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납골당] 다들 숨 참으시느라 감상이 적군요

2018.12.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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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길고 긴 여정의 막이 보이고 있습니다.
종말 이후의 세계는 다시 그 이후를 바라보기 위해 멈춰졌고, 겨울에겐 선택지가 주어졌습니다. 뭐, 겨울 다운 답이어서 납득했습니다.
겨울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은 이유는 폭군과의 거래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대가로 가족들의 미래를 샀죠. 폭군은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겨울의 몸을 망쳤습니다. 지금 와서 돌려준다고 해도 그건 다시금 죽음에 이르는 길을 밟을 뿐입니다.
그리고 봄이는 그걸 알죠.
그래서,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인 겨울에게 다른 무엇도 아닌 봄 자신을 줬습니다.
이제 현실에도 초인 기어우르 한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소설에서 동심이 흘러넘쳐서, 동심 농도가 너무 높아진 탓에 숨을 제대로 쉬기가 힘듭니다. 너무 좋아요. 광화문거리 한복판에서 구지가를 열창할 수 있을듯한 기분입니다.같이 구지가 부를 분 구합니다 (1/999)
종말 이후의 세계는 다시 그 이후를 바라보기 위해 멈춰졌고, 겨울에겐 선택지가 주어졌습니다. 뭐, 겨울 다운 답이어서 납득했습니다.
겨울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은 이유는 폭군과의 거래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대가로 가족들의 미래를 샀죠. 폭군은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겨울의 몸을 망쳤습니다. 지금 와서 돌려준다고 해도 그건 다시금 죽음에 이르는 길을 밟을 뿐입니다.
그리고 봄이는 그걸 알죠.
그래서,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인 겨울에게 다른 무엇도 아닌 봄 자신을 줬습니다.
이제 현실에도 초인 기어우르 한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소설에서 동심이 흘러넘쳐서, 동심 농도가 너무 높아진 탓에 숨을 제대로 쉬기가 힘듭니다. 너무 좋아요. 광화문거리 한복판에서 구지가를 열창할 수 있을듯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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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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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과 집착 사이에는 적어도 백지장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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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hrist님의 댓글
<div>그곳에서 모든 독자들은 퉁구스카를 핥을 것이다.</div>
방패막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