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여행이야기(순흥, 백암, 망양, 덕구, 속초)

2018.05.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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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북을 돌았습니다. 북진하면서 소수서원, 순흥에 들렸다가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그리고 망양휴게소, 망양정 옛터, 덕구온천까지 갔다가 속초 라마다호텔까지 갔습니다.
일정이 많이 빠듯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소수서원은 그냥 보통 서원이었지만 돌다리와 꽤 큰 정자? 루? 여하튼 경희루 비슷한 건물과 그 건물에서 내려본 경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장실도 이런 장소답지않게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되어있더군요.
순흥묵집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유명한 곳이라더니 제법 괜찮더군요. 묵이 미지근해서 차가운 걸 좋아하시는 분께는 맞지않겠지만 제 입에는 잘 맞았어요.
그리고 국도를 타고 1백킬로 가까이 달려 백암온천에 갔답니다. 시설이 좀 구식티가 나기는 한데 관리는 잘 되어있어습니다. 동네온천보다 조금 큰편? 물은 좋은 느낌이었고 전반적으로 낡은 분위기지만 일단 단정한 느낌이 사는건 관리를 참 열심히 했다는 증거겠지요. 직원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온천목욕탕 안에 소변기를 설치해둔건 좀 판단미스였던 것같습니다. 찌릉내가.......
망양휴게소는 제가 본 휴게소중 가장 멋진 곳이었습니다. 설비 자체는 평범하지만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원한다면 계단을 타고 내려가 모래사장을 밟을 수도 있었죠. 전망대도 괜찮았고요. 단지 호두과자 밀가루가 너무 두꺼웠어요.
망양정 옛터에 망양정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있기는 했지만 폐쇠되어 있더군요. 그냥 옆 모래사장만 좀 내려서 보고 왔어요.
덕구온천은 조금 큰 목욕탕? 현대식이지만 사람이 많고 탕이 여기저기 있어서 좀 소란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마다호텔은 관리가 잘된 깨끗한 호텔이더군요. 꽤 편하게 잤습니다
은근히 들려오는 파도소리기 자장가같았죠. 앞에 제법 큰 시장이 있으니 군것질도 하면서 야경보는것도 좋겠더군요. 아, 새우머리 튀김은 제겐 안 맞더군요.
일정이 많이 빠듯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소수서원은 그냥 보통 서원이었지만 돌다리와 꽤 큰 정자? 루? 여하튼 경희루 비슷한 건물과 그 건물에서 내려본 경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장실도 이런 장소답지않게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되어있더군요.
순흥묵집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유명한 곳이라더니 제법 괜찮더군요. 묵이 미지근해서 차가운 걸 좋아하시는 분께는 맞지않겠지만 제 입에는 잘 맞았어요.
그리고 국도를 타고 1백킬로 가까이 달려 백암온천에 갔답니다. 시설이 좀 구식티가 나기는 한데 관리는 잘 되어있어습니다. 동네온천보다 조금 큰편? 물은 좋은 느낌이었고 전반적으로 낡은 분위기지만 일단 단정한 느낌이 사는건 관리를 참 열심히 했다는 증거겠지요. 직원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온천목욕탕 안에 소변기를 설치해둔건 좀 판단미스였던 것같습니다. 찌릉내가.......
망양휴게소는 제가 본 휴게소중 가장 멋진 곳이었습니다. 설비 자체는 평범하지만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원한다면 계단을 타고 내려가 모래사장을 밟을 수도 있었죠. 전망대도 괜찮았고요. 단지 호두과자 밀가루가 너무 두꺼웠어요.
망양정 옛터에 망양정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있기는 했지만 폐쇠되어 있더군요. 그냥 옆 모래사장만 좀 내려서 보고 왔어요.
덕구온천은 조금 큰 목욕탕? 현대식이지만 사람이 많고 탕이 여기저기 있어서 좀 소란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마다호텔은 관리가 잘된 깨끗한 호텔이더군요. 꽤 편하게 잤습니다
은근히 들려오는 파도소리기 자장가같았죠. 앞에 제법 큰 시장이 있으니 군것질도 하면서 야경보는것도 좋겠더군요. 아, 새우머리 튀김은 제겐 안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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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살리라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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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4-05-08 16:07:14 (4040일째)
웃으며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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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카르엠님의 댓글
오션뷰가 끝장나게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웃으며살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시역과의님의 댓글
웃으며살리라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