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혈계전선,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네타無]엔딩곡이 좋아서 본 애니 두편
2018.08.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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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와 같이 오락실에서 '슈가송과 비터스텝'과 '변덕스러운 로맨틱'을 신명나게 치던 도중에 해당 두 곡이 '혈계전선',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에서 엔딩곡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고 해당 작품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변덕스러운 로맨틱'에 관해서는 이키모노가카리의 원곡을 데레마스에서 시마무라 우즈키가 커버했고 해당 버전이 원곡보다 더 인기가 많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었지만.)
일단 처음으로 본것은 혈계전선이었습니다. 일단 작화도 작화지만 진짜 연출이라던가 분위기가 제대로여서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흡사 프리재즈 스타일로 만들어진 '공의 경계'처럼 빠른 템포에 이국적이고 미스테리한 설정, 비밀 결사에 스팀펑크식과 사이버펑크식의 결합 등등 여러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혈계전선'을 보고 난 뒤에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을 보게 되었는데, 맨 처음에 볼때는 앞서 본 '혈계전선'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느긋한 템포와 분위기에 적응을 못해서 일단 쉬었다가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았을때는 의외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타카기의 장난이 흥미로웠습니다.(심지어 지나치게 둔감한 니시카타와의 대비도 한 몫 했지만.) 때문에 이부분때문에 약간 별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보고 난 뒤에 하스를 하는데 계속해서 예능덱한테 털려서 니시카타에 대한 심정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엔딩곡이 사실 1개가 아니라 6개라는 사실을 알고 그럼 왜 나머지 5곡은 오락실에 없는거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이것은 작품 외적인 사항이기 떄문이기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었습니다.)
아직 두작품 다 2화까지밖에 안봤지만 흥미가 있으니까 계속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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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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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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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RAmen님의 댓글
D2QP님의 댓글의 댓글
RAmen님의 댓글의 댓글
루현님의 댓글
<div>정말 감독의 사심이 무진장 들어간 애나라 믿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2기는........</div>
<div>쓸데없는 지식이지만 혈계전선 1기를 보실땐 배경을 잘보세요. 배경담당을 갈아넣은(예산과 함께) 작품이랍니다.</div>
데롤이엔님의 댓글
액션은 약하지만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꽤 재미있게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