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네타/야루오의 메가텐 아테리얼]밝혀진 진실(부제: 야라나이오 평가)
2019.05.1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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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찾아온 스즈카의 모습에 루리가 요격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자 그걸 본 야루오가 스즈카의 모습을 확인하고 멈춰세우지만 루리는 멈추지 않고
오모이카네에게 마에 떨어진 불쌍한 아이에게 자비로운 인도를 해주라며 요격을 지시하지만
오모이카네는 루리의 지시가 절대 맞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태클 걸었고
결국 보다못한 야루오가 명령으로 루리를 멈춥니다.
이에 루리는 그 대가로 오늘은 제가 귀여움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두겠다며 진정한 목적을 밝힙니다.
오오, 역시나 모신. 모든 것은 당신의 손바닥 위.
아무튼 이렇게 스즈카가 키노를 패대기 치면서 도착하자 사이렌 소리에 밖에서 대기하던 히비키에게 대쉬합니다.
이에 히비키는 그녀를 상냥하게 맞이해주며 무릎베개를 해주며 스즈카를 진정시킵니다.
그 후 스즈카를 통해 절의 결말을 들은 야루오 조의 야라나이오에 대한 평가.
아스나: 역시 제대로 되먹은 녀석이 아니었다.
스이긴토: 단락적 사고방식에 쓸 수 없는 말조차 되지 못하는 불량채권.
시로: 소중한 연인조차도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시원스럽게 버린 스이긴토보다 못한 녀석.
히비키: 시로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닐 텐데?
모니카: 굳이 말하자면 산과 같은 남자.(누군지는 아시죠?)
유우나: 내가 사람을 보는 눈이 없었다.(만약 음란 메시안즈가 없었으면 그대로 절로 갔었습니다.)
시라베: 주체성이 없고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고 그 앞은 볼 수 없었던 사람. 통솔할 사람이 있었다면 바뀌었을 지도...
야루오: 목적을 중요 시하는 건 좋지만 그걸 위해 잘라내선 안될 사람까지 잘라내 당초의 목적마저 잃은 '중도반단'한 남자.
루리: 힘에 매달릴 뿐인 어린이 밖에 안된 자.
라며 평가를 내립니다.[개인적으로 당연한 평가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스즈카의 보고는 여기서 끝나고 스즈카가 데려온 매료 상태의 키노에게서 정보를 뜯어내는데
여기서 키노는 절대 구제 받을 수 없다는 결론만 나옵니다.
키노를 살려줄 수 없는 이유.
1. 야라나이오의 목을 선물로 하겠다는 이유로 죽인 것.
2. 기업으로 다시 갈아타서 합류하려고 한 것.
3. 기업과 아직도 연락을 취하며 스파이 짓 한 것.
4. 적 세력인 기업의 머신인 이프리트의 실전투입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 협조한 것.
5. 아스나, 유우나, 스즈카의 압도적인 헤이트
이것들이 이유로 뽑혔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다음 이유에 있었으니...
6. 아스나와 유우나의 오빠였던 키리토를 죽이고 그 뇌가 이프리트의 메인 유니트의 생체 두뇌로 장착된 것.
이프리트의 대략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이프리트의 양산형 머신들은
특수한 네트워크로 원격동시조작이 가능한 수신기에 불과하고
중추인 근본적인 시스템인 두뇌를 파괴하지 않으면 아무리 부숴봤자
나무에서 나뭇잎과 가지만 잘라내는 것 밖에 지나지 않는 병기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추의 두뇌로서 아스나와 유우나의 오빠인 키리토의 뇌가 쓰여졌다고 합니다.
