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출판물_네타] [납골당] 다들 숨 참으시느라 감상이 적군요

본문

길고 긴 여정의 막이 보이고 있습니다.

종말 이후의 세계는 다시 그 이후를 바라보기 위해 멈춰졌고, 겨울에겐 선택지가 주어졌습니다. 뭐, 겨울 다운 답이어서 납득했습니다. 



겨울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은 이유는 폭군과의 거래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대가로 가족들의 미래를 샀죠. 폭군은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겨울의 몸을 망쳤습니다. 지금 와서 돌려준다고 해도 그건 다시금 죽음에 이르는 길을 밟을 뿐입니다.

그리고 봄이는 그걸 알죠.
그래서,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인 겨울에게 다른 무엇도 아닌 봄 자신을 줬습니다.



이제 현실에도 초인 기어우르 한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소설에서 동심이 흘러넘쳐서, 동심 농도가 너무 높아진 탓에 숨을 제대로 쉬기가 힘듭니다. 너무 좋아요. 광화문거리 한복판에서 구지가를 열창할 수 있을듯한 기분입니다. 같이 구지가 부를 분 구합니다 (1/999)
  • 1.16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272
[레벨 2] - 진행률 86%
가입일 :
2013-04-26 19:17:50 (4334일째)
애착과 집착 사이에는 적어도 백지장 하나가 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5

페이퍼타월님의 댓글

소설덕후님의 댓글

로드카일로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근데 이러면 겨울이 죽으면 봄도 죽는건가요?

모튼님의 댓글

ReUdIn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음, 지금 주인공 상황이 비유하자면 뭐 같은 상태죠? 루시?

hia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인형사와 결합한 모토코(from 공각기동대)격 아닐까요. 그런데 비슷한 인공지능이 없는 상태죠.

Brute723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심이...넘쳐 흐릅니다 (4/999)

CNBlack님의 댓글

류사나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인간과 기계의 경계선이 엷어지게될지도...

Wimps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이 겨울에게 자기 자신을 줬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뭔가 합체한건가?

불타는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현실의 겨울에게 가상현실 속 겨울과 동일한 육체를 줬다는거겠죠

Wimp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와~그럼 거의 슈퍼솔져네요. 그래서 감각보정이라든가 스킬효과들이 이제는 그냥 감각처럼 느껴진다고 했군요.

로튼애플님의 댓글

AntiChrist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직 싸인회, 결코 싸인회!!!

<div>그곳에서 모든 독자들은 퉁구스카를 핥을 것이다.</div>

방패막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진짜 윈터솔져군요! (6/999)
전체 17 건 - 1 페이지
제목
느루Null 1,854 0 2020.04.05
느루Null 1,437 0 2020.03.27
느루Null 2,507 4 2019.12.10
느루Null 1,547 0 2019.12.06
느루Null 1,662 0 2019.07.30
느루Null 2,855 0 2018.12.05
느루Null 1,666 1 2018.10.22
느루Null 1,296 0 2018.07.19
느루Null 1,830 0 2018.06.08
느루Null 2,456 0 2018.06.04
느루Null 2,626 0 2018.01.05
느루Null 2,695 0 2017.11.22
느루Null 2,991 1 2017.11.18
느루Null 1,798 0 2017.11.08
느루Null 2,018 0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