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고종]비스마르크씨, 당신의 멘탈은 이미 보노보노다
2018.11.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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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단지 그걸 깨닫지 못했을뿐이다.
비스마르크는 대단한 외교가입니다. 독일의 적이던 엘랑스를 거꾸러뜨리고 독일을 통일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혜안도 대단합니다. 결국 자신의 핵심 키가 러시아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잠시 외도를 한 러시아를 끌어들이면서 프랑스를 외교적으로 고립시켰습니다.
유럽의 벨 에포크 시대를 연것도 바로 그고, 반백년간의 평화 시대를 유지한것도 그의 공입니다. 그가 만들어낸 사회보장제도의 기틀은 현재까지 내려올 정도죠. 세계에서 손꼽히는 행정가이자 정치가고, 그의 천재성을 따라하는건 아주 힘든 일입니다.
변수가 없다면 그는 원역사대로 프랑스를 엘랑시키고 독일을 통합했겠지요.
신왕 이형이 없다면 말입니다.
신왕은 세계사에서 보기 드문 초인입니다. 무예가이자 명사수, 전격전과 심리전의 달인이자 참호전의 창시자인 신왕은 전술적, 전략적 안목이 끝내주는 군왕입니다. 군은 그의 가장 헌신적인 지지세력이지요.
그의 손으로 창조된 참호는 한마리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 루이 베르그송이 이끄는 파리의 민병들만으로 프로이센의 40만 대군을 갈아버렸습니다. 이만 해도 비스마르크엔 치명타입니다.
눈앞에 신왕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멱살잡고 짤짤 흔들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불만있어요 Premier•minister ? 나 역시 불만있다 Your Face.
신왕의 추격타는 이어집니다. 신왕은 단순한 군왕이 아닙니다. 우수한 행정가이자 법학자며 조각난 정보들로 올바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제갈량만한 감식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먼 외국의 정세와 알려지지도 않은 여왕의 성향을 알아낼 수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젊은 왕이, 어떻게 그토록 달콤한 독을 전권대사의 귀에 흘려넣을 수 있답니까? 그 대단한 혜안을 누가 따라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만으로도 1:1 격투에서 신왕이 비스마르크의 턱에 붙어있던 옥수수들을 음식물을 씹는 의무에서 자유롭게 풀어주는 수준이지만 그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걸 세간에선 시체 차기라고 하지요.
그가 구상했던 대외교전략은 신왕이 더 공고하게 구현할겁니다. 신왕이 창조한 연합 체계는 분쟁으로 삐그덕거렸던 독일의 삼국 협상보다 더 공고할겁니다. 신왕 자신의 손으로 분열시킨 중국을 유지하며 중국의 왕들 위에, 아시아 위에 군림하고 지배할겁니다.
이미 동방의 질서는 대한제국이 정상에 섰습니다. 신왕은 올바른 정책을 들고 그대로 이행할 카리스마와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그의 독주를 막아설 변수는 몇없는 수준으로 정리되었어요.
비스마르크는 이것으로 신왕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전락했습니다. 신왕의 그림자만으로도 비스마르크의 대전략을 부수는건 너무나 간단한 일입니다.
그가 후세에 남길건 일으키지 말아야할 일을 벌였다는 사실만 있을겁니다. 그의 폐기된, 그리고 신왕의 것보다 낮은 수준의 대전략도 있겠죠.
의도하지 않은 행동만으로, 아니 비스마르크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신왕은 비스마르크의 전략을 분쇄해버리는 비스마르크의 완벽한 천적이 되었습니다.
========
과장도 할 겸 약팔이도 할 겸 비스마르크가 작중에서 엿먹을것들만 비교해봤는데... 과장할만한게 없다...
... 뭐야 이 괴물. 고종4 왜 이렇게 똑똑해. 뭐야 이거. 무서워.
비스마르크는 대단한 외교가입니다. 독일의 적이던 엘랑스를 거꾸러뜨리고 독일을 통일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혜안도 대단합니다. 결국 자신의 핵심 키가 러시아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잠시 외도를 한 러시아를 끌어들이면서 프랑스를 외교적으로 고립시켰습니다.
