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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애니/디즈니]순수한 걸 보고 싶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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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를 찾다가 월트디즈니 시절의 감성을 느껴보고자 헤라클레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헤라클레스가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인건 이야기의 단순성을 위해 희생했다 칩시다.

하데스는 캐붕이 아닌가 싶지만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위해 희생당했다고 치지요.

케이론이 매니저....

지나치게 헐리우드화+로맨스첨부가 강해서 이야기가 후반부 흐지부지 한 느낌....

제우스가 분명 정신적 성장을 떡밥을 던진 듯 보였는데.... 신으로 변할때 헤라클레스의 정신적 성장이 잘 안 보입니다. 

그냥 사랑에 목숨을 건 로미오? 그 정도 느낌이군요.



뮤즈님들 많이 힘냈어요.

뮤즈님들 덕분에 이야기가 무난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뜸금 전개가 많다는 이야기)



어린 시절 처음 볼떄는 그리스 신화를 전혀 모르고 봐서 재밌었는데, 나이먹고 그리스신화를 어느 정도 알고보니 다소 졸작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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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라이티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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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데스가 악역인게 영... 드물게 별일 안하는 양반인데 말이죠

jlwkrtg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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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역때문에 풍평피해먹는 신이죠.....그 많은 그리스신 중에서도 얼마 안되는 신격자...

류카이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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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서양에서 (TRPG 포함해) 죽음 관련된 존재를 악으로 취급하는지 궁금했죠. 예를 들면 사신이 악 성향 몹으로 나오는 등...

<div><br />

<div>좀 더 공부하고 유추한 결과, 서양이 기독교 문화권인 만큼 죽음이 인간의 죄(=악)과 관련되게 바뀐 거라고 생각합니다.</div></div>

새터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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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정말 재밌게 봤고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해주던 TV판도 재밌게 봤는데...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나네요

회색실패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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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라가 진짜 이뻐서 용서가 되는 작품입니다.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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