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명탐정 피카츄] 어떤 대사 하나가 아주 쌈박하더군요.
2019.05.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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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고 왔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켓몬 모델링도 어딘가의 서닉? 같은 것과 비교불가할 정도로 잘 뽑혔고요. 이상해씨 귀엽던데요.
세세하게는 거기서 왜 그렇게 전개되는 것이냐고 태클 걸만한 부분도 있긴했지만 넘기고.
엔딩에서는 포켓몬과 등장인물 원화를 보여줘서 마무리도 멋지더군요. 히로인 기자 양이 영화 본편보다 엄청 귀엽고 예쁜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빵터졌던 건 이 글 제목대로 어떤 대사 하나인데요.
바로 피카츄가 히로인 기자 양 처음 만났을 때 턱밑을 쓰다듬 당하면서
"큿죽여라그런 거에 절대로 굴하지 않아!" 뉘앙스로 판타지 여기사나 엘프나 대마인같은 의사표명을 합니다만 클리셰대로 다음 장면에서 바로 함락(...)되서 좋아죽는 장면.
여기서 피카츄가 헤롱대며 뱉는 한 마디.
"마더 아르세우스! Oh yea~!"
아낰진짴ㅋㅋㅋ 이 대사 생각해낸 사람한테 찬사를 날립니다ㅋㅋ
P.S
엔딩 크레딧 올라오면서 음악이 두 곡 나오던데, 두번째 곡은 영어지만 상당부분 일본어도 넣은 가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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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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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18:22:30 (6930일째)
“거기 자네. 우리 같이 마작이나 한판 둘까?”
이 세상에 애니와 만화와 게임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가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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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手なずけようったってそう簡単に…クゥゥゥゥゥゥゥゥ~気持ちいい~」</div>
<div>「길들인다고 해서 그리 간단히는……커어어어어어어어억~ 기분 좋다~」</div>
<div><br /></div>
<div>……한술 더 뜨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