키리토는 본래 유명한 메시아 소속 데빌 버스터였다고 하면서 어째서 이렇게된 것인지 설명에 들어갑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어느 날 이계에서 구해낸 여자아이가 이계의 장독으로 인해 폐가 망가져버립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마법 치료를 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고 이리저리 탐색하던 도중
최신 의료기술을 가진 기업의 이야기를 가져온 것이 키노였으며 그녀의 인맥을 이용해 의뢰를 받게 되어
기업의 일을 처리하게 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긴급한 의뢰가 들어와 키노와 함께 의뢰 대상인 악마를 처리하러 가게 되었을 때
'비행 능력을 가진 위화감을 가진 악마'가 출현하였습니다.
비록 비행 능력 덕분에 애를 먹긴 했지만 원거리 사수인 키노도 있었기에 악마를 몰아넣는 건 문제 없었습니다.
악마에게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그 악마는 키리토가 보호하려고 했던 아이의 목소리로 아프다고 외치기 시작했고
그것과 지금까지 기업의 의뢰들이 여태껏 본 적 없는 악마들을 퇴치하는 것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악마들의 소재를 항상 가지고 돌아갔던 것.
고아들을 모으던 것.
재생치료가 급격히 발전한 것.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키리토는 기업의 진상에 도달했고
키노에게 언제부터 알고 있었고 관계된 거냐고 따지자
키노는 저승길 선물이라는 듯 기업이 이능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으나
몸이 약한 이들은 대부분 마음도 약했기에 무리였고, 그러자 원래 재능이 있는 이능자의 클론으로
실험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고 이러한 실패작 악마들의 부산물이 역할을 할지 몰라서
회수하게 했다는 진실을 알리고 악마에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며 키리토의 주위를 분산시킨 뒤
그 틈을 노려 키리토를 쏴서 죽여버립니다.
그 후 키리토는 이프리트의 재료로 키리토가 마무리를 짓지 않은 악마는 카야바에게 거둬져
유우키 키리토가 이어준 목숨이란 의미로 그녀는 '유우키'라는 악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고 돌아 '유우키'는 현재 키리토의 동생들인 아스나와 유우나를 지키는 야루오의 중마가 되어 그녀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복잡하군요.
아, 키노는 죽었습니다. 그리고 참 사치스럽게도 묘도 있습니다.
'배신자에 대바보'인 자로서 이름은 한 글자도 못 적힌 묘에 처박혔습니다.
개인적인 감상: 구역질 나는 사악의 여자 키노.
왜 아스나와 유우나가 그렇게 싫어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빠가 저 년이랑 같이 기업 의뢰 받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서 의심스러웠던 년이
알고 봤더니 진짜로 오빠를 죽인 원수였다. 당연히 그렇게 사이가 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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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우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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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1:58몽환자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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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05<div>기업이 안나섰으면 보통은 루루슈의 세뇌된 부하로 나왔을지도...</div>
어설픈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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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1:58크리가 몇번 터져야하려나...
MonkeyTalk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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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6:28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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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7:45몽환자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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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03<div>이야 정말 전부터 키노는 저 업보를 가지고도 살수있는 길이 몇개나 있었는데도 결국 인과응보로 여기로 빠지게되네요.</div>
<div>뭐 키노의 업보가 다이스신이 지워준거긴 하지만 다이스신께 불흥을 사면 어떻게되는지 잘 알수있었네요 허허..</div>
<div>다이스신이 야루오네로 처음에 가게해줬더라면 기업편을 그만두고 프리가 되서 도와줬을수도있지요</div>
<div>다이스신이 나이오들파트에서 스무스하게진행됬다면 좁은곳에 박혀서 보냈을수도있죠.</div>
<div>그러나 전부 파탄나고 다시 기업과 이어지니 완전 뼛속까지 기업측 에이전트가 되어버리네요</div>
<div>만약 스즈카가 안잡앗더라도 나중에 맥키에게 팽당하거나 기업과 싸울때 죽엇을테니 결과적으로 저 앞의 기회들을 모두날린뒤엔 죽을거밖에 없었군요.</div>
올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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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06몽환자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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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13테크놀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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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05구루구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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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05멍든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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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19<div><br /></div>
<div>근데 저런 놈이 호감도가 높았던 흰무는 진짜.... 사람 보는 눈도 없고 그 정신나간 힘 빼고는 똥잡어만도 못한 놈이었군요</div>
올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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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21나중에 나올지도 모르고 생략된 것일지도 모르죠.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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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5:09564우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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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7:10와본사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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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21<div>흰무가 행한 그대로 돌려받아 그러한 최후를 맞이하고, 야루오가 눈물흘린 뒤 각성하여 재현불가능 소리 들어가며 RTA를 행한 결과 지금의 위업을 이룩했으며,</div>
<div>키노는 그 많은 기회 속에서 돌고 돌아 다이스의 인도로 사필귀정이란 단어를 체현해버렸네요. 뎃키는 뭐 딱 보는 그대로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또한 키리토가 행한 선의는 유우키에서 야루오로 이어저 결국 두 여동생에게 구원의 손길이 닿게 했으니...(카야바가 상황을 보고 살짝 감동할지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그런데 유우키에 대한 정보도 키노의 입에서 나온건가요 아니면 키노의 설명에 이어서 유우키가 자신에 대하여 설명한 건가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아스나, 유우나 자매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재미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만. </span>
