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sss급 자살 헌터]동서남북으로 광광 울었다.
2019.05.19 19:56
1,817
45
0
본문
제목은 정말 어디탬플릿 찍은 작품 처럼 지어놓고 작가의 필력으로 캐리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네요.
보통 이런 작품은 주인공이 플롯의 진행이 없이 강해지는 거에만 촛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인물관계가 아주 필요없는 작품이 너무나 많죠.)
이 작품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로 나타나는 이야기 전체 플롯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상위 랭커들과의 관계와 랭커 본인들 설정이 허투로 쓰이거나 한번 보여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동격의 등장인물로 대우해주는 것을 보고 작가의 연출과 캐릭터의 힘을 봤습니다.
특히 이단심문관과 독사의 캐릭터성은 정말.....
세계관 상 탑이라는 존재가 있고 탑을 오르며 완전히 다른 세계를 여행한다는 컨셉은 그랑조나 싱싱캅을 떠오르게 하더군요.
무협의 세계편은 정말 동서남북으로 광광 울 수밖에 없는 명 에피소드여서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있으며.....
왕따편은 보통은 피하기 마련인 왕따문제를 진지하게 파고들고 독자에게 그 문제를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로라고 하는 분도 많지만...로판편도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성장을 그리기로는 정말 잘 만들고 이런 작품에서 하렘이 아니라 결혼을 미리 끝내버리는 걸 보고 이야 작가님 단칼이시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첫 작품이라곤 생각도 못할 정도의 필력과 독자를 잡아놓는 힘이 있어서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2.1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닥터회색
- 회원등급 : / Level 16
포인트 300
경험치 12,901
[레벨 16] - 진행률
57%
가입일 :
2004-02-27 06:08:59 (7605일째)
소설들 링크
https://linktr.ee/greyhood1
-
자유게시판 - 정많은 사람=정영훈 님 또 강등을 하겠습니다.2024-10-14
-
자유게시판 - 컬러 이잉크 패드가 드디어 왔습니다.2024-10-13
-
자유게시판 - 결국은 이북리더기를 사버리고 말았군요......2024-10-10
-
자유게시판 - 큰 일은 대충 다 지나갔군요.2024-10-04
-
감상게시판 - 9월 독서총량2024-10-04
-
자유게시판 - 지금 비싸다? 그럼당장 사라 라는 문구는2024-08-07
-
자유게시판 - 최근 마이 붐인 글쓰기덱2024-08-05
-
자유게시판 - 요즘 AI AI한다지만.....2024-07-30
-
자유게시판 - 오히려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참 좋습니다. 운동할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운동핟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보고 오지요 ㅇㅇ2024-10-16
-
자유게시판 - 충격방지용 장비들 잔뜩 샀지요.2024-10-13
-
자유게시판 - 이잉크도 기술력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가볍죠. 진짜 이렇게 가벼워서 아침 조깅할때 들고 달립니다.2024-10-13
-
자유게시판 - 이잉크자체가 대만 기술이고 중국은 최근 교과서 이북으로 만들기 시작해서 이잉크 수요가 폭증 중이라 컬러 이잉크도 점점 발전 중에 있긴 합니다.2024-10-13
-
자유게시판 - 아.....폴드는 그런 장점이....ㅋㅋㅋㅋ2024-10-13
-
자유게시판 - 화질은 더 꾸지지만 정말 책 읽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이 장점인 그런 애지요. 책만 읽으니 사실상 바테리도 오래가고2024-10-13
-
자유게시판 - 예 진짜 휴대성 하나는 기깔납니다 190그람 정도밖에 안해서2024-10-13
-
자유게시판 - 사실상 나는 지금 넷플머신으로도 어느정도는 성과를 낸게 방해금지 기능으로 해왔는데 이북리더기는 얼마나 다른게 있을지 궁금하긴 해요2024-10-11
전체 372 건 - 3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닥터회색 810 0 2019.12.28 | ||||||
닥터회색 1,112 0 2019.12.07 | ||||||
닥터회색 848 0 2019.10.02 | ||||||
닥터회색 1,636 0 2019.09.24 | ||||||
닥터회색 1,132 0 2019.09.01 | ||||||
닥터회색 1,200 0 2019.06.26 | ||||||
닥터회색 750 0 2019.06.12 | ||||||
닥터회색 1,618 0 2019.06.12 | ||||||
닥터회색 2,298 0 2019.06.10 | ||||||
닥터회색 1,321 0 2019.06.03 | ||||||
닥터회색 1,047 0 2019.05.24 | ||||||
닥터회색 1,818 0 2019.05.19 | ||||||
닥터회색 1,167 0 2019.05.13 | ||||||
닥터회색 848 1 2019.05.09 | ||||||
닥터회색 2,225 4 2019.05.04 |
댓글목록 45
GP님의 댓글
그리고 주인공이 아니라 주변인물들을 깊게 보게되어 고마울 정도로 잘 읽고 있습니다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로튼애플님의 댓글
미모사님의 댓글
뭐 적절한 오버와 적당한 주인공보정이라 여기고 보니 인물들의 개성이 꽤 쏠쏠한 재미가 있죠.