유럽의 벨 에포크 시대를 연것도 바로 그고, 반백년간의 평화 시대를 유지한것도 그의 공입니다. 그가 만들어낸 사회보장제도의 기틀은 현재까지 내려올 정도죠. 세계에서 손꼽히는 행정가이자 정치가고, 그의 천재성을 따라하는건 아주 힘든 일입니다.
변수가 없다면 그는 원역사대로 프랑스를 엘랑시키고 독일을 통합했겠지요.
신왕 이형이 없다면 말입니다.
신왕은 세계사에서 보기 드문 초인입니다. 무예가이자 명사수, 전격전과 심리전의 달인이자 참호전의 창시자인 신왕은 전술적, 전략적 안목이 끝내주는 군왕입니다. 군은 그의 가장 헌신적인 지지세력이지요.
그의 손으로 창조된 참호는 한마리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 루이 베르그송이 이끄는 파리의 민병들만으로 프로이센의 40만 대군을 갈아버렸습니다. 이만 해도 비스마르크엔 치명타입니다.
눈앞에 신왕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멱살잡고 짤짤 흔들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불만있어요 Premier•minister ? 나 역시 불만있다 Your Face.
신왕의 추격타는 이어집니다. 신왕은 단순한 군왕이 아닙니다. 우수한 행정가이자 법학자며 조각난 정보들로 올바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제갈량만한 감식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먼 외국의 정세와 알려지지도 않은 여왕의 성향을 알아낼 수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젊은 왕이, 어떻게 그토록 달콤한 독을 전권대사의 귀에 흘려넣을 수 있답니까? 그 대단한 혜안을 누가 따라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만으로도 1:1 격투에서 신왕이 비스마르크의 턱에 붙어있던 옥수수들을 음식물을 씹는 의무에서 자유롭게 풀어주는 수준이지만 그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걸 세간에선 시체 차기라고 하지요.
그가 구상했던 대외교전략은 신왕이 더 공고하게 구현할겁니다. 신왕이 창조한 연합 체계는 분쟁으로 삐그덕거렸던 독일의 삼국 협상보다 더 공고할겁니다. 신왕 자신의 손으로 분열시킨 중국을 유지하며 중국의 왕들 위에, 아시아 위에 군림하고 지배할겁니다.
이미 동방의 질서는 대한제국이 정상에 섰습니다. 신왕은 올바른 정책을 들고 그대로 이행할 카리스마와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그의 독주를 막아설 변수는 몇없는 수준으로 정리되었어요.
비스마르크는 이것으로 신왕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전락했습니다. 신왕의 그림자만으로도 비스마르크의 대전략을 부수는건 너무나 간단한 일입니다.
그가 후세에 남길건 일으키지 말아야할 일을 벌였다는 사실만 있을겁니다. 그의 폐기된, 그리고 신왕의 것보다 낮은 수준의 대전략도 있겠죠.
의도하지 않은 행동만으로, 아니 비스마르크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신왕은 비스마르크의 전략을 분쇄해버리는 비스마르크의 완벽한 천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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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도 할 겸 약팔이도 할 겸 비스마르크가 작중에서 엿먹을것들만 비교해봤는데... 과장할만한게 없다...
... 뭐야 이 괴물. 고종4 왜 이렇게 똑똑해. 뭐야 이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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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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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풍왕결계님의 댓글
레크류엘님의 댓글의 댓글
비스마르크 "..."(ㅂㄷㅂㄷ)
떠돌이개님의 댓글
<div>임모탄 고: 응? 뭔가 밟히는 소리가 났는데? 기분 탓인가.</div>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
suzan40님의 댓글
신전속전님의 댓글
<div>고종4:그냥?</div>
CorvusCorrax님의 댓글
NaCN님의 댓글
청나라 마지막 충신이 중화제국 황제를 참칭한 반역자가 되는 마법.
그 다음 마법은 룰 브리타니아의 전성기에서 황혼기로 바뀌는 마법이려나요? 아니면 러시아가 우랄 이동에서 완전히 쫒겨나는 마법이려나요?
카간은 언제 그런 대마법을 익혔는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정신요염EX님의 댓글
정신요염EX님의 댓글의 댓글
정신요염EX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
<div><br /></div>
<div>롤 브리타니아, 해가지지 않는제국 두 어원은 기본적으로 1890년 제국 의회 연설에서 했던 말이 어원이라......</div>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djfzmsdlakstp님의 댓글의 댓글
로튼애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