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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네타/야루야라뎃키] 자신만을 위해 달렸던 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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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말하는 두 남자는...  


이제는 메타공간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죽어버린 두 주인공.  야라나이오와 데키루오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어떤 부분을 중시했냐는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자신만을 위했고.. 그것이 최악의 형태로 돌아와 죽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1장에서 죽어버린 데키루오 부터 이야기 해봅시다.



데키루오는 자신의 욕망..  '강적과 싸우고 싶다' 라는 욕망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이 소속된(일단은) 메시안과 적대진영인 가이아와 손을 잡고, 자신의 파트너라 할 수 있는 시라베가 소속된 신라를 공격하는 만행을 저질렀죠.



결국 그는 간신히 자비만 받아, 총알로만 쓰이게 되어, 원하던 강적과의 싸움을 전혀 이루지 못한 채 끝내는 싸움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에서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싸움만을 원해 모든 것을 버린 남자는 자유롭게 싸울 권리조차 잃어버리고, 싸움과는 상관 없이 죽어버렸죠.







다음은 야라나이오입니다.



야라나이오는 오로지 자신의 보신만을 위해서 움직였습니다.  신중하게.. 안전하게... 다른 사람을 최대한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던 것 등...  모두 자신의 보신을 위해서였죠..  



그는 자신은 안전한 곳에 있으면서 타인을 위험한 곳에 밀어놓고, 종국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위험해졌는 그 순간에 자신의 목숨이 아까워 여자친구를 못 본채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보신을 위해 달리고, 그 끝에 다른 사람들... 자신의 가까운 사람마저 외면했던 그는



자신의 수호령에게 자신의 모든 힘이 거둬져...  결국 자신을 보호할 수단.. 타인에게 반격할 수단을 완벽하게 잃어버려...  



모두에게 외면받은 채...  죽어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주인공은 한 명 뿐...   그의 마지막은 어떤 결과가 될지....  (라고 해도 나 야루파트는 거의 안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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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스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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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리스크와 리턴을 생각하지 않고 막 행동하다 죽었죠. 뎃키는 리턴따윈 상관없이 리스크를 늘리다 총알로써 죽었고 야라는 자신의 리스크를 타인한테 넘기고 자기는 리턴만 챙기려다 자기가 있던 자본마저 잃어버리고 몰락해 죽었죠. 둘다 리스크와 리턴을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생존률이 늘었을텐데 리스크와 리턴 한쪽을 외면한 상태로 행동하다 죽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프레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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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님 말도 맞죠... 야라는 리턴만 원했고, 뎃키는 리턴따위 신경 안 썼고...  뭐, 야루는 좋은 엔딩이길... 이라고 해도 야루는 언제나 좋은 엔딩이었죠. 야쿠만님의 다이슨느..

푸아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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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야라뎃키에서 이제 야루만 남았군요...

프레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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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의 결말은 어떻게 될련지....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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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갓이 힘이 아무리 세 봤자, 아무리 전투에서 유리해봤자 결국 판세를 읽고 움직일 수 있는 머리가 없으면 그저 흘러가는 나뭇잎일 뿐이라고 보여주고 있죠.

<div>물론 가장 치명적인 건 (다이스)운이 없다는 겁니다만. 그리고 당연히 생존물에서 운이 없으면 그냥 죽는거죠. 실력이고 뭐고...</div>

프레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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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고, 상황이 나빠도.. 다이스 운이 좋다면 된다라는 걸 보여준게 이세계편 의 뎃키와 이번작의 야루오죠...

<div><br /></div>

<div>아무리 힘이 좋아도, 운이 안 되면 망하는 걸 보여준게 이번 작의 뎃키와 야라..</div>

푸아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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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작중에서도 그냥 힘이 강하기만 하면 그저 정해진 역할대로만 흘러갈뿐이라고도 나왔고 가장 대표적이고 이해 빠른 예시가 야라나이오(...)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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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야루오만 남았어요



<div>진짜 아쿠만이 다이스 결과를</div>

<div>좀 편파적으로 준다고 밖에 할 말이 없는거 같습니다.</div>

프레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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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모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게....... 하나 빼고 있었던가 하는...

