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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네타] 헤븐즈필 2장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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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이라고 해야할까, 다만 좀 화질이 흐릿한 느낌이 있는 게 제가 갔던 메가박스가 이상한 건지..

관객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들 남성분 ㅋㅋㅋ



보면서 느꼈던 게 다른 분들도 지적을 하던 것이지만,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압축하다보니,영상을 통해 얘기하는 게 아니라 설명을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시로의 고뇌가 굉장히 빨리 끝나는 듯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팬층을 저격하는데 있어서는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오글거리던 장면도 많았던 것 같은데, 이건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거겠죠..



그리고 사쿠라가 흐콰하고 있는 것... 어우야 다른 분 후기에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거라고 보았는데

진짜 상상 그 이상의 것이었네요. 사쿠라가 미쳐간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곰 네마리가 등장했을 때, 사쿠라의 독백을 보고서 "아 이거 작업거는 양아치 4인방이겠구나."하고 바로 느낌이 오던..

정해진대로 끔살.



길가메쉬는... 얘는 너프당한 느낌인 것 같아요.

분량 주려고 연출을 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원작보다 좀 더 무력해보인달까.

원작에서는 죽였다고 생각하고 돌아가다가 뒤에서 습격당해서 잡아먹혔는데 (방심)

여기에선 정면으로 보고 관찰까지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죽더군요.



너 왜 그래, 그렇게 순순히 죽어주는 애가 아니었잖아.



페제로 이런 게 나오기 전에도 정면으로 흑화 사쿠라랑 길가메쉬가 부딪히면 어떻게 되는건가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 편을 보고 있으려니 음... 싶었습니다.



정순한 영령이라서 상성빨에 밀린건가 싶은데, 얘 앙그마마이뉴 안에서도 수육되서 나온 애잖아요?

뭔가 다른건가 싶은 느낌.





그리고 헤클 VS 흑밥

초전에 헤클형님이 너무 밀리길래, 그래도 너무 심하게 너프한 거 아님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빠와를 보여주지만, 그래도 밀리는 건 마찬가지.

흑밥한테 제대로된 딜교를 못하시더군요. 몸 토막나고 난리나는데, 가면 하나 부순 게 끝.

원작에 비하면 분투하셨지만, 그래도 헤클 형님 흑흑..

보면서 처음에는 흑밥이 평타로 엑칼 계속 꽂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보니까 아닌 것 같더군요.

제대로된 엑칼을 박은 건, 마지막의 한방 뿐이 아니었을까..

그럼 나머지는 전부 마력방출이었나, 풍왕결계였나..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확실한 건 허세킹 호구버가 아니었습니다 호구버가.

이번 편을 보면서 기사왕! 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강하네요, 정말로.

매번 강하다고 얘기만 나오고 당하기만 했는데, 역시 적이 된 아군은 강하군요.





그리고 라이더 누님.

미역에 의해서 너프당한 누님께선 엄청 약했지만, 주인 찾고나선 엄청 강해지네요.

석화의 마안이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는 날이 올줄이야..





그리고 마지막 미역...

어떻게 재활용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결국은 원작 그대로 갔습니다.

다시 보아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군요.

이번 극장판을 통해서 보여주려고 했던 건 열등감 뿐이 아니었을까.

등장 내내 열등감만을 폭발시켰습니다.



이 친구는 역시 재활용 안 됩니다.



아무튼 팬으로서 보았을 때는 역시 만족스러운 헤필이었습니다.

이제 대망의 3부가 남았군요.

알짜가 다 모여있는 3부라서 기대되네요.



++사쿠라 마력방출에도 로 아이아스 뚫리는데 못뚫는 우리쿠형 게이볼그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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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서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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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헤필 보고 왔는데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흑밥vs 헤클 전투씬이라던지 시로의 고뇌, 사쿠라가 미쳐가는 장면 등 재미있는게 많았는데 신지의 쓰레기력을 보고 순간 이때동안 본 다른장면들이 삭제되고 신지 놈 죽빵 때리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는 매우 명작 헤븐즈필 입니다. ㅋㅋㅋ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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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로 신지는 몇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열폭빌런..</p>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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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가 쓰레기가 되고... 다리까지 썰리고...ㅜㅜ

남고생은 팔을 썰더니 여고생은 다리를...ㅜㅜ

정면에서 이렇게 줘 털리다니...ㅜㅜ



...



