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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네타]마법소녀 육성계획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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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취직한 전 백수입니다.

칼퇴근에 추가 업무시 다른날에 일한 만큼 일찍퇴근하는 희귀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출근시간은 언제든지 변경가능 퀄리티.물론 최저임금..

뭐 잡소리는 여기까지하고. 마법소녀 육성계획이라는 작품을 보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전 애니만 보았고 원작인 라노벨은 보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마법소녀를 동경하던 소녀가 마법소녀가 되어 자신의 꿈과 현실을 보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부정적인 현실에서 하나하나 잃어가는 소중한것과 그럼에도 추구하는 꿈을 위해 일어선다는 이야깁니다.

아 물론 허망하게 머리가 날아가버리거나 배신과 배신이 난무해서 가버리는 캐릭터나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마법소녀들을 보며 암에 걸린다던가.

능력면만 보면 우승하고도 남을 캐릭터가 아웃되거나 하는 장면

되먹지도 못하는 소리를 말하면서도 전혀 외도스럽지 않은 QB같은 마스코트도 있지만 뭐 별로 매력적이다는 말을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 한 3화쯤에서 본능적으로 수를 줄일거면 주변지역으로 마법소녀를 이동시키면 되지만 그런행위를 안한 시점에서 캔디쟁탈전의 본질은 누가더 많은 캔디를 가지느냐가 아니라 일정수까지 줄여야한다는 점이라는 것에 평범한 배틀료얄 시스템이라 흥이 빠져버렸죠,

사실 애니 제목만 보더라도 마법소녀 육성계획입니다. 말 그대로 육성하는것을 중심으로 두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선행을 하면 캔디라는 포인트를 주고 그것만으로 순위를 정하는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육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육성되는 사람의 자질이나 노력이 아니라 살기위한 몸부림 즉 투쟁심입니다.

헬조선 교육만 봐도 알수 있는 부분이라서 더욱 잘 아는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유유부단한 주인공은 인성타니스마냥 지 추종자에게 받은 템빨로 어느정도 평탄한 엔딩을 맞이하는것으로 애니는 완결입니다.

어느 캐릭터의 대사를 인용하자면

공포에는 신선도가 있습니다. 두려워하면 두려워할수록 감정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공포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변화의 동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신선도가 없어영..


제목과 설정부터 나 암울해요 라고 광고해놓고서는 생각보다 암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캐릭터들의 매력에 비해서 투자된 시간이 적어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죽이기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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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5 16:34:05 (4598일째)
유열에는 신선도가 있습니다. 절망하면 절망할수록 유열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유열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변화의 동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요. 어떠신가요? 싱싱하고 신선한 유열의 맛은?

댓글목록 4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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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절망의 상전이....큐베의 신자로구나!

취업성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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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8.gif" />그런 어정쩡한 놈들과 같은 선상에 두지 말아주세욧!! 그놈들은 그냥 어중간한 놈들이지않습니까!!<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9.gif" />전 그런 3류가 아니라구욧!!<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3.gif" />

BELMAT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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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다 좋은데 말이야...스노우화이트 애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군.



<div><br /></div>

<div>무인편의 우유부단한 태도야 이후에 이렇게 활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거나...하는 식이면 넘어갈 수 있겠는데</div>

<div>아무리 전작 주역이 나와서 해결하면 후속작 주역들이 쩌리가 될 게 뻔하니 그걸 막는다지만</div>

<div>앨 나름 주역으로 미는 것 같은데도 딱히 활약도 없고...</div>

<div>사실상 작가가 애 포지션을 어떻게 할 지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아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웃기는 건 다른 생존자 몇몇은 후속작에서 굵직한 활약도 좀 해서 더더욱.</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최소한 소설판은 군상극으로서나,&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뭐니뭐니해도 상성이나 전혀 공격적이지 않은 능력을 응용하니 사람 하나 가볍게 죽일만한 흉악한 게 되어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던가 하는 면에서&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능배물로서는 정말 재미있긴 한데,&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애니판은 심리묘사는 다 쳐내지, 사건도 영 흥미없게 배치하지, 전투도 영 아니지... 이래저래 졸작이죠.</span></div>

<div><br /></div>

취업성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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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5.gif" />개인적으로는 그냥 어부리지일뿐. 결국 천운을 가진 캐릭터라는 이미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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