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었었지만 단점도 분명한 소설이죠.

<div><br /></div>

<div>국뽕맛이 강한 편이라 거부감이 들 사람들도 많을거고, 전개도 원패턴으로 너무 많이 우려먹어서 나중에는 '아 또 억지감동 씬이냐?' 라는 느낌만 들더라고요. 사실 이거때문에 하차했죠. 저 원패턴 아니면 전개를 아예 못하나? 싶어서..</div>

<div><br /></div>

<div>한 300편까지 읽었었는데 나중에 완결나면 평가를 보고 한번에 결말까지 몰아보던가 해야겠네요.</div>

그거 bl인지 아닌지가 좀 애매해서 피하고 있어요.<br />

bl이라고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div>1.주인공 둘이 남캐고 서로 감정적으로 유대가 있다. (BL 풍은 아님)</div>

<div>2.조연캐릭 하나가 그 둘로 BL를 빤다.</div>

<div>3. 그걸로 작가가 개그를 조금 칠때도 있다</div>

<div>이정도가 전부입니다.</div>

<div>그래서 저는 BL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읽는 사람이 BL 필터를 끼고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도쿄구울 부녀자 사건같은 경우라고 해야할까요..</div>

국뽕과 bl 그리고 여자 팬들에게 휘둘리며 반성문까지 쓰는 작가때문에 약간 꺼려지는 작품

bl이라기보단 브로맨스에 가깝죠. 독자와 유중혁이 서로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으니.

저도 재밌게 보고있는데 김독자가 커다란 사건 터질때마다 혼자 희생하려고 하는 면이 있어서 자꾸 원패턴으로 흘러가요. 최신화에서보면 그런 면을 극복하고 동료에게 도움요청을 하던데 이제 원패턴에선 벗어날 것 같기도.

원패턴 구원튀 국뽕

<p>사이트 순위는 참고자료 입니다<br />한때 조아라 순위를 휩쓸었던 폭딜 어세신 이라는 괴작이 있었지요</p>

초중반부까지는 좋았는데 지금은 좀...

저도 되게 좋아했던 작품인데 마왕선발전에서 1부 마지막이랑 똑같은 패턴으로 희생결말내서(이때부터 구원튀란 말이 나오기 시작) 좀 실망한 후 묵혀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