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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마블월드/실사영화] 엔드 게임 차라리 여운이라도 주는 쿠키들을 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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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기 카터와 사실혼 관계 중 뭔가 느낀게 있는지 중년이 되어가는 스티브가 하워드를 찾아가고...



하워드 - 스티브? 살아있었어? 그동안 뭘 한거야?



스티브 - 스타크씨 부탁이 있어요.



하워드 - 얼마든지 말하게.



스티브 - 슈퍼 솔져 혈청을 좀 더 강하게 다시 만들어 주세요.



하워드 - 대체 왜?



스티브 - 실은...



2.모두가 죽었다고 믿은 토니가...



토니 - 으... 뭐야 나 분명히...(배역 교체를 감안해 대사로만 등장)



퓨리 - 토니, 이제 정신이 돌아왔나?



토니 -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퓨리 - 버키와 팰콘이 죽었어. 자네 아버지와 스티브도 기다리고 있으니 서둘러.



토니 - 뭐?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오래야. 시간여행이라 해도 못 바꾸는게 있어.



퓨리 - 그걸 해낸 스티브한테 감사해.



토니 -  다 좋아. 그런데 피터는?



퓨리 - ...





사실 둘 다 원작이라 할 616차원에선 죽었다가 살아돌아오거나 버키가 전사(했다고 모두가 믿은)해



은퇴했던 캡틴이 복귀를 결정하기도 한 걸 감안하면 이렇게 여운이라도 주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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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허무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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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스포라도 붙이시죠.

크루드님의 댓글의 댓글

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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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스탭롤 끝나고 들리는 그 망치질 소리가 쿠키였습니다.

<div>정말 울컥하더라고요.</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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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망치질이 모든걸 대신합니다..</p>

제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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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였던만큼 사실 별다른 쿠키나 사족은 필요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벼락맞은염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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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망치질.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MCU에서 나온 그 어떤 쿠키 영상보다 마음에 드는 쿠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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