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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어벤져스:엔드게임]늦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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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쯤에 보고 이제야 쓰는 감상문입니다.



어벤져스 관련 영화는 하나도 안보고 몇몇 네타들과 위키만으로 스토리를 파악하고있었는데, 몇줄 스포를 보고나서 이건 봐야한다고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보러갔네요.



아침에 일끝나고 조조로 영화를 예약해서 보고왔습니다.



캡틴의 '이게 아메리카의 엉덩이지'나 '하일 하이드라'에서 웃고, 토르가 뚱뚱해진거나. 춤추는 스타로드를 워머신이 때려서 기절시킬때도 웃었죠.



그리고 타노스랑 싸울때 포탈이 열리며 전부 다 나오는거랑, 캡틴이 묠니르 든거랑, 스타크의 ' 아이 엠 아이언맨'에서는 감격..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맨 처음 우주선서 한 게임이 아이언맨 1의 동굴에서 했던게임이라기에 처음부터 끝을 아이언맨으로 장식한 영화라는 걸 알고 놀라기도 했고..



결국 처음 본 어벤져스 영화가 마지막이라는 괴상한 모순입니다만. 꽤 즐겼네요. 세시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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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5:26:04 (5168일째)
할일 없는 잉여입니다.

댓글목록 1

강우주의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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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었죠. 보면서 계속 이때까지 본 MCU영화가 하나하나 되살아나는 느낌에 감동...!

<div><br /></div>

<div>모든 단점이 아이언맨, 캡틴을 비롯한 히어로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봐온 팬들을 향한 헌사 앞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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