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은영전] 엘리자베트 마술사에게 삼고초려(!)를 할 수 있게 됐다
2018.05.1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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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동안 안 보던 브라운슈바이크 영애 환생녀의 이야기가 궁금해 가보니 어느 정도
갱신이 이뤄져 있었더군요. 이번 연재분들은 등장인물들이 참 무서운 주제들을 갖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힐데에게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더군요.
'제국은 의외로 반란이 많았다'
'동맹도 상당한 규모의 내전이 있었다'
이 와중에 민감한 이야기들도 오갑니다.
'만약 동맹에 속한 행성이 탈퇴하면 제국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그러자 안면이 있는 또래로서 자리를 같이 하던 라인하르트가 무서운 말을 합니다.
'무턱대고 흡수하는 건 동맹에 속했던 관계로 주민들이 쉽게 수긍을 못한다. 차라리 페잔 휘하의
자치행성으로서 편입시키는 것이 모양새가 낫다'
거기에 대해 케셀링크가 현실적인 반박을 하죠.
'말도 안 된다. 그랬다간 페잔은 동맹의 원한을 사고 말거다'
'페잔의 경제력에 눈치를 봐야 할 판에 마냥 그러는게 가능할까?'
'아 그렇군...'
이 대화의 장에선 지혈제가 골덴바움의 혈육이라지만 지니고 있던 직위의 문제로
더 이상 제국은 골덴바움이라고 자처하기가 곤란한 입장이 되었다는 것도 나옵니다.
유혈제를 잡기 위해서라지만 거병 과정과 합류한 세력 등의 문제로 이 기점으로 제국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진 위험성도 생겼다고...
(그러하기에 약간이지만 동맹과 원만하게 평화조약을 체결할 수는 있다고는 하네요.
뭐 이건 지구교가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겠지만...)
이야기가 의외의 방향으로 확장이 되니 주인공은 자신의 생존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데
긴장을 하는 모양새... 자 그런 후 시점이 슈마허로 변합니다. 그런데 그 슈마허가 프레겔과
같이 엘-파실 공략에 관여합니다만 거기서의 사건으로 마술사가 브라운슈바이크 가문의
제갈량 노릇을 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직접 보시길... 덤으로 그린힐 장군도
주인공이 사정을 정확히 알게 되면 초빙될지도 모르게 생겼어요. 그런데 그린힐 장군 등이
좀 더러운 일을 당한 모양인 듯 합니다. 이유야 뭐...
그리고 놀랍게도 프레겔이 원작과 달리 명예를 생각하는 인물이었던 관계로 양과 프레데리카가
험한 일을 안 당하는 걸 넘어 그에게 목숨을 빚지기까지 했습니다. 자세한 건 직접 보시길...
(그 과정에서 정작 귀족군 자제들의 바보짓을 막던 프레겔이 불명예를 뒤집어써버렸고 슈마허가
그래도 괜찮겠느냐니까 차라리 악명이라도 은하계에 알려지는게 낫지 않느냐는 쿨함을 보입니다.)
P.S. - 금발은 골덴바움 왕조를 원망하면서도 매형인 황태자의 훌륭한 처신과 안네를 진심으로
아끼는걸 보고 다소 흔들리는 듯 합니다. 원작 개변으로 안네가 요제프의 어머니가 된다면
'형님과 어린 조카까지 미워할 순 없다...'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도...
P.S.2 - 애당초 오토 공은 제국이 망조 들기 쉬운 상태라 딸한테 여제 자리를 준다는 건
애당초 미련을 버린 걸로 기억하는데 이야기 전개 중에 브라운슈바이크 가문 제거를 획책하는
자들이 나타나 어쩔 수 없이 가문 전체가 거병해 거기에 마술사가 공명 역할을 맡고
금발은 어쩔 수 없이 매형과 안네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 때문에 일단 반란군 위치인
브라운슈바이크 상대로 전쟁을 감행하는 구도로 가면 양자 대결 확정일듯 합니다.
갱신이 이뤄져 있었더군요. 이번 연재분들은 등장인물들이 참 무서운 주제들을 갖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힐데에게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더군요.
'제국은 의외로 반란이 많았다'
'동맹도 상당한 규모의 내전이 있었다'
이 와중에 민감한 이야기들도 오갑니다.
'만약 동맹에 속한 행성이 탈퇴하면 제국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그러자 안면이 있는 또래로서 자리를 같이 하던 라인하르트가 무서운 말을 합니다.
'무턱대고 흡수하는 건 동맹에 속했던 관계로 주민들이 쉽게 수긍을 못한다. 차라리 페잔 휘하의
자치행성으로서 편입시키는 것이 모양새가 낫다'
거기에 대해 케셀링크가 현실적인 반박을 하죠.
'말도 안 된다. 그랬다간 페잔은 동맹의 원한을 사고 말거다'
'페잔의 경제력에 눈치를 봐야 할 판에 마냥 그러는게 가능할까?'
'아 그렇군...'
이 대화의 장에선 지혈제가 골덴바움의 혈육이라지만 지니고 있던 직위의 문제로
더 이상 제국은 골덴바움이라고 자처하기가 곤란한 입장이 되었다는 것도 나옵니다.
유혈제를 잡기 위해서라지만 거병 과정과 합류한 세력 등의 문제로 이 기점으로 제국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진 위험성도 생겼다고...
(그러하기에 약간이지만 동맹과 원만하게 평화조약을 체결할 수는 있다고는 하네요.
뭐 이건 지구교가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겠지만...)
이야기가 의외의 방향으로 확장이 되니 주인공은 자신의 생존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데
긴장을 하는 모양새... 자 그런 후 시점이 슈마허로 변합니다. 그런데 그 슈마허가 프레겔과
같이 엘-파실 공략에 관여합니다만 거기서의 사건으로 마술사가 브라운슈바이크 가문의
제갈량 노릇을 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직접 보시길... 덤으로 그린힐 장군도
주인공이 사정을 정확히 알게 되면 초빙될지도 모르게 생겼어요. 그런데 그린힐 장군 등이
좀 더러운 일을 당한 모양인 듯 합니다. 이유야 뭐...
그리고 놀랍게도 프레겔이 원작과 달리 명예를 생각하는 인물이었던 관계로 양과 프레데리카가
험한 일을 안 당하는 걸 넘어 그에게 목숨을 빚지기까지 했습니다. 자세한 건 직접 보시길...
(그 과정에서 정작 귀족군 자제들의 바보짓을 막던 프레겔이 불명예를 뒤집어써버렸고 슈마허가
그래도 괜찮겠느냐니까 차라리 악명이라도 은하계에 알려지는게 낫지 않느냐는 쿨함을 보입니다.)
P.S. - 금발은 골덴바움 왕조를 원망하면서도 매형인 황태자의 훌륭한 처신과 안네를 진심으로
아끼는걸 보고 다소 흔들리는 듯 합니다. 원작 개변으로 안네가 요제프의 어머니가 된다면
'형님과 어린 조카까지 미워할 순 없다...'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도...
P.S.2 - 애당초 오토 공은 제국이 망조 들기 쉬운 상태라 딸한테 여제 자리를 준다는 건
애당초 미련을 버린 걸로 기억하는데 이야기 전개 중에 브라운슈바이크 가문 제거를 획책하는
자들이 나타나 어쩔 수 없이 가문 전체가 거병해 거기에 마술사가 공명 역할을 맡고
금발은 어쩔 수 없이 매형과 안네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 때문에 일단 반란군 위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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