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wow] 드디어 눈보라사가 해치웠군요.
2017.12.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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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wow시리즈의 절대악. 살게라스가 드디어 봉인되었네요.
스타2에선 아몬과 같은 포지션의 타락한 티탄. 살게라스가 쭈굴거리며 퇴장했습니다.
진짜 티탄들이 코스믹 호러긴 하군요. 크기나 물리적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건가? 살게라스의 거대한 칼은 대기권을 돌파해 아제라스에 칼빵을 내었습니다(....)다른 행성은 두동강 내는 일러도 있었고요.
티탄 수장 아만툴은 고대신을 행성 침식중이던 고대신을 직접 뽑아서 죽였다니. 티탄들은 물리적 힘으로는 도저히 적수가 없어보입니다.
살게라스가 외친 불타는 성전. 옆동네 아몬은 차라리 자유로이 우주를 지배하고 싶다는 욕망 에 솔직하게 대놓고 더러운 포지션이였지. 이 양반은...
공허의 군주들이 행성 침식하는거 막겠다고 우주를 멸망시켜? 정말 이해하기 힘든 티탄이였습니다. 차라리 형제들과 힘을 합쳐 막으려 시도하다 안되서 그런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티탄에 취약한 지옥마력으로 판테온 전체를 통수치다니.
공허의 군주 이상의 우주적 악으로 타락한 졸렬정박아 티탄의 깽판 때문에 공허의 군주들로선 정말 좋은 상황인듯 하군요.
물질우주를 수호하던 가장 강력한 수호자들이 모조리 봉인되고 자멸했으니. 다음 확장팩이 나온다면 호드vs얼라나 공허의 군주들의 침공, 살게라스가 아제로스에 박아넣은 마검과 상흔이 미칠 여파에 대해 나오려나요. 어쨌든 많은 세계에 끝없는 민폐를 준 불타는 성전은 끝을 맞이했네요.
(대체 어디가 성전인지는 둘째치고)
스타2에선 아몬과 같은 포지션의 타락한 티탄. 살게라스가 쭈굴거리며 퇴장했습니다.
진짜 티탄들이 코스믹 호러긴 하군요. 크기나 물리적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건가? 살게라스의 거대한 칼은 대기권을 돌파해 아제라스에 칼빵을 내었습니다(....)다른 행성은 두동강 내는 일러도 있었고요.
티탄 수장 아만툴은 고대신을 행성 침식중이던 고대신을 직접 뽑아서 죽였다니. 티탄들은 물리적 힘으로는 도저히 적수가 없어보입니다.
살게라스가 외친 불타는 성전. 옆동네 아몬은 차라리 자유로이 우주를 지배하고 싶다는 욕망 에 솔직하게 대놓고 더러운 포지션이였지. 이 양반은...
공허의 군주들이 행성 침식하는거 막겠다고 우주를 멸망시켜? 정말 이해하기 힘든 티탄이였습니다. 차라리 형제들과 힘을 합쳐 막으려 시도하다 안되서 그런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티탄에 취약한 지옥마력으로 판테온 전체를 통수치다니.
공허의 군주 이상의 우주적 악으로 타락한 졸렬정박아 티탄의 깽판 때문에 공허의 군주들로선 정말 좋은 상황인듯 하군요.
물질우주를 수호하던 가장 강력한 수호자들이 모조리 봉인되고 자멸했으니. 다음 확장팩이 나온다면 호드vs얼라나 공허의 군주들의 침공, 살게라스가 아제로스에 박아넣은 마검과 상흔이 미칠 여파에 대해 나오려나요. 어쨌든 많은 세계에 끝없는 민폐를 준 불타는 성전은 끝을 맞이했네요.
(대체 어디가 성전인지는 둘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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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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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드레고닉님의 댓글
blast012님의 댓글의 댓글
젝카님의 댓글
blast012님의 댓글의 댓글
애초에 티탄이 성장할만한 행성도 별로 없고 억겁의 시간동안 겨우 아르거스나 몇몇 티탄의 씨앗? 발견했는데 미친짓이죠....
TZ님의 댓글
<div>일리단이 간수 된 김에 만년동안 마이에브에게 전수받은-_- 조교 실력으로 원없이 갈궈줬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살게라스도 덜덜 떨게 만든 그 공허 세력이 불타는 군단 이상으로 위협이 된다면, 어쩌면 그 칼빵 놓은 칼부터 시작해서 살게라스의 힘 쪽쪽 빨아 넣은 무기들로 무장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br /></div>
<div>못할것도 없겠죠. 불타는 군단도 티탄 아르거스 힘 빨아서 그동안 강화해온 것이니.....</div>
<div>(근데 이거 설정변경 아닌가요? 듣기론 불타는 군단 자체가 그냥 안죽고 부활하는 자들로 알고 있는데</div>
<div>군단 스토리 들어보니 아르거스 티탄에게 힘받아서 부활한거라 나와서.....)</div>
<div><br /></div></div>
TZ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 빛의 세력인 나루마저도 변질되면 공허와는 다른 방향으로 악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div>
<div><br /></div>
<div>그렇게 되면 디아3 네팔렘처럼 빛이고 공허고 다 때려잡아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ㄷㄷㄷ</div>
blast012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공허세계가 완전히 어둠이 아니라 보는게, 빛과 어둠이 혼재된 존재일듯. 다만 빛이라해서 무조건 선이라는 법도 없지만요. 나루들이 공허의 신으로 변환하는 것과 다시 나루로 돌아오는게 너무 쉬워요.
공허의 군주들이 티탄들 질투한게, 자기들도 생명 창조하고 행성가꾸기, 물질계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싶어서였다. 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나루들은 그 수단. 얘들은 일종의 온건파, 혹은 침공조가 아닐까 싶네요. 필멸자들이 좋아하는 빛의 형태를 가지고서. 이번 제라의 폭압적인 면모.... 불타는 군단이 나루를 만악의 근원이라 식겁하는거 보면...
bot18243님의 댓글
TZ님의 댓글의 댓글
<div>대격변에다 칼빵까지 맞았으니...... 거기다 그 기생충 같은 고대신들도 완전히 없어진것도 아니고 말이죠.</div>
<div><br /></div>
<div>정말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현신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div>
blast012님의 댓글의 댓글
생명체=기생충이라는 극단적인 시각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
고도워드님의 댓글
아이르테르님의 댓글
blast012님의 댓글의 댓글
아자젤님의 댓글
blast012님의 댓글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
blast012님의 댓글
일리단더러 일그러진 형태를 벗고 빛을 받아들이라는거 보면 얘네 일파는 외모를 엄청따지나(....) 고대신처럼 무력을 쓰면 행성토착 생명체들이나 정령왕, 등의 강력한 존재들이 반발할테고 힘 소비도 막대하겠지만, 나루는 정말 숭배받기 편한 수단인거 같습니다.
빛=선, 어둠=타락,악이라는건 흔한 클리셰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