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폭군고종]개인적으론 프로이센 참호가 생각보단 빨리 뚫릴듯 하네요
2018.10.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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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프로이센이 제아무리 참호를 파놨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동원할수 있는 화력차이가 너무 심하죠.
조러전쟁 당시 조선군은 개틀링+보병+원시적 1자참호+철조망+지뢰고
보불전쟁 파리공방전의 경우 미트라예즈 제사총(총통기화차랑 비슷한 느낌)에 보병+철조망+지뢰+함정 3중 참호선인데 명장버프받고도 40만이 3차 참호선까지 진격하다 갈려 나갔죠. 루이가 개틀링보다 위력이 떨어진다고 깟던 그 미트라예즈인데도요.
근데 이쯤에서 프로이센의 참호를 봅시다. 기본적으로 병력도 적고 참호도 엉성한데다 미트라예즈나 개틀링같이 보병에게 화력을 쏟아 부을수 있는 무기가 없어요. 그나마 남은 한수는 포병을 동원하는건데 이것들이 개틀링이나 미트라예즈 만큼 보병을 잘 저지할수 있을지는 의문이구요.
여기서 루이가 미국제 산탄총+안전을 위한 흉판갑옷까지 도입해서 돌격대로 돌격 시키면 비교적 쉽게 프로이센의 참호가 뚫릴거 같네요. 그나마, 비교적으로요.
조러전쟁 당시 조선군은 개틀링+보병+원시적 1자참호+철조망+지뢰고
보불전쟁 파리공방전의 경우 미트라예즈 제사총(총통기화차랑 비슷한 느낌)에 보병+철조망+지뢰+함정 3중 참호선인데 명장버프받고도 40만이 3차 참호선까지 진격하다 갈려 나갔죠. 루이가 개틀링보다 위력이 떨어진다고 깟던 그 미트라예즈인데도요.
근데 이쯤에서 프로이센의 참호를 봅시다. 기본적으로 병력도 적고 참호도 엉성한데다 미트라예즈나 개틀링같이 보병에게 화력을 쏟아 부을수 있는 무기가 없어요. 그나마 남은 한수는 포병을 동원하는건데 이것들이 개틀링이나 미트라예즈 만큼 보병을 잘 저지할수 있을지는 의문이구요.
여기서 루이가 미국제 산탄총+안전을 위한 흉판갑옷까지 도입해서 돌격대로 돌격 시키면 비교적 쉽게 프로이센의 참호가 뚫릴거 같네요. 그나마, 비교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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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hing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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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0
잿빛산맥님의 댓글
라 그랑드 나시옹 프랑스 제국인가, 린민의 지상락원 소비에트 미텔유로파 연방 공화국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다만 그래도 결국 뚫어야 하는 곳은 있어서.
TZ님의 댓글
<div><br /></div>
LycanWolf님의 댓글의 댓글
구려님의 댓글
<div><br /></div>
<div>아마 프로이센의 참호진이 근대 참호전의 개념을 완성시킨 루이 소장에게 통용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게다가 프로이센군은 주력을 죄다 상실하고 긴급징발한 20만명도 안되는데 프랑스는 거의 확실히 거기에 3배인 60만 이상과 개틀링, 샷건 으로 무장한 화력덕후 부대를 앞세울 테니까요.. 그래도 프랑스도 못해도 십만 가까운 손실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br /></div>
<div>아직 아시아에 뻗을 힘이 남아있는 것 같으니, 여력을 싸그리 손실시킬 정도로 두들겨야죠.</div>
유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조러 전쟁 이후 계속해서 참호전을 연구해온 루이 중장입니다. 그런 그가 반대로 참호를 부수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고요. 그라면 60만 다 갈리겠다 싶으면 바로 후퇴부터 할 겁니다. 물론 중장비 부대를 진입시키기 위한 큰 길이라던가에선 엄청난 인명피해가 있겠지만요.</div>
<div><br /></div>
<div>다만 베를린까지 간다치면.... 어 음.... 루이 중장이 알아서 자제하겠죠...? 지금도 죽어서 지옥 가고싶다는 양반인데.</div>
cushing커싱님의 댓글의 댓글
유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나마 긁어모아 배치한 전력이 프로이센이 지닌 제대로 된 병력 전체입니다.</div>
<div>병력편성하고 싶어도 장교나 부사관들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그나마 1차 대전때에는 급격하게 예비군 소집하려고 미리부터 준비를 해놔서 가능했던 거고 이 시대 프로이센에게는 그런 병력을 동원할 여유가 없어요. 그나마 남아있는 것은 파리처럼 민병대 편성해서 버티기인데...</div>
<div>그 경우 프랑스처럼 외부에서 지원군이 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냥 프랑스군은 포위한 체로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div>
<div><br /></div>
<div>단 러시아가 참전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요.</div>
회색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모르긴 몰라도 학생들과 흰머리 나는 아저씨들까지 싸그리 모아넣은 병력 아닐까요.</div>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다카칸님의 댓글
하지만 아직 맥심은 없죠. 그렇다면 흉갑입고 샷건을 장비한 돌격대의 산탄세례에 참호라인이 하나하나 뭉개지게될겁니다.
구프중장형님의 댓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거점도시 중심으로 참호 파고 시가전 준비하면서 피를 뽑아내기 하는 식으로 가겠죠 뭐. 그걸로도 충분리 피를 뽑겠지만.
