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네타/마린블루스]오랜만에 봤습니다. 홈페이지에서.
2009.04.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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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가 맨 처음으로 봤던 웹툰이었죠. 오랜만에 처음부터 보니까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특히 그림체가. 다만 시즌 2 에서는 처음부터
약 몇개월 분량이 짤렸더군요. 시즌 1은 다 무사하던데. 다이어리 형식으로
되어있으니 그 당시의 이슈가 주제인 게시글이 많았었죠. (대구 지하철, 미군
탱크....)그때 보면서 공감많이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보니까, 이런 일도
있었지....라면서 어느새 나이먹은 자신을 느끼고(해봤자 20살이지만...)
가끔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2002년 3월 20일자의 내용.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메일로 성게군한테 물어봤어야 했는데...예전에 고양이 등뼈에 못을 박은
내용의 다이어리가 올라왔을때,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 몰라서 물어보니까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더군요. 감동받았었죠.) 그건 지금 봐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종차별같기도 하고...그냥 단순한 왕따 얘기인가?
가장 공감같던게 베트남 처녀관련 게시물. 그건 진짜 공감갔죠. 외국인이라고
마치 물건인것처럼 무이자 할부가 어쩌고라니...
시즌 2.5의 마지막을 보고 예나 지금이나 느껴지는건 아쉬움과 기다림이 아닐런지요.
2세가 태어나면 시즌 3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과연...
흑녹님의 까마귀를 다 읽고 숨 돌릴참에 살짝 읽을려고 했는데, 다 읽어버렸습니다.
다시 팬픽을 봐야겠군요.
p.s.
어째선지 제 친구중에 웹툰을 보는건 저밖에 없습니다. 왜 안보는거야? 일본만 짱일리가 없잖아.
우리껄 보라고. 웹툰보라고 친구에게 말하니 그걸 보느니 차라리 XXX를 보겠어라는 말을 듣고
어처구니 없었습니다...XXX는 일본쪽이고...이거참...
p.s.2
그러고보니 패러디쪽은 괜찮은건가? 저작권이라던지....북두신권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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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달인]진청묘님의 댓글
성게군 다이어리에 나왔으면 모를까, 그냥 그린 걸로는 상관 없을걸요.
천미르님의 댓글
룬시드님의 댓글
그래서 대체 연재 재개는 언제합니까 [....]
어어님의 댓글
쵸비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