<div>그리고 두뇌만 남아있을 경우에 생환가능성 가능성이라... 이거 판정에 따라서는 목만 남은 뎃키도 일괄처리로 생환가능성이 열리려나요?</div></div>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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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5:10Tiom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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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8:32<div>고문+치료 콤보로 최대한 괴롭게 할겁니다. 물론 묘사가 나온다면 말이죠.</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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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23Tiom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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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8:30<div>그리고 경험치도 짜낼 수 있을 때까지 짜낼테고.</div>
<div>...특히 유우나나 아스나가 일단 팔다리는 부수고 그 다음부터 고통을 새기기로 마음먹었으니 묘사가 나올지도.</div>
gus697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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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54당장 절에서 야라 대신에 이끌만한 인재가 없었던 것도 비극에 일조한거 같고..
cvbn546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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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0:55략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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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2:58가시가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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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3:44<div><br /></div>
<div><b><font size="4">이 놈은 지독해! 토사물보다 역한 냄새가 물씬 풍겨!! 이딴 악당은 만나본 적도 없을 정도야!</font></b></div>
<div><b><font size="4"><br /></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 small">그야말로 악당.. 아스나는 그동안은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은 없었기에 증오는 하지만 행동으로는 못옮기고 있다가 확정난거군요.</span></div>
슬레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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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4:05은나노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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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7:31Nor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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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7:33여우신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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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8:04Tio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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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8:24<div>...실제로 이번 키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르더군요.</div>
<div>나이오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어떻게든 리더짓을 할려고 했지만 결국은 자기보신으로 끝났고.</div>
<div>키노는 최초부터 최후까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다가 인과응보의 끝을 맞이했으니.</div>
<div>...어쩌면 절이 불행하게 된건 이러한 최후를 준비하기 위한 다이스 감독의 큰 그림이 아니었을지...(말려들어간 사람들은 안습이지만)</div>
<div>그나저나, 유우키의 배경이 드디어 밝혀졌군요. 이렇게되면 아스나랑 유우나랑 유우키는 사이가 크게 변화할듯 하네요.</div>
<div>이제까지 그냥 동료라는 느낌이었다면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요?</div>
kor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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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8:40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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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8:52할리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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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9:21라츠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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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9:29할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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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2:42핑크게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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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1:02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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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1:08<div>여기의 키노는 정말로 잘 죽었다라는 평가가 어울리는 쓰레기였습니다. </div>
깽깽이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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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1:10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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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1:17BlitzerSoni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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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3:08<div>이제 남은건 또다른 불씨인 루리와 스즈카 사이를 커버하는 일이겠죠.</div>
enasi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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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3:48크로이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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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18:14사나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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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