에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사이에 다른분도 쓰셨듯 거점도시(트리어, 마인츠, 쾰른같은)에나 한 2~3중 라인 파고 결사항전 외치는정도나...</div>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어차피 목표는 베를린이니까요.</span></div>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br /></div>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에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막말로 프랑스군 소총이 통일 되어있지 않을듯...(실역사에서도 스당에서 갈리고서 지방군들이 올라왔는데 그 지방군 상황이 같은 군단 어느 연대는 샤스포로 무장했지만 다른 연대는 1822년 머스킷에다가 강선판것과 안판걸 혼용해서 들고오는 식으로 나치독일 국민돌격대급 무장에 총 1자루당 총알 10발 이런수준이었다고 함)
하이룽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당-고구려전쟁때 안시성을 꾸역꾸역 공격한 이유가 "우회하면 보급선이 위험하다"는 이유였으니까요.</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물론 이러면 퇴로가 끊긴다는 것 때문에 위험하지만, 아무튼 보급 자체는 성립하므로 진격한다 자체는 불가능은 아니에요.<br />
<div><div><br /></div>
<div>하지만 지금은 이제 그게 안됩니다. 산업화는 군사 보급에 있어 현지보급으로 충당 가능한 비율을 크게 낮춰놨고 이때문에 후방에서 실어날라야 하거든요. 근대적 총과 대포는 이제 노획한 군수물자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인거라. <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철도와 근대적 도로의 등장은 그 이전엔 불가능했던 후방에서의 육로 보급을 가능하게 했고.</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렇게 되면서 이제 각 중요 거점은 포기할 수 없는 게 됩니다. 그 각 거점은 교통의 요충지, 과거엔 그걸 우회해도 현지에서 징발하고 약탈하는 걸로 보급이 처리가 됐지만 시대상 이젠 징발하고 약탈해도 보급이 처리가 안되는 이상 무조건 뚫어 놔야 보급 자체가 성립합니다. 그게 아니면 진격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div></div></div>
떠돌이개님의 댓글
cushing커싱님의 댓글의 댓글
구려님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
국경선은 너무 길고 오스트리아 덕분에 병력 집중도 못합니다.
거기다 파리에서 친 참호선은 3중참호선에 미트라예즈에 포병에 참호선도 지식인 측량인 다 끌어모아 심혈을 다해 완성 시킨것임. 즉 이 동원된 민군합동 참모진은 일정이상 유지하고 있을것임.
거기다 루이 소장 이 정말 참호전의 아버지라 불릴만큼 경험치 쌓였고 온갓 수단 방법 다 생각하고 있죠.
참호전의 완성도와 밀도가 차원이 다른것입니다.
오히려 국경전체가 아닌 베를린 인근에 집중해서 방어한다면 10:1교환비로 쌍방 동시 망함도 불가능은 아니지만...
5: 1정도 교환비만 되도 뚫린다고봅니다.
이후는 지옥을 보고 복수에 눈돌아간 프랑스군과 오스트리아군만 있군요.
참호전쟁대비 프랑스군도 병력 집중과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국경뚫고 10만 이상 피해 본 상태에서 베를린 방어전 시가지 전이죠.
베를린이 스탈린그라드가 되면 쌍방 사상자가...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베를린 시가지내부는 그렇다쳐도 베를린 인근 참호진 치는건 막을수 있음.
문제는 보급로인데 예비병력까지 동원한 지라 프로이센 여력이 남아있을지 ...
차라리 프로이센은 주요 도시나 거점별로 참호진 요새화 해서 여차하면 보급로 막고 베를린에 집중하는게 나았을지도요.
국경선 과 오스트리아 방어보단 밀도가 올라가겠지만 이것도 심각하게 여력이 필요하군요.
다카칸님의 댓글
참호가 무서운건 단순히 참호만파는게 아니라 기관총이라는 강력한 방어무기가 있는덕인데 독일한테 게틀링이나 이에 준하는 무기가 있다는 묘사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아직 볼트액션소총도 없어서 연사용 개인화기는 샷건정도일태니, 오히려 프랑스가 더 압도하지 않을까 싶네요.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떠돌이개님의 댓글의 댓글
회색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Darjeeling님의 댓글의 댓글
잿빛산맥님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회색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div><br /></div>
<div>핑계는 뭐 적당히 날조하겠죠.</div>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Serus님의 댓글
다만 프센은 프랑스와 같은 중앙집권이 아닌지라 프랑스는 프센 지지세력을 얼마나 조리하나에 따라 전쟁승산이 걸릴거같습니다.
폐륜아님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영국 로열 네이비 : 재미있네 계속해 봐 <img src="/cheditor5/icons/em/em3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 해군 행선지가 런던일지 베를린일지 암스테르담일지가 중요해지지가 않으니까요. </div>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리슐리외가 피토하고 나폴레옹이 기절하겠네요</div>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회색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div>프랑스 해군은 어디까지나 영국을 제외한 다른 해군 상대로 막강한거지 영국과 해군 대결을 할 수준인 건 아니고.</div>
<div><br /></div>
<div>산업화를 먼저 찍었고 프랑스는 유럽 열강 중 산업화가 좀 뒤처진 편이니 지금 국력대결 가면 1:1로 붙어도 영국이 앞섭니다. 1:1로 앞서는데 독일 각국을 데리고 프랑스 코올전? 영국이 아주 환영할만한 일이네요. 유럽을 수십년은 완전히 룰 브리타니아에 무릎꿇릴 수 있는 기회.</div>
<div><br /></div>
<div>프랑스가 해군을 사용하려면 현재 황제가 전사했다는 것 때문에 명분이 제대로 선 걸 이용해서 영국의 방해를 외교적으로 무력화하고 해군을 북해로 꺼내야 합니다. 그게 되야 해군으로 프로이센 조지기가 성립해요. </div>
에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