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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폭군고종 / 네타]막을수 없는 세계대전? 전속 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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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에 아무리봐도 미국을 향해 광역도발을 했던 고종4



뭐 고종4도 진심으로 국유화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미국을 향해 진심으로 움직여 달라고 하려면 도박을 걸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해요.



앞으로 생겨날 경계심과 경제보복도 충분히 감수해야 하지만, 경제보복은 프랑스를 끌여들이는등 외교적으로 막아낼 생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승천하기 위해선 전쟁특수 노리고, 유럽에 힘을 떨치는 수 밖에는 없지요.



문제는 직접적인 대규모 병력 참여는 불가능한게 미국이니(남북전쟁 끝난지 얼마나되었다고요. 거기다 남북전쟁의 여파도 깊게 남아있고...), 결국 직접 병사 움직이는건 영국이 하게 압박하고 미국은 그걸 지원하는 형태가 되어야 하는데.



결국 영국이 세계대전에 어찌 참여해야하는가. 로 귀결되는군요. 중화제국군의 무장을 최소한도로 막고 말이죠.



신성로마제국 대독일의 부활과 나폴레옹 프랑스의 부활...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한국입장에선 영국이 신성로마제국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프랑스로 가야될거 같습니다만...



프로이센에 걸려있는게 있는 영국이고,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도 문제가 되고... 쉽게 풀어가긴 힘들지요.



결국 아직 한국공사에 남아있는 솔즈베리 전권대사를 찾아가 영국 보수당과 협상이랄까 거래를 시도합니다. 전쟁을 반대한 적이 없어 날뛰고 있을 여왕과 자유당에 밀려 야당인 보수당의 불만을 노리고 말이죠.



솔즈베리 후작에 영국여왕의 심리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귀신이나 요괴 취급 당하는 고종4가 어떤식으로 거래를 할지 기대되는군요.





PS. 고종4도 나름대로 비장의 정보랄까... 한수 남겨두고 있긴 있지요. 바로 전쟁후 생전 깽판한번 거하게 치실 마르크스 할배의 정보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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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4

이누매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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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제목 앞에[폭군 고종/네타] 추가하시는게...&nbsp; 전에 저도 그거 까먹다가 하마터면 경고 먹을 뻔했습니다.&nbsp;&nbsp;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37.gif" border="0" />&nbsp; </p>

<p><br /></p>

<p>후작입장에서는 마치 임모탄 고가 모든걸 꿰뚫어 보고 있다는 착각마저 드는 건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사실 임모탄 고가 미래의 지식을 활용했기 때문에 완전히</p>

<p>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p>

<p><br /></p>

<p>단순히 정세를 꿰뚫는것을 넘어, </p>

<p><br /></p>

<p>자기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 접근해온게 임모탄 고이기 때문이죠.&nbsp;&nbsp; </p>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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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는 카테고리 분류에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걱정해주신거 감사하며 추가했습니다.

이누매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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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래도 폭군고종 읽지 않은 사람들도 있잖아요?&nbsp;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27.gif" border="0" />&nbsp;&nbsp; </p>

<p><br /></p>

폐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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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미 러시아랑 실시간 현피중이라 팀 고를수가 없다고 했었던거 같아요.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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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현피중이라 팀고를수 없는건 한국이고



문제가 되는건 영국이 어느쪽으로 가는가 이지요. 중화제국이 덜무장되고 러시아랑 타협안되는게 한국이 바래야하는 움직임인데



현 영국은 아예 전쟁쪽으론 움직이길 망설이는 현실



이걸 바꾸려고 무리수 두고 있긴합니다.

에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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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대한제국 자신이고 본문은 영국이 오스트 카이저라이히(대독일 신성로마제국) VS 라 그랑 라시옹(위대한 프랑스와 독일 도시하나 하나가 자칭 정통독일) 중에서 라 그랑 라시옹쪽을 들었으면~ 하는 것이니까요.

