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 종족 수장의 대한 푸대접은 언제까지 지속되는걸까.

2018.08.13 13:24
1,727
11
0
본문
게임을 하다보면 호드 수장에대한 푸대접이 굉장합니다.
오크 - 가로쉬는 와우 최초로 한 종족수장이 공공의적이된 사항입니다.그냥 나쁜놈이죠.그 뒤를 이은 사울팽은, 아무것도 안하다가 나뭇잎식 민주주의로 대족장이된 시체에게 죽은 자식으로 패드립까지 당했습니다.
타우렌 - 케른 블러드후프는 막강한 적과 싸우다 죽은것도 아니고 가로쉬랑 pvp하다가 가로쉬 도끼에 몰래 묻어진 독으로인해 사망.그냥 스토리진행을 위해 해치운거죠.그 뒤를 이은 아들은 그냥 공기.
트롤 - 볼진은 아버지는 멀록 한테 죽더니만 이젠 볼진 자신도 불타는 군단 잡병A에게 죽습니다.그러더니 빈사상태에서 미쳤는지 갑자기 '로아님깨서 시체에게 대족장을 주라고 하셨어! 팔기통!팔기통!'을 외치더니 실바나스에게 대족장 자리를 줍니다.역시 미쳤군요.
언데드 - 실바나스는 호드 일원이면서 호드를 위한 일은 하나도 안하고'어떻게하면 언데드 숫자를 불릴까'생각 밖에 안합니다.그러더니 볼진이 '너 다음 대족장'이라는 나뭇잎식 민주주의로 대족장이 된후 호드를위해 한것 없지만 첫 여성대족장이 되서 자랑스럽다는 이상한 소리나 하고있습니다.아무래도 아서스2호가 되서 가로쉬 2호꼴이 될거같군요.
블러드 엘프 - 로로테마로 테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기
고블린 - 공기
-------------------------------------------------------------
여기에 비해 얼라이언스는
인간 - 바리안 린은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용감하게 싸우다 굴단에게 사망,게다가 아들 안두인 린은 완전히 와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모든 버프를 다 받아 정의 주인공이 다 됐습니다.
드워프 - 마그니는 다이아몬드가 돼서 사망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티탄 아제로스의 화신이됩니다.뭐 그 후임은 세 망치단 의회는 공기죠.
나이트 엘프 - 티란데는 공기지만 말퓨리온은 여기저기 자주나옵니다.게다가 실바나스가 텔드랏실을 태우는 바람에 복수를 위한 중심종족이 되었죠.
늑대인간 - 겐 그레이메인 자신이 실바나스에게 굉장한 원한이 있기때문에 전체적인 스토리에 중심적인 인물이 됐습니다.
드레나이 - 벨렌은 군단에서 배경이 드레노어다보니 비중이 꽤 있었습니다.그후론 공기죠.
노움 - 공기.
---------------------------
호드는 계속되 악역과 푸대접을 당하지만 얼라이언스는 계속적인 선역및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크 수장도 악영이었고 언데드 수장도 악역이고 다음 악역 수장은 호드의 어느종족에서 나올까요.
타우렌과 고블린은 핵심 스토리에서 비중이 공기니 넘어가고 여기저기 찔러보는 블러드 엘프일까요?하지만 로로테마르 테론은 블엘이 나온 이후론 계속 비중이 공기였는데요.
- 3.7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바이발할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0
포인트 100
경험치 4,707
[레벨 10] - 진행률
21%
가입일 :
2008-10-10 10:24:56 (6052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11
bot18243님의 댓글
으와하르님의 댓글
<div><br /></div>
<div>이딴 식으로 하려면 차라리 그냥 군단때 호드를 멸망시켰으면 됐잖아! <img src="/cheditor5/icons/em/em2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arjeeling님의 댓글
잠살고님의 댓글
Restar님의 댓글의 댓글
<div>진짜로 장렬함이나 처절함도 없이, 그냥 호드가 일방적으로 발리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잡몹A에게 뒤치기로 배가 뚫렸을 뿐입니다. </div>
<div>어차피 죽을껄 제대로 묘사라도 해주던가, 네임드라도 붙여주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연출조차 허접한데 뭐가 명예로운지 모르겠네요.<br />
<div>로아가 된건 어차피 개인의 문제고, 호드라는 종족 자체의 수장으로서 (뭘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바나스를 지명했고, 실바나스가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것도사실이죠.</div></div>
<div><br /></div>
<div>안두인이요? 지금 블리자드가 대놓고 밀어주는 균형잡힌 차세대 스랄인데요?</div>
<div>타락 위험이란것도 어디까지나 말이 그런거고, 안두인은 나루와 연결되지도 않았습니다. 타락 징조조차 나오지 않았고요.</div>
<div><br /></div>
<div>실바나스에 좋은 예언이 뭐가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상한 볼진의 헛소리 말고는요...</div>
<div><br /></div>
<div>지금 시점에서 얼라는 선역이에요. 애초에 텔드랏실 태우면서 민간인을 수도없이 죽이는것도 호드쪽이고요.</div>
<div>분노의관문 전투이후로 역병은 아제로스에서 거의 트라우마 급인데, 그걸 대놓고 뿌려대는것도 미친짓이죠</div>
<div>애초에 이전 확팩인 군단 자체가 얼라이언스 메인이었고요. </div>
<div>호드가 선빵치고 얼라가 복수하고 용서한다. 이런 구도가 계속되는 이상 얼라가 선입니다. 이건 의도적으로 블리자드에서 그렇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div>
잠살고님의 댓글의 댓글
안두인은 실시간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나루의 뜻에 안맞으면 통증을 주죠. 덕분에 칼리아도 못막고 생각을 유도당했죠.
