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네타/동쪽의 에덴1화] 굉장한 하이퀄리티. 그러나 좀 미묘한..
2009.04.1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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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케이온이니 용공개니 강철리메이크니 하는 4월신작의 와중.
퀄리티에 비해 기이할정도로 반응이 없는 작품이 하나 있으니 그 제목을 동쪽의 에덴이라...
라곤 해도 반응 없는이유는 알만하긴 합니다.
미묘하거든요 이거.
우선 제목에도 말해뒀지만 이물건, 퀄리티 자체는 극상입니다.
인물들 작화자체는 그렇게 예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그건 원화가 화풍문제고,
작품 자체의 작화수준은 괴물수준입니다.
오프닝서부터 내용까지,
이건 어디의 고퀄 ova를 갖다놓고 4월신작이라고 구라치냐~ 싶을정도니까 말이죠.
아마 작화수준으로 볼때 이번 4월신작중 최상위권이 아닐까 싶군요.
얼핏 보면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잘 뜯어보면 볼수록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반면 내용을 말하자면..
조금 미묘.
미국여행온 여주인공이 트러블에 휘말린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전라(...)의 남자가 도와줍니다.
그 남성은 나타난 그 순간부터 자기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지만 기이할정도로 침착하고 낙천적인데
뭔가의 조직소속인듯?
아무튼 기억이 없지만 갖고있던 핸드폰의 지시에 따라 찾아간 장소에서 위조여권과 온갖 무기류를 발견한 남자.
위조여권중 하나인 일본인 신분으로 도와준 여주인공과 함께 일본행 비행기를 타려는데, 공항 tv에서 도쿄에 미사일공격이 날아왔다는 뉴스와 함께 1화가 끝.
..............미묘하죠? 보면서도 미묘했습니다.
우선 남자놈은 왜 뜬금없이 전라로 손에 핸드폰과 권총을 들고 나타났는가.
그런 남자를 멀리서 지켜보던 같은 휴대폰을 갖고있는 어딘가의 조직원.
남자는 기억을 잃은주제에 어떻게 저렇게 침착하게 행동할수 있는가(그와중에 제이슨 본에 자신을 비유하는 여유까지;)
뜬금없이 왠 미사일인가(..)
아무튼, 공은 굉장히 많이 들인 물건같으니 지켜볼 가치는 충분히 있을것 같습니다.
어 참, 시작부터 스트리킹하는 남자주인공이라니 진짜 거시기한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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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05:25무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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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13:29다만 초장부터 남주인공의 전라와(게다가 그다지 안 부끄러워해!! 너무 당당하잖냐 어이! 그만큼 자신이 있는건가!! 나중엔 스스로 벗기까지도 하고!!!) 그곳의(..) 모자이크가 대박.
블랙레이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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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