상은 강렬했네요.
참고로 어벤저스1 때의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로키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토르에게.
'로키는 내 동생이다!'
'-명 죽였어요.'
'입양아지.'
이와 비슷한 장면으로 로키가 자기 동생이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로키 : 나 이 사람 처음 봄ㅇㅇ
토르 : 내 동생이야!
로키 : 입양아지.
하여간, 이번 영화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직접 보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단지 쿠킹영상 봤을 때 과연 다음에 토르가 무사히 지구로 올지는...
*참고로 이번 영화에서 스탠 리는 토르에게 너무 강했습니다. 정말 강했어요. 토르가 두려워하고 애원할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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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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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12:57:02 (6009일째)
훈훈함과 달달함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 전문작가 네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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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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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4:51네잎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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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4:59<div>이제 단독 영화 나올 건덕지가 없으니....</div>
귀찬쿤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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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7:42높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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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5:59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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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6:29드디어 로키에게 한방 먹이는데 성공한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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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6:51엘디펠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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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7:40네잎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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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13:05데스로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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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20:35데스로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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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20:47원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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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22:34<div>영어 히어링 되는 입장에선 자막이 빌런이었습니다. 디즈니에서 번역자 좀 바꿨으면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