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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네타]오버로드 2기 10화 마지막 알베도 대사를 보고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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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2기 10화 마지막에 알베도가 바닥에 있는 아인즈 울 고운 길드 깃발을 보면서

아인즈 울 고운 인가 같잖아 이런 대사를 보며 문뜩 생각 나는게 있는데.

다른 NPC들은 창조주나 다른 길드원이 않돌아 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베도는 다르게 생각하고있죠.

알베도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들을 버린 '아인즈 울 고운'인가. 불쾌해.

망할! 망할 것들이 그분의 이름을 더럽히다니!

그리고 샤르티아와 세바스가 왕도로 가면서 하는 이야기 중에는

NPC앞에서 길드원들이 말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 장면도 있고요.

그리고 알베도가 있는 위치나 직위로 생각하면,

길드를 탈퇴하는 길드원이 게임 종료 때 모몬가 처럼

마지막에 옥좌로 올 가능성도 있죠.

그래서 생각하는게 혹시 탈퇴한 길드원 중에 몇명이

알베도 앞에서 '아아 이 게임도 재미없어졌네 버리고, 다른 게임이나 찾아볼까'

이런 형식의 말같은 뉘앙스의 대사를 몇명이서 했을 수도 있다는거죠.

그래서 알베도는 다른 NPC와 다르게 모몬가를 제외한 탈퇴 혹은 잠수한

길드원들이 자기들을 버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길드원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게임을 그만두게 되면 제일 중요한 길드 장소에서 저런말 하게 될수도 있으니깐요.



PS. 게다가 NPC는 창조주를 닮는다라는게 있는데.

     알베도 최종 수정이 모몬가는 모몬가가 가지고 있는 길드원에 대한 애증이

     더해졌을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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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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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 모몬가가 설정바꾼 영향이겠죠. 



<div>만악의 근원.<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div>

<div><br /></div>

<div>딱히 알베도만 아는 건 아녜요.</div>

<div><br /></div>

<div>다른 NPC들도 창조주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나버렸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데미우르고스가 수호자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 모몬가 님도 다른 분들처럼&nbsp;</div>

<div>자신들에게 흥미를 잃고 떠날 수 있다고 하는 거 보면 지고의 41인이 나자릭을</div>

<div>버린 것은 전혀 비밀이 아니고, NPC들은 슬퍼할 뿐, 원망하지는 않습니다.</div></div>

<div><br /></div>

<div><strike>그냥 알베도가 버그난 거.</strike></div>

낙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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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긴 데미옹이나 떠났다고는 인식하고 있지만.



<div>알베도가 인식하고 있는 버렸다는 거와 데미옹의 떠났다는</div>

<div>그런게 너무 괴리감이 느껴져서요.</div>

<div>알베도의 설정이 바뀐게 크겠지만요.</div>

<div>아마 모르는 설정의 일부가 얀데레가 아닐까 싶은생각 들정도인 히도인력의 알베도.</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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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베도 설정을 고친 스즈키 사토루부터가 제정신은 아니라서...&nbsp;



<div>그 영향을 받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div><br /></div>

<div>솔까말 몇 년 전에 떠나서 한 번도 접속 안 하는 친구들을 매일 기다리고&nbsp;</div>

<div>사소한 대화 나눈 거 하나하나 다 떠올리며&nbsp;<span style="font-size: 9pt">혼자 텅 빈 길드 유지하고 있는 건,&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리얼로 치면 소프트 얀데레 급이에요;</span></div></div>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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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들의 추억을 더럽혔다고 사람을 베어허그로 쥐어짜서 아래위로 내장 뿜어내면서 죽게한거 보면 확실히 정상이 아니에요.



뭐 종족이 달라서 동질감이 안느껴져서 그러네 어쩌네 실드를 치던데



어차피 아인즈 울 고운 안에서도 종족 다 다르죠.  뱀파이어나 엘프같은건 밖에도 멀쩡히 있고...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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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몬가의 집착은 무섭지만, 단순 살육 면에서는 종족 영향이 크긴 크죠.&nbsp;



<div>원래는 엄청 화를 내더라도 누굴 죽이거나 하는 인간이 못 되는 거 같은데...<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Riv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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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마지막을 모몬가를 사랑하고 있다, 라고 바꾼 것만으로 모몬가에 대해서는 얀데레적 애정에 다른 길드원에 대해서는 증오와 분노를 품게 된게 묘하긴 합니다.&nbsp;

<div><br /></div>

<div>다른 NPC들처럼 설정상 텍스트와는 별개로 길드원에게 충성은 변함없다면 사랑의 형태가 다를수도 있었을텐데.</div>

<div><span style="font-size: 12px">저런 묘한 화학반응이 일어난건 역시 모몬가가 원망을 품고 있는 상태에서 수정한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의심이 가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2px"><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2px">일단 본인이 머리로는 이해하고 스스로가 비정상이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역시 가슴으로는 납득을 못했겠죠.<br /></span>

<div><span style="font-size: 12px"><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2px"><br /></span>

<div><br /></div>

<div><br /></div></div></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세바스가 데미우르고스를 미워한다는 설정 따위 있을 리가 없는데도&nbsp;

<div><span style="font-size: 9pt">주는 거 없이 계속 싫어하는 걸 보면 창조주의 심리란...<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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