평범한사람A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
소심한사자님의 댓글
t950님의 댓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Van03님의 댓글의 댓글
<div>무협편까지는 어쨌거나 백귀환생이나 검제로 해결한게 보여서 잘 봤습니다만, 어느샌가 주인공 무력이 쥐도새도 모르게 세졌다는 느낌이라;;</div>
<div>무공이 심상으로 인해 오러의 성질이 바뀌었다거나 이런거면 몰라도 백병전까지 급성장하는 과도한 버프가 주어져서 그 부분이 걸린게 아닐까요.</div>
한을님의 댓글
타르님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미모사님의 댓글의 댓글
스트레이트님의 댓글
<div>이 작품 저번에도 꽤 큰 토론글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div>
<div>긴장감이 적은건 '어쨌든 안죽음'이 엄청 크죠.</div>
<div>그리고 글이 과몰입을 시키려고 하는데, 마교편처럼 확 빨리면 쭉쭉 읽히지만, 아니면 오버하는 연극배우 같아보이더라고요.</div>
Yeoni님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Yeoni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Van03님의 댓글의 댓글
<div>10년 넘게 헌터를 해도 저 정도로 광기에 가까운 의지를 지니고도 삼류로 남았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div>
스틸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div>염제에 대한 뉴스만 모아둔것에서 1</div>
<div>염제가 진짜 나쁜놈이라고 죽으면서 느끼는거에 2</div>
<div>최소한 구원의 여지가 있으면 좋았을거라는 감상에 3 등...</div>
로튼애플님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미모사님의 댓글의 댓글
<div>작중 수많은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을 제정신이 아니라고 표현하는데, 탑에 들어온 인물들에 '정상인'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하면... 크게 이상하진 않아요.</div>
불타는콩님의 댓글의 댓글
<div>파탄된 논리를 내세우는 상대에게 더 미친 논리로 맞붙는거라....</div>
깜장달님의 댓글의 댓글
주인공의 저 발언이 맞대응이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단 게 나옵니다. 탑에 범죄자들 수용할 교도소가 좁으니 다 죽여서 백귀환생으로 부활시켜서 쓸데없는 식량 소비 없애고 완벽하게 통제하자는 의견 나오고 그 말에 사이코패쓰인 이단심문관이면 모를까 인격자인 마녀, 성기사까지 다 대단한 발상이라고 박수쳐주고 있습니다.
별표님의 댓글의 댓글
깜장달님의 댓글의 댓글
스트레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div>왕따는 미여정 생각하면 쓰고 싶은거 알겠는데 솔직히 로맨스에서 이어지는거면 독자들 우수수 떨굴 각오 해야죠. 로맨스가 매력적이었던 것도 아니고.</div>
<div>그리고 백귀환생은 본체가 아니라 복사물인걸 아예 까먹은 거 같음. 분명 작중에 자기자신 죽은거 군대로 써먹는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div>
MILAON님의 댓글
<div>그외엔 이것도 정말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뽕차서 소개글이나 추천글이나 감상글등 올리는 사람도 많은데</div>
<div>그런 글들마다 싫어하는 사람도 엄청 많이 보이더라고요ㅋㅋ<br /></div>
Gram님의 댓글
블러드오션님의 댓글
<div>스토리보다는 그것을 보여주는 연출이 훌륭한 글이긴합니다. 하지만 좀 연출이 과하다 싶을때가 있었어요.</div>
<div>그리고 작가가 기성작가인거 확실한건가요? 왜 류세린설이 자꾸도는거지...?</div>
Kurotsuki님의 댓글
Kurotsuki님의 댓글
Kurotsuki님의 댓글의 댓글
은빛설원님의 댓글
그 다음부터는......
무협편까진 진짜 재미있게 읽었는데 ㅠㅠ
스이게츠님의 댓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div><br /></div>
<div>계속 재밌다는 의견하고 이건 좀...하는 의견들을 보면 확연히 호불호가 갈려지는게 보이거든요.</div>
루스루스님의 댓글
베탁님의 댓글
양롱님의 댓글
<div><br /></div>
<div>거기다 말투하고 온갖 상황들이 정말 지나치게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더 못보겠더군요. 마녀 말투보고 못견디겠어서 하차.</div>
라타투이님의 댓글
<div><br /></div>
<div>꾸준히 추천글은 올라오는데 호불호갈리는 댓글이 계속 올라오는 걸 보면 별로 달라진 건 없는거 같네요.</div>
싸무라이디스코님의 댓글
세상뒤에님의 댓글
<div><br /></div>
<div>그리고 캐릭터랑 인간관계 같은것도 잘 그려서 진짜 재밌습니다.</div>
팔켈님의 댓글
저는 특히 로판 때 위에 적은 영문 모를 감정폭발에 손발이 오글거리고 한 에피소드 내내 이어지는 (제 기준)매력적이지 않은 히로인 츄라이츄라이에 질려 그만 따라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