스테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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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할때 49를 얼마나 뽑느냐였지 야쿠만이 편파로 선택지를 제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야라에게 구제책을 많이 줬죠. 다이스가 비껴나가긴 했지만 아무것도 안한 미쿠나 크리스의 각성확률이 6할이었고 야쿠만이 한번더 기회를 줘서 마테즈와 접선이 가능했으니까요. 아귀잡으면서 각성한 키리카 fff단, 바닥을 구른 섬신라와 뎃키, 마음이 부러진 구다코에 비하면야 아라는 야쿠만이 어떻게든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편의를 많이 봐줬으니까요. 그걸 죄다 49로 차버렸을뿐...

564우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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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키루오야 펌블 연타 한방에 골로가버려서 정말 불쌍하지만 야라나이오는 프롤로그부터 캐릭 성격에 영향 줄만한 중요한 다이스는 계속 말아먹었는데도 구제조치 덕분에 굉장히 오래 버틴거라 봅니다.

YuriTark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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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나이오는 전작 뎃키만큼 구제책 엄청 주지 않았던가요? 솔직히 진짜 야라나이오는 눈에 띌 정도로 보너스 구제책 많이 줬는데 못받아먹으니 어떻게 할 수가.

크레이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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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49는 공평했습니다. 3주인공 모두 49폭발이 많았으니까요. 다만 야라, 뎃키는 스토리 중 가장 중요한 순간에 뽑아서 답이 없습니다. 이번에 죽은 야라의 경우 스레주 말에 의하면 파괴신 루트에 들어가는게 조건이 많이 붙더군요... 프롤로그에선 야라 제외 파티의 전투력 일정수준 이하+수호신 선택...1장은 기억이 잘 안나고...&nbsp;

프레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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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호신 자체는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죠... 소수만 지키련느 목적에는 그게 맞았으니까...

<div><br /></div>

<div>문제는 그 이후 성장다이스에서 4,9를 뽑아버리며 가뜩이나 없던 전력이.....</div>

크레이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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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야라 제외 파티전투력 일정이상이었거나 수호신을 선택 안했으면 49가 파괴신이 안떳을거라고 스레주가 공인한 시점에서.... 뭐 결국은 운없는 야라탓이죠. 그 좁은 파괴신루트로 일직선을...

리스트레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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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뎃키의 스탠스는 꽤 맘에들었는데... 적어도 싸움속에서 죽었으면 했었슴니다

하늘기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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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다이스가 나빠 다이스가&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솔직히 뎃키는 몰라도 야라나이오는 야쿠만이 어떻게든 구제조치 해보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거기서조차 미친듯이 49가 나와서...어느 순간 야쿠만도 구제를 포기하고 얘가 어디까지 망가질수 있나 즐기기 시작해버렸죠.</div>

YuriTar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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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키는 뎃키인데 야라는 진짜............정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 힘을 활용하는 곳에 전부 펌블 연타 터트리니 도저히 구제할 가망이 없죠. 그렇게 되어도 계속해서 야쿠만이 편파스러울 수도 있는데 납득이 될 정도로 구제조정 많이 들어갔는데 이건 뭐.......

유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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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나이오나 뎃키는 너무 다이스운이 나빠서 따로 구제조치를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타고난 불운으로 배드엔딩..

(특히 야라나이오는 구제조치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야루오는 49뜨든말든 타고난 운과 깡(?)으로 줄타기를 하고있죠

아직까지는 안전하다고 할수없으니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enasi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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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무대가리랑 싸움광에게 도움을 줘도 운이 안좋아서 날려먹었죠

올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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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고블린 슬레이어에서 나온 거랑 같죠.



<div>아무리 좋은 운명을 타고나도 운과 준비가 개판이면 비정한 현실에 죽는다.</div>

<div>용사는 진짜 운 좋게 용사로 태어나 운과 능력이 좋은 거였고(남들 D&amp;D인데 혼자서 라노벨 시스템)</div>

<div>고블린 슬레이어는 진짜 온갖 준비를 다해서 절대 다이스 안 굴리게 해서 살아남은 케이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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