최강 세이버.



(만일 여기서 시롱이가 아발론 꺼내주면... 덜덜.)



...



신지는 그냥 tv판으로 돌아가서 착한 사쿠라랑

알콩달콩 사과나 먹으면서 평생 사쿠라 행복하게

도와주기나 해야...;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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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마주보고 있으니까, 뭐라도 해보지 않을까 싶었는데.<br />한쪽 다리로 무릎꿇지 않고 서는 모습만을 보여주신 허세킹님..<br /><br />기사님은 냉혹할 때가 강합니다.<br /><br />무검판 신지는 모두한테 엎드려서 절해야한다..

▶극악연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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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얀끼를 내보이는 사쿠라가 위험했습니다. 거기에 헤라클레스. 페이트 루트 때는 정말 많이 봐준거고,



<div>UBW루트 때는 정말 제 실력 발휘를 못했던 거구나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div>

<div>전력을 다해서 싸우는 헤라클레스 형님. 무한마력으로 스펙업에, 대성보구 평타 앞에서는 장사 없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헤클 형님은 최강이십니다.</div>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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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의 정석, 점점 흐콰하는 것.<br />UBW때는 이리야도 있고 상성빨도 있고..<br />이번 편도 그림자 때문에 계속 디버프 먹고 싸우셨죠.. 그래도 각성 들어가시고 분발하시는데, 흑밥이랑 딜교가 전혀 안된..&nbsp; ㅠㅠ

재박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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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핸드의 설정이 살짝 바껴서 무효가 내성 +100%가 됐다고 하더군요. 엑칼 모르간의 해방은 마지막 한방이고 나머지는 내성이 못 버티는 레벨의 마력방출로 문자 그대로 깔아뭉겐 겁니다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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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방출 하나로 보구급을 넘어선 사기캐..<br />연출 보면서 압도적인 힘으로!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길전에선 속박된 무력함이라면, 이번 편에선 말그대로 힘으로 깔아뭉갠 느낌.

starligh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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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사쿠라에게 후유키산 영기를 쓰고있는 서번트는 상성상 필패죠.



그래도 깡총서기 한 것만 빼면 추한 모습 안보이고 간 것 만으로도 꽤 대접 해줬다고 생각해요.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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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뒤돌아봤을때 습격당하고 죽은거라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div>이번에는 정면으로 본 상태로 아무것도 안하고 리타이어 당해서 좀 아쉬웠습니다.</div>

<div>정면 연출이니 뭔가 보여줬으면 했던 ㅠ</div>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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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세이버의 얼굴공개가 되는 장면과 이리야가 키리츠구의 진실에 대해서 알게되는 장면,&nbsp;사쿠라의 대량살육 장면 3가지가&nbsp;뇌리에 남았습니다<br /><br />사족이지만, 제가 보는 상영관엔 여성분들도 6명이나 보러오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중간에 H씬 땜에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2.gif" />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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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가 진실을 알게되는 장면은 저도 좋았어요. 원작에 없어서 더욱 보고 싶었던 부분인데, 간지러운 부분을 잘 긁어줬다고 생각합니다.

<div>흑밥 이뻐요. 사쿠라는 연출이 으마무시..</div>

<div><br /></div>

<div>엄한 장면 나올때는 저도 여성분들이 보기엔 빡빡할 것 같더군요, 대사도 그렇고.. 그래도 전 좋았습니다.</div>

아스리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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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바무구들을 고철로 만드는장면에서 길가가 못이기는게 확정이라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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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해볼 수단 자체는 많을 것 같은데, 너무 멀뚱히 가버려서 아쉬웠습니다. 뭐라도 해보지 싶던..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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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로가 마스터인 시절부터 공격력은 최강 취급 받던게 세이버니까요.

<div>그런 서번트한테 제대로 된 마스터랑 마력 무한을 쥐어주면.........</div>

라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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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가가 이제서야 제대로 보여졌죠.. 그전에는 최강(웃음)으로 매번 얻어맞다가 ㅠㅠ..

마력이 정말 중요하다 싶습니다. 제약 풀린 세이버는 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