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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폭군 고종]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임모탄 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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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임모탄 고에 대해 읽어봤습니다.


사실 감상게시판에서 그렇게 까지 특정 소설이 다수가 리뷰를 하고 감상을 적는건 전생검신 이후로 처음인거 같은데요. 해당 작품은 표절 논란 이후 많은 사람이 정을 떼버린거 같네요.



여튼 임모탄 고. 우리들을 발할라로 인도해줄 그 분의 행적을 가만 보아하니. 문득 이런 의문이 듭니다.



후세의 사람들은 이 사람을 대체 어떻게 생각할까?

특히 훗날, 역덕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 조선의 상황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을 뭐라고 생각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또한, 조선시대엔 조선왕조실록 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것을 기록하는 사관이 되었다고 생각해보니,



'아니 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지?' 에서 기록을 하면 할 수록 예언서를 기록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성경이 이런식으로 탄생하지 않았을까....



믿어라! 임모탄 고께서 우리들을 발할라로 인도할 것이다!





ps. 이 소설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명성황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실 드라마에서 '내가 조선의 국모다' 라는 대사를 쓴 사람은 지옥가야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세탁을 시킬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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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03:05:56 (7642일째)
정면에서 보는 굴절된 하늘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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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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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의 그건 넘어가고서라도 임모탄 고라는 건 동의합니다.

<div>군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워보이) 광기의 카리스마로 나라(시타델)를 이끄며</div>

<div>수적으로만 동수였지 본디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투를 기적적인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도 말이죠.</div>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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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청의 공주가 스플렌디드...(읍읍)

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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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대원군의 자식농사 덕분 아니겠습니까.<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떠돌이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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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그러니까 나 아니라고!!

폐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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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너무 앞서 나가서 미치광이 취급 받은 선지자로 보지 않을까요?



<div><br />

<div>임모탄 고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참호+철조망+기관총으로 근대전의 프로토 타입 보여주고.</div>

<div>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 조약으로 기존 식민정책보다 덜 악랄하면서 한층 세련되고 효율적인 외교,경제 조약의 시초를 보여주고.</div>

<div>그리고 현인신과 같은 권위를 얻고도 입헌 군주제를 도입시키고, 반대파들에게도 언론의 자유를 줘서 절대 권력을 포기하는 대범함.</div></div>

<div>거기에 유럽의 판도를 붕괴시킨 휘리릭 휘릭 끼요요홋까지...</div>

신전속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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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국제법 정할때 분명히 병사한테 모르핀 투여하지 말라는 조항이 들어갈거야...<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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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네 스타에선 스팀팩 대신 끼요옷이 고유대명사가 되어서 들어가지 않으려나요.

<div>그건 고종 때부터 시작되는 고량주와 몰핀 혼합물로부터 유래되는 유서깊은 약물이라고 드립치면서 말이죠.</div>

비야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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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팩을 쓰면 종종 "휘릭! 휘릭! 끼요오오옷!!'을 외치는 마린이 있고, 그 마린은 높은 확율로 빨피라는 이스터 에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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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추측이지만, 만약 이 작품이 영상화된다면 우려되는 것이 2가지 있습니다.



<div><br /></div>

<div>1) 중국 눈치봐서 미세먼지에도 고등어 드립치던 방송사/언론들이</div>

<div>1863년의 따갑되 대상을 청에서 일본으로 교체</div>

<div><br /></div>

<div>2) 순종이 혼혈이라니!!! 빼애애애애액! 고종의 참된 파트너는 오직 명성황후 1분이시다!!!</div>

<div><br /></div>

<div>뭐 그런 마개조를 작가님이 받아들이시겠냐만은 ㅡ 비록 관객수는 대박이었지만, 신과 함께 영화에서 진기한이 삭제된 걸 보면...</div>

슈발츠리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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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영상화가 되기엔 좀 너무 멀지 않나</strike>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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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정을 해보았습니다.

<div><br /></div>

<div>요즘 웹툰이나 일본 코믹스도 많이 드라마화 되니까,</div>

<div><br /></div>

<div>웹소설들도 잘하면 그리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div>

Prais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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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가정하면 1,2 둘다 수정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뵙니다.&nbsp; 진기한이 삭제될거라고 예상한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을까요.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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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드라마 버전에선 진기한이 살아났더군요

<div><br /></div>

<div>원찬스는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 국내 방송사가 아니라 넷플릭스가</div>

<div>국내 방송사여도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이어야 합니다.&nbsp;</div>

<div><br /></div>

<div>그러면 저 마개조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div>

담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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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순신의 나라라는 대체역사 작품도 드라마화 얘기나오다가 엎어진 걸 보면, 아직 국내에서 대체역사 웹소설 기반 드라마는 오래 걸릴 것 같아 딱히 기대도 안합니다

<div>오히려 웹툰이나 나와줬으면....</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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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역덕들은 프랑스 루이와 고종중 참호 개발을.누가한건지 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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