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엔드게임/네타] 직장인의 날이라 보고 온 엔드게임, cgv comfort seat 후기
2019.05.01 15:15
909
15
0
본문
전날 저녁부터 물 먹는 걸 줄이고 식사도 7시 이전에 끝낸 다음 영화 시작 전에 음료수 하나 사서 들어갔습니다.
이미 감상문이 넘쳐나는 상황이라 세세한걸 쓰긴 그렇고 감상평을 말해보자면 상업적으로 잘 만든 영화 입니다.
이미 감상평 보고 간 후라 그런지 몰라도 아이언맨이 죽는 부분은 예상이 되서 그냥 감동적인 장면이구나 하고 넘어갔고 장례식으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MCU의 히어로즈 시리즈를 아이언맨으로 시작해서 아이언맨으로 끝내는 걸 보여주기 위함 이었다고 봅니다. 갈수록 배우들은 늙어가고 대체 불가한 인기 배우들에 몸 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가니 마블 인기 투탑 중 하나인 아이언맨을 훌륭히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인 캡틴 아메리카 또한 자기 인생을 살고 방패 넘겨주는 걸로 마무리 했고요.
영화 전체적으로 아무리 봐도 해피엔딩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이 있었다고 봅니다만 계속 만들어지는 영화들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만들어 졌다고 느꼈습니다.
총평 : MCU로 계속 돈 많이 벌고 싶으니 다음 시리즈를 위한 총집편을 만들자 라고 느껴지는 영화. 재밌게 봤지만 감동할 만큼 대작도 아니었음.
솔까 마지막에 배너가 블랙 위도우는 살리려고 노력 해봤다고 말하면서 로다주는 왜 살리려고 했다고 안하냐! 빼애액
그리고 존재감이 사라진 버키...솔직히 2대로 버키 생각했는데 소아성애자 논란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점점 배역의 역할이 조역으로 변하더군요;
+ cgv comfrt seat후기 - 좀 더 편안해진 의자, 미세하게 넓어진 건지 안 넓어진건지 모를 좌석. 끝. 아이고 의미없다;
+ 핑거스냅의 집착을 나중에 마블이 밝혀줄지 그냥 넘어갈지 모르겠지만 영화 보는 내내 신경쓰였던 손가락 튕기기 집착. 인피니티 스톤을 활용하는 방법이 저거 밖에 없나?
- 2.5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Babidibu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5
포인트 100
경험치 1,471
[레벨 5] - 진행률
95%
가입일 :
2009-08-21 09:43:19 (5600일째)
자기서명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전체 48 건 - 1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Babidibu 1,267 0 2019.10.02 | ||||||
Babidibu 906 0 2019.07.02 | ||||||
Babidibu 876 0 2019.07.01 | ||||||
Babidibu 910 0 2019.05.01 | ||||||
Babidibu 2,858 0 2018.11.03 | ||||||
Babidibu 1,252 0 2018.08.02 | ||||||
Babidibu 1,412 0 2018.04.30 | ||||||
Babidibu 2,181 0 2016.08.03 | ||||||
Babidibu 2,158 0 2016.05.10 | ||||||
Babidibu 1,646 0 2016.04.28 | ||||||
Babidibu 2,948 0 2015.09.19 | ||||||
Babidibu 2,579 0 2015.09.14 | ||||||
Babidibu 2,512 0 2014.07.23 | ||||||
Babidibu 2,667 0 2014.01.11 | ||||||
Babidibu 3,439 0 2013.11.02 |
댓글목록 15
마나다이스키님의 댓글
<div><br /></div>
<div>타노스를 타/노/시/이 하게 만들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만 뭐... 영화니까요, (근데 솔직히 ... 스칼렛위치, 캡마, 토르 이 셋이 타노스한테 붙고 나머지가 방해못하게</div>
<div><br /></div>
<div>막고있으면 게임 끝이었을듯 합니다...닥스는 바빴으니 할 수 없다 쳐도요,) </div>
<div><br /></div>
<div>저도 좀 더 해피한 엔딩을 원했지만 결과가 이리되버려서...</div>
<div><br /></div>
<div>그러고보니 사실 닥터 스트레인지가 1400만번을 보았던 이유는 엔트맨 풀어준 쥐가 차에 들어와서 건드릴 확률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div>
Babidibu님의 댓글의 댓글
결론은 쥐가 세상을 구했다!
마나다이스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토니가 아버지 만나러간 그 바로 뒤에 뭔가 뭉텅 잘린느낌(+유출본으로 아이언맨 3시기 영상을 보았네요..이게 나와야 마지막 장례식에 그 소년이</div>
<div><br /></div>
<div>자연스럽게 나오고, 대규모 전투도 전투씬이 굉장히 많이 잘린 느낌이었습니다.)</div>
Babidibu님의 댓글의 댓글
테페른님의 댓글
메미미미님의 댓글의 댓글
Babidibu님의 댓글의 댓글
메미미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다른 작품에 대해서 틀린 정보를 맞는 것처럼 말씀하시면 저는 작품의 종류와 상관없이 똑같이 태클을 걸었을겁니다.</div>
Babidibu님의 댓글의 댓글
메미미미님의 댓글의 댓글
<tbody>
<tr>
<td valign="top" style="margin: 0px; padding: 7p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8px">
<div id="view_446184">배너가 블랙위도우를 살리려고 했다는건 핑거스냅으로 사람들을 되살릴 때 같이 살려보려고 했다는 걸겁니다.. 아이언맨이 죽는건 그 이후구요.</div>
<div>요거요.. 제가 왜 저분 댓글에 답글을 달았겠습니까 </div></td></tr></tbody></table>
Babidibu님의 댓글의 댓글
마나다이스키님의 댓글의 댓글
Babidibu님의 댓글의 댓글
판데모니엄님의 댓글의 댓글
판데모니엄님의 댓글
현재상태만 보면 캡아, 블랙위도우,아이언맨은 말할것도 없고 영화초기 타노스 손상태를 생각하면 헐크도 사실상 현역복귀는 요원하고, 토르는 자아찾기하러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웃음)으로 옮겨 돌아오기 힘들고, 바튼은 원래 은퇴힐 양반 끌어다가 움직이던 셈이니 다시 은퇴생활 리턴
1기 멤버중 남은 사람은 이제 없는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