457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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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건데, 1950년대까지 세계대전 4번은 할 꺼 같군요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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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걸주 생전에 1차는이미 터지기 직전이고...



대공황과 유럽열강중 하나서 공산혁명, 그리고 1차 마무리 덜되고 2차(죽어나갈 사람이 태어나서 10대후반 20대는 되야죠. 대충 실역사 1차 대전시기 정도)까진 터지는거  아닐까 여겨집니다.



고종 사후 까지 치면 3차도 가능성 있겠군요.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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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틀링이 빨리 도입된 것처럼 핵도 빨리 개발된다면?!?!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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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에 필요한 자금 생각하면 어쩌면 자본력 부족으로 핵개발이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이 군수산업으로 뜨면 분명 다음은 미국을 주요 참여국으로 간주하고 전쟁을 개시할 테니까요.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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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폭군이나 힛통같은 사람에게  핵 안가길 바랍니다.



개틀링은 전세계적 활용 시기가 앞당겨진거지 개발시기가 앞당겨진게 아니니까요.



뭐 맨하튼 프로젝트에 들어간 돈과 시간 인력 생각하면 빨리 개발되는건 가능성 극히 낮다고 봅니다만요.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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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리학은 소련에서도 부르주아지의 과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입니다.

거기에 지금은 핵무기 기반 이론조차 존재하지 않을텐데...



2차대전때 핵개발을 시도한거야 기반 이론이 존재했으니까지,

현 상태에서는 임모탄 고 생전에 핵개발이 시작될지조차 의문인데요.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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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틀링은 이미 만들어진걸 도입한거에 불과해요. 핵무기? 그 전에 돈과 기술력이 축적되야 그걸 하든가 말든가 하지, 저렇게 계속 전쟁하자보면 돈이 남아돌리가 없는데 그거 만들 여력이 있을지

채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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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에 필요한 원자론 완성이 제 기억으론 20세기입니다

양성자-중성자-전자라는 구조를 파악하고서야 핵무기를 개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마지막으로 발견된게 중성자인데 1932년에나 발견됐습니다

팔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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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기술개발을 가속시킨다는 말이 흔히 돌아다니는데, 사실 전쟁은 기술개발을 가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점까지 개발된 여러 기술들을 전쟁이라는 목적으로 개념화시킨다는 것에 가깝습니다.&nbsp;

<div><br /></div>

<div>당장 벨 에포크 시기의 평화가 사라지게 되면 그 시기의 지식 축적과 학문적 발전이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에서 교육에 투자하는 예산이 줄어들고, 사회 엘리트 층이 학문 대신 군대를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핵이라는 개념이 이미 나온 상황이면 모를까 기초과학발전이 현실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진 이상 핵개발은 오히려 현실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높을 겁니다.&nbsp;</div>

<div><br /></div>

<div><br /></div>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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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벨라 에포크가 저승가서 불가능합니다. 흔히들 전쟁이 기술을 가속화한다고 착각들 하지만 이론적인 기본토대가 없다면 종래의 싸움의 반복일 뿐입니다. 르 벨라 에포크로 인한 기술 문화 수준의 상승 이후에야 전쟁의 신기술 개발이 이뤄진 거니까요.....핵폭탄이 나오려면 거슬러 올라서 르 벨라 에포크 시기 퀴리 부부가 방사능부터 발견해야 한다는 거죠.....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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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전차 나오기 전에 2차 세계대전까지 터진다에 한표. 철갑선 시대에 1차 대전 터졌으니까 드레드노트형 전함 나올 시기에 2차 대전 터지겠죠<br />

잿빛산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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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카이저라이히나 라 그랑드 나시옹이나 둘 다 영국에겐 왼쪽 X알 날릴래, 오른쪽 X알 날릴래급의 선택지</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 그 어떤 대체역사물에서도 실현되지 않은 대독일 카이저라이히가 보고 싶지만 그거야 리첼렌 선생 생각에 따라 달렸겠죠<br /></div>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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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ㅡ오ㅡ러 VS 프ㅡ이태리ㅡ오스만인 지금 상황에서 카이저 라이히면

<div>남하 성공한 러시아도 세트로 딸려오니까</div>

<div><br /></div>

<div>프랑스 밀어주되, 폴란드도 독립시켜서 독/러 사이의 견제수단으로</div>

<div>박아넣어야?!?!</div>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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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주가 승부볼 점이 아마 거기 있겠지요.