Restar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유저들이 원한건 그런거잖아요. 죽이는거야 그렇다치는데, 적어도 세력의 수장다운 죽음을 원하는 것.</div>
<div>바리안은 단독 신으로 굴단에게 끝까지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들을 생각하는 감동도 남겨주었습니다. 심지어 샬라메인을 찾으면서 아들이 바리안의 뒤를 잇는 이벤트도 따로 만들어주고요. (바리안은 오닉시아때부터 지금까지 얼라이언스의 얼굴마담으로 비중이 어마어마했었죠.)</div>
<div>볼진은요? 애초에 볼진이 대족장되서 한게 뭐있습니까. 드군때 주둔지 만들었다고 칭찬해주는거? 평행세계니 드군 내내 아무것도 못했고<span style="font-size: 9pt">, 군단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뒷치기 당해서 잡몹A한테 배뚫려서 골골대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실바를 대족장 만들었고요..</span></div>
<div>지금 실바나스의 행보에 이런저런 논란이 계속 있는 이상에, 실바를 대족장만든 볼진에게도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div>
<div>(그리고 볼진은 대족장 전에도 제대로 된 비중이 없었죠. 가로쉬가 폭군이 되고 나서야 저항군으로 좀 활약해서 대족장까지 됐지, 그전엔 뭘했죠? 메아리섬 탈환한정도? 시간대상으로 메아리섬 탈환이 얼음왕관 탈환과 거의 비슷했던 설정일텐데...)</div>
<div><br /></div>
<div>그리고 애초에 안두인은 공식코믹스 마지막에서 늙은 모습이 나온 이상에, 그가 영웅으로 마무리할거란건 실질적으로 공식이죠. 애초에 스토리적으로도 안두인에게 고뇌는 있지만 어둠은 없다시피 해요. 말 그대로 이상적 영웅.</div>
<div>지금 밀어주는 수준이 왕년의 그린지저스 스랄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div>
<div><br /></div>
<div>위에도 적었는데.. 스토리적으로는 지금 얼라이언스가 선역이고 호드가 악역이에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대격변까지만 해도, 어쨌든 양쪽의 이해로 서로 부딪히는 정도의 느낌이었고.. 서로 전쟁진영이란 느낌이었는데..</span></div>
<div>판다부터는 일방적인 선빵 / 복수와 용서의 반복이죠. 판다때 테라모어 마나폭탄과, 샤의심장으로 완전히 망치는게 제대로고요.</div>
<div>얼라이언스의 어떤 짓을 염두에 두더라도, 테라모어 마나폭탄은 용서안되는 행위입니다. 원래라면..</div>
<div>텔드랏실 방화도 사실 비슷하고요. 어디까지나 전략상의 이점으로 이해하라고 하는 수준이지, 그게 용서할 행위냐면 솔직히 의문이죠. 일단 완전 전시도 아니고 암묵적 평화상태에서 선빵친거라서 실바나스가 악역인건 빼박입니다</div>
<div><br /></div>
아스모데우스님의 댓글
제작진의 언행을 보면 분명 호드를 치켜세울려고 하는거 같은데 결과물은 졸렬한 악역이 튀어나오니...
실사영화판에서도 호드의 명예로움을 보여줘야한다며 감독까지 갈아치웠지만 결과물이 등뒤에 기습해서 목덜미에 단검 꼽은 걸 전사의 명예라고 하는 꼴이라니...
재계님의 댓글
<div><br /></div>
<div>언데 종족특성상 인구를 늘리려면 역병은 필수인데 역병을 퍼뜨린다면 말이 나올 수 밖에 없고.</div>
<div><br /></div>
<div>여러모로 논란거리 밖에 되지 않을 종족이죠.</div>
Restar님의 댓글의 댓글
<div>블엘이야 불성 끝나면서 마력중독이 해소되었고, 종족 자체의 생존위험이 있는건 이제 언데정도밖에 ;;;</div>
<div>포세이큰 특유의 분위기는 굉장히 매력적이긴 한데, 그걸 시나리오상에 제대로 녹여내기보다는 계속해서 악의축으로 묘사하는 느낌이 좀;;;</div>
i양산형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