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나이트런/3주차 미리보기/스포] '너희'가 왜 거기서 나와?
2018.05.19 14:49
1,879
13
0
본문
현재 나온 분량 말고 오늘분량 3주차까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직접 보실분들은 스포일러 주의해주세요.
지난 2주간 반가운 얼굴의 눈깔님이 나오셔서 서비스까지 해주시니 흥분한 마음에 이번주도 질러봤습니다.
황제가 직접보고 차원이 다르다고 평한 크로스아이 알파.
거기에 문공략에 가장 큰 문제점은 전투가 아니라 연단위가 걸리는 워프시간.
실시간으로 워프 경로로 줄어들면서 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통과하기 위해 AL(드라이)은 2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노바엔진을 탑제한 테라브레이커 (평소하던 함선 성능 자랑인줄;) + 드라이가 시온과 거래하면서 얻어낸 황족코드.
후자의 거래는 어나더 최후반부에 나왔습니다.
드라이는 시온과 므네메이온을 찾았으면서도 지원을 해준 후 관련 기록을 모두 지워버렸고
그 댓가로 시온이 가진 황족코드를 받아 '문'을 향한 7일 짜리 워프 항로를 열었습니다.
시온의 떡밥이 나와서 그리움반, 추억반에 시온뽕이 차오르는 이때.
시온과 반퀴벌레가 등장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두 사람이 열린결말처럼 사라진 후 미오가 도착한 그 zion이란 행성처럼 보이는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등진채 앉아있는 시온과 수많은 선이 달린 생명유지장치같은 곳에 들어있는 반(으로 추정되는 형체).
한 컷뿐이지만, 이 장면에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시온은 그렇다쳐도 반 이 녀석 아직 살아있었어요!
예전 메이처럼 가사상태에 가까워 보입니다만, 다시 움직여도 이상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 장면에 드라이가 말을 이어가면서,
"그래도, 그 대가는 지불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거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시온 옆에 전화기를 보여줍니다.
그만둬어어어! 시온을 또 어떤 지옥에 몰아넣을 셈이냐아아아아!
자일가 종합선물세트 + 미친 기술력으로 무장한 앤에 비하면
시온은 아무것도 없는 수준인데 끌어내서 뭔가 시킬까봐 무서워요.
어떠한 이유로든 다시 나온다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 은거해서 남은 여생이나마 평안하게 살아줬으면 싶은 그런 기분입니다.
자일가 네임드 싹 죽여놓고 마지막 남은(?) 자일마저 고통스럽게 만들셈인가 싶네요.
- 4.43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전체 16 건 - 1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악필 1,880 0 2018.05.19 | ||||||
악필 1,695 0 2018.04.24 | ||||||
악필 3,140 0 2017.01.22 | ||||||
악필 2,738 0 2016.07.14 | ||||||
악필 3,844 0 2016.04.09 | ||||||
악필 4,941 0 2016.01.23 | ||||||
악필 3,366 0 2015.12.04 | ||||||
악필 3,214 0 2015.12.02 | ||||||
악필 3,433 0 2015.11.25 | ||||||
악필 3,018 0 2015.11.19 | ||||||
악필 2,840 0 2015.11.12 | ||||||
악필 2,582 0 2015.11.06 | ||||||
악필 3,616 0 2015.10.10 | ||||||
악필 2,589 0 2015.07.19 | ||||||
악필 3,079 0 2015.06.13 |
댓글목록 13
울리쿰미님의 댓글
카르엠님의 댓글
나빌룬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narm84님의 댓글
anatoria님의 댓글
재박이님의 댓글
소리마음S님의 댓글
<div>앞 에피소드(네가 있는 마을)에서 주인공 시온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끝내놓고, 다시 살려 놓다니...</div>
<div>시온이 무슨 죄랍니까...</div>
<div>이럴거면 프레이도 살려놓으시지요... </div>
꿈구는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소리마음S님의 댓글의 댓글
<div>저로서는 프레이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보았고, 지금에 와서는 그런 결말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제 안에서는 그게 프레이의 결말이지요. 시온의 경우도 마찬지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네가 있는 마을 에피소드의 결말은 지금 생각해도 여운에 남는 결말이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저에게 시온의 이야기는 일단락 된 것이지요. 또 다시 등장한다면 팬으로서는 기쁘긴 하지만, 이야기로서는 사족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고, 새로운 캐릭터보다는 기존 인기 있는 캐릭터를 재사용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만화가 본인의 노림수가 있겠지만, 시온이 또 다시 본편에 관여하게 된다면, 프레이도 정말로 부활할 수 있겠고, 저로서는 좋게만은 보지 못하겠네요.</span></div>
꿈구는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DAEITW님의 댓글
TZ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