카이저라이히 되면 지중해로 남하하는 러시아가 딸려오고 수에즈에 압박 들어온다고 말이죠.



프랑스 밀면서 승자입장서 폴란드 독립이 러시아 견제에 저합한데...



문제는 나폴레옹의 악몽의 잔제가 남아있는게 영국인 만큼 쉽게 풀어가긴 힘들다 봅니다.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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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이저라이히가 실현되면 당장 저지대의 그 많은 범게르만주의자들이 풀X기할게 뻔한데 저지대 안부가 간당간당해지는건 뻔한 지사. 저지대가 카이저라이히에게 넘어가는 순간 런던 브릿지 폴링다운이 결코 허언이요 헛소리가 아니게 됩니다. 거기다가 양면전선 풀린 독일, 그 것도 대독일 실현한 카이저라이히면?<br />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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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건 그렇습니다.



그냥 대독일도 무서운 판국에 신성로마제국 카이저라이히라니... 이 무슨?!?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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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개입하든 안하든 둘중하나는 생기는 가불기적 상황이니까 말이죠.



아직은 영국본토에서 그리 판단도 못하고 있을거라는게 더 문제겠죠.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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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 어제는 미국 월가를 흔들었다! 오늘은 영국 보수당을 움직인다!!!

폐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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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드워드 7 세가 휘릭휘릭 끼요옷 가나요?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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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 세계관 아닌...(읍읍)&nbsp;

<div>순간 빅토리아 여왕이나 그랜트가 휘릭 휘릭 끼요오오옷 하는 걸 상상한...</div>

폐륜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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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은 할머니라 힘드니 왕세자가 나서야죠...

팔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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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힛! 팝콘은 용서못한다!&nbsp;

<div>이제 그 누구도 고종을 같은 테이블에 앉은 플레이어의 하나로 인정할 수 밖에 없겠네요.&nbsp;</div>

죽속삶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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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패구상 가서 영길리 양쪽 Fire egg가 다 날아가면 좋겠지만, 이건 무리데스요.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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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그레이터 카칸 임모탄 고=상의 스고이한 빅 픽처의 일부였던 것이다! 무서움!

가가갓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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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레이터가 아닌 리얼 카칸임 휘리릭! 끼요옷! 가라데와 개틀링 지트의 달인!! 실제 무서움!!!<br />

이머징1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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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스턴은 인품 자체는 훌륭한 사람이긴 하지만, 지금의 유럽 정세를 방관하기에 도버해협은 너무 좁다는 게 영국의 안보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어느 쪽이건 유럽의 패자가 등장한다는 것은 영국에게 있어서 악몽이고, 어떻게든 유럽에 패자가 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영국 안보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 해야 할 목표죠.

<div><br /></div>

<div>과연 이 전쟁이 어디까지 나아가게 될 지 기대됩니다.</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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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흠... 이번편은 고종의 속마음도 약간 드러난 편이기도 하죠 </p>

도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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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소설 중 이렇게까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작품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nbsp;

<div>비틀려가는 역사를 상당히 그럴듯하게 그려놓은 게 너무 맘에 드네요.&nbsp;</div>

<div><br /></div>

<div>확실히 영국 입장에선 황제라고는 해도 머나먼 극동의 인간이 자기들 여왕의 심리까지 꿰고 있는 게 경악스럽기 그지없